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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01 09:09
소박한 밥상 30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09-01 09:09 조회 : 3,965  
 
비트, 오이, 양파, 양배추피클
 
비트오이를 깍뚝 썰기해서 소금 2티스푼, 유기농황설탕 1컵(계량컵), 식초 1.5 컵, 물 2컵의 비율로 끓여서 뜨거울때 부어서 식힌 후 냉장보관 한다.
 
양파, 양배추 적당크기로 썰어서 위와 같은 비율로 식초물을 끓여서 바로 붓고 식힌 후 냉장보관 한다.

고구마 줄기소금물에 데쳐낸 후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소금 간하고 들깨가루를 넣어 마무리 한다.
 
미역국은 잘 씻어서 물기를 짜둔 미역을 채수물(다시마, 무 끓인물)에 넣고 끓을 때 감자, 맛타리버섯을 넣고 끓인 후 집간장과 소금을 적당히 간하고 들깨가루를 넣는다.
 
 
 
 
 
 
모든 음식에는 제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氣味)이 있는데 이러한 성품들이 우리 몸과 어우러져 삶을 이어간다. 때로는 지나치든지 혹은 모자라든지,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도 병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빛은 모이면 모일수록 투명하고 밝아지고 색은 모이면 모일수록 검어지고 짙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도 자연에 대해 감사한마음으로 기쁘게 먹는다면 그음식이 긍정적이고 보다 더 빛으로 化하여(陽) 건강한 삶으로 이어질 것이고
 
음식에 대한 탐욕으로 과식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어져서 化한다면 색으로 짙어지고 탁해져서(陰) 어혈과 담(痰)을 만들어 내어 자율신경과 내분비호르몬에 영향을 미쳐서 때로는 암을 만들거나  저항력을 약하게 하여 원인불명의 질환들이 생겨나게 된다.
 
육식, 가공식품, 과식은 보다 색에 가깝고 자연그대로의 채식은 보다 빛에 가까워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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