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쌀에 아마씨를 넣고 죽 만드는 믹스기에 넣고 완성하였다. 산청EXPO 행사장에서 처음 접해 본 아마씨와 함초소금인데 특히 오메가 3의 보고인 아마씨이므로 구입해서 만들어 보았다. 아마씨는 끈끈한의 점액질이 많아 아마씨를 물에 불려보면 나중에 점액질에 의해 마치 묵처럼 되어버린다.
따라서 현미밥이 거칠어서 잘 못먹는 분들은 현비밥을 지을때 약간씩 첨가해서 지으면 부드러워 속이 편해질 것 같다.
독성으로 인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씨앗이 있다. 청매실(과육 포함)에는 시안(청산)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자체 소화과정을 거쳐 시안배당체를 분해시킨 후 섭취해야 한다. 시안(청산)배당체란 그 자체는 유해하지 않지만 효소에 의해 분해돼 시안화수소를 생성, 청색증 등 유발할 수 있다. 과량섭취 시 사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열하면 효소가 불활성화돼 독성이 생성되지 못한다.
은행은 시안배당체와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섭취해야 한다.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메칠피리독신은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음다. 가열해도 독성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