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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9 18:08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메밀차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11-29 18:08 조회 : 5,715  
 
 
 
메밀은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흰색, 분홍색, 빨강색이 있으며 줄기는 초록색, 분홍색, 짙은 붉은색이 있으며 열매는 검정색, 흑색, 은색, 갈색이 있다. 잎은 삼각형의 심장형이다. 원산지는 중국 북부라는 설이 있었으나 1992년에 야생 조상종 F. esculentum ssp. ancestrale이 발견되어, 중국 남부라는 설이 유력해졌다. 메밀은 중국에서 1000년 이상 재배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가꾸어 왔다.
 
열매는 주로 식용에 이용한다. 메마른 땅에도 잘 적응하고 병충해도 적은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황무지에서도 쉽게 살 수 있으며, 구황 작물로서 5세기 무렵부터 재배되고 있다.
초가을에 흰 꽃이 피며, 세모진 열매는 가루를 내어 먹고, 줄기는 가축의 먹이로 쓴다. 열매는 껍질을 뺀 부분을 가루(메밀가루)로 만들어 먹으며, 껍질을 벗긴 쌀은 소주의 원료로도 쓰인다.
서늘한 기후에 알맞으므로 대한민국에서는 산간 지방에서 가꾼다. 메밀은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또한 생장이 매우 빨라서 씨를 뿌린 지 10-12주면 무르익는다. 농부들은 먼저 재배한 작물이 흉작인 경우 비상 작물로 메밀을 심는다. 6-7월 하순에 씨를 뿌리면 8-9월에 꽃이 피는데, 메밀꽃에는 특히 꿀이 많기 때문에 꿀벌의 좋은 밀원 식물이 되기도 한다.
메밀의 열매는 세모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완전히 여문 열매는 검은 갈색이며, 씨에는 약 70%의 녹말이 들어 있다. 메밀쌀은 그대로 밥을 짓을 때 쓰이기도 하지만 가루로 하여 메밀묵·메밀국수·냉면 등의 원료로 쓰인다. 메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단백질과 지방을 약간 포함한다. 또한 철분을 비롯해 니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B복합체가 많이 들어 있다.                
 - 워키백과 -
 
메밀의 성분(2009년 한국영양학회 알곡 기준)
 
287.0 kcal (비교 : 고량미 363) 단백질 12.1 , 탄수화물 66.6g , 식이섬유 4.62g , 구리 1.10 mg, 칼슘17.0mg, 인121.0mg,  철17.0mg,  칼륨384.0mg 망간2.04mg 셀레늄8.3ug,  엽산30.0ug, B1 0.2mg,   B2 0.10mg,   B6 0.21mg,  니아신2.9mg, 판토텐산1.23mg
 
 

 
쓴메밀(타타르메밀) 이란? (bitter buckwheat)
메밀은 쓴메밀과 단메밀로 구분된다.
단메밀과 쓴메밀은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지만 쓴메밀은 세계적으로 몇 나라의 특정 지방에서만
재배되며 이 쓴메밀은 해발 2000m~4000m 고원지대 황토 마사절의 척박한 토질에서 자라는 곡식이다.
이 곡식은 타 곡식에서 보기 드물게 단백질, 지방이 풍부하고 8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19가지의 아미노산,
10가지의 광물질,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특수 영양소 셀렌, 루틴을 함유하고 있는 무공해 천연 건강식품이다.
 
쓴메밀 또는 타타르메밀이라고도 한다.
쓴메밀은 1년 이모작이 가능하며 봄파종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파종하고, 가을메밀은 7월중순에서 8월 상순에 파종하며
종자의 적정량은 봄 파종은 10a(300평)당 4kg 을 기준으로 하되 늦게 파종하면 종자의 양을 다소 늘려야 한다.
또한 가을 파종은 10a(300평)당 7kg 정도의 양을 파종한다.
 
쓴메밀은 주로 새싹용으로 또는 차(茶)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건강식으로 좋다.
 
당뇨에 좋은 '쓴메밀' 개발<고령지농업硏>
 


(평창=연합뉴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는 보통메밀인 단메밀에 비해 당뇨, 혈압 등 혈관계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쓴메밀'을 개발했다.

'쓴메일(대관3-3호)'은 고혈압, 뇌동맥경화, 동맥경화, 폐출혈, 궤양성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루틴(rutin)함량이 보통메밀에 비해 씨앗인 종실(種實)은 70배, 어린잎은 20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쿼서틴, 쿼시트린 등 활성기능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보관요령: 상온 보관시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사용하세요.
 

 
1. 메밀의 효능면에서는 모세혈관 강화작용을 하는 루틴의 역할이 강조돼 왔다.
루틴(rutin)은 비타민P라고도 불리우며 혈관의 투과성 및 신축성에 영향을 주어 혈압강하 효과가 있다.
메밀종자의 루틴 함량은 대체로 17mg%내외이다. 메밀은 발아초기 루틴함량이 31.5mg%이었던 것이 초기에는 약간 감소하다가 발아4일째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발아 1주일후에는 처음의 루틴함량의 50배 가까이 증가한다.
 
매밀을 재배할때 본엽이 나기 시작하여 잎의 양이 증가할수록 루틴의 양이 증가하다가 개화기 이후 감소하였다.
또한 메밀종자의 껍질에도 루틴이 47.8mg/100g함유되어 있으며 꽃에는 377mg/100g로 메밀의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루틴을 함유한다. 메밀에는 루틴이외에도 10여가지의 플라보노이드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어서 이 성분들은 메밀이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사용되고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메밀채소는 소화가 잘되고 맛이 있으며 영양소가 풍부하여 옛날부터 식탁에 나물반찬으로 올려지곤 했다.


2. 또한 메밀은 변비랑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메밀에는 12∼15%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른 화곡류 작물에서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을 많이 함유(5∼7%)하고 있으며, 풍부한 양의 지방, 철, 인, 아연 등 무기질과 비타민 B1과 B2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메밀은 종실뿐만 아니라 녹채소에도 비타민 P인 루틴을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 특유의 성인병인 동맥경화,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 암, 위장병, 간장병, 신장병 등의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

그리고 치근막염과 잇몸출혈 등에도 유효하고, 구취제거 효과도 있다. 특히 메밀 식이요법은 부작용도 없고 허약한 사람과 비만인 모두에게 좋은 영양 공급과 치료를 겸하고 있어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로에 적합한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메밀을 '성이 평안하고 맛이 감하고 무독하니 위장을 실하게 하고 기력을 더하나 모든 병을 발동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라고 했으나 여지껏 메밀을 먹고 부작용이 있는 사례는 못 보았다.

오히려, 현대의 식품영양학적으로 볼 때 메밀은 저칼로리, 기능성식품으로 좋다.
체중조절, 변비예방 및 심혈관계질환예방에 효과가 있는 섬유소성분을 비교해보면 메밀(알곡)은 9.0%, 메밀가루(알곡)1.0%, 메밀가루 (도정곡)0.3%로서 밀가루와 같은 다른 곡물보다 비교적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다.

3. 또한, 메밀은 종자와 잎, 줄기 등에 루틴(rutin), 퀘르세틴(quercetin)과 비텍신(vitexin)등의 항산화성 후라보노이드(flavonodi)들이 들어있어서 모세혈관 강화인자로서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당뇨병에도 효과가 나타나는 등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메밀함유식품은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식품이라고 추천할 만하다.

이처럼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 루틴은 우리 몸에서 일절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루에 30㎎ 가량이 필요한데 메밀 100g엔 약 100㎎이 들어 있다.
시금치.케일.고추.샐러리.상추.브로콜리.호박 등도 루틴 공급 식품이다.

4. 수용성인 루틴은 메밀을 삶았을 때 물에 우러나온다.

수용성인 루틴은 메밀을 삶았을 때 물에 우러나온다.
이것이 메밀 삶은 물(메밀국수의 국물 등)을 가능한 한 버리지 말고 마셔야 하는 이유다.
또 루틴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이 더 많이 생성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따라서 레몬.오렌지.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루틴(Rutin) 효능이란?
 
루틴의 주요작용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과 같은 심장계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 비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녹내장, 암과 치근막염, 잇몸출혈, 구취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위장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예방으로 밝혀졌다.
 
메밀순은 루틴의 보고이다. 메밀순은 메밀 종자보다 27배 더 많은 루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루틴은 혈압강화,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으며 혈압조절은 물론 비만방지 및 당뇨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특히 아스파틴산, 글루탐산, 라이신이 종실에 비하여 새싹에 30% 많고 무기물, 섬유소, 칼슘,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고알카리성 식품이다.
 
메밀의 알곡에는 12-13%의 단백질 과 라이신, 트립토팝, 알기닌 등의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질, 철, 인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도 비교적 많고, 종자와 잎 줄기 등에 루틴(rutin), 퀘르세틴(quercetin)과 비텍신 (vitexin)등의 항 산화성 플라보노이드(flavonodi)가 들어있다. 위의 물질들이 모세혈관 강화인자로써, 동맥경화나 고혈압, 암, 치근막염, 잇몸 출혈, 등을 예방하고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이질, 단독, 연주창, 동상, 덴데, 만성설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입증된 각종 유효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이로운 무공해자연식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밀(蕎麥) - 동의보감
 
○ 성질이 평(平)하면서 차고[寒]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장위(腸胃)를 든든하게 하고 기력을 돕는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병을 생기게 한다고는 하나 五藏에 있는 더러운 것을 몰아 내고 정신을 맑게 한다[본초]. ○ 오랫동안 먹으면 풍(風)이 동(動)하여 머리가 어지럽다. 돼지고기나 양고기와 같이 먹으면 풍라(風癩, 문둥병)가 생긴다[본초]. 
 

 
2011년 11월 19일 ( 토)생로병사에 방영된 " 메밀 편 "
 
 
화면의 우측상단의 GO를 클릭하면 한장씩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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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11-11-30 09:35
 
감사합니다. ^^
설경도 11-11-30 12:27
 
메밀의 성품이 약간 찬기운이 있으므로 몸이 냉한 자는 따뜻한 차로 마시되 오래 드시지는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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