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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4 07:32
소박한 밥상 37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2-04 07:32 조회 : 3,704  
   http://cafe.naver.com/ululul/94010 [1355]
   http://www.vege.or.kr/free.html?mode=read&idx=30660&db_name=a_4&search… [1390]
 
김, 무말랭이고추장무침, 달래양념장, 쌀귀리현미밥, 우엉표고버섯조림, 생미역
 
무말랭이고추장무침
말린무는 잠깐 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짜고 고운고추가루와 고추장약간 물엿과 집간장, 다진마늘로 적당히 간맞춘다. 검정깨로 마무리한다. 
 
우엉표고버섯조림
채썬우엉과 불린표고버섯채를 함께 넣고 냄비에 물, 집간장, 진간장, 물엿을 넣어 끓이면서 조린다. 
 
생미역
미역을 행구고 천일염을 충분히 넣고 잘 주물러 부드러워질때까지 씻어서 물기를 잘 짠다.
 
쌀귀리현미밥
현미3 : 현미찹쌀1 : 쌀귀리 1 비율로 지었는데 진밥이나 더 부드러운밥을 원하신다면 2:1:1 혹은
1:1:1로서 각자 선택하시면 된다. 현미밥 짓는법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우엉, 미역, 김, 무말랭이들은 한겨울 제철음식들인데 겨울의 찬 기운은 우리 몸의 기운을 뼈속까지 깊숙히 저장시키는 역할은 한다. 또한 이러한 겨울의 제철 음식 역시 저장하는 성품을 지녔다.(藏하는 성품)
 
마치 곰, 개구리, 뱀이 겨울잠을 자서 충분한에너지를 저장하여 움추렸던 기운을 기지개를 펴서 봄철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발산시키기 위한 것과 흡사하다. 건물지을때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건물이 안정이 되고, 마치 은행에 원금이 충분히 저축되어 있어야 이자만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인데 원금이 축이나듯 우리 몸의 에너지(精, 氣, 神)를 겨울동안 지나치게 소모시켜 버리면 생명력(면역력)이 부족해 봄철에 정상적인 활동력이 떨어져 많은 병이 발병되고 노화를 빨리 일으키게 된다.
 
특히 각종 감기가 잘 걸리고(비염, 중이염, 인후편도염), 하한상열증(下寒上熱症)으로 수족냉증과 마목(각종 감각기능이상), 눈이 침침해지고 두통, 어지러움, 피로무력감, 심혈관질환, 중풍등을 유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우리의 식생활습관도 미네랄이, 섬유질이 부족하고 고칼로리, 과단백식품인 가공식품, 육류, 생선, 계란, 우유를 피하고 우리의 생명활동력(精, 氣, 神, 血에 의한)을 보다 더 원활히 해주는 채식습관, 특히 자연식으로 탈바꿈해야 할 시기이다. 자연과 우리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위해서 후손들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할 것이다. 즉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薺家治國平天下)인 것이다.
 
무말랭이는 풍부한칼로리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및 식이섬유, 칼슘, 철분, 아연, 인, 구리,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망간, 셀레늄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C, E, 니아신, 판토펜산, 엽산등 어느 것하나 부족함이 없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서 겨울나기에 필수영양식품으로 적극 추천한다.
 
제철음식의 우엉의 성분과 효능은 아래링크을 참고하세요...^^
 
 
 
 
냉이차는 곤드레밥집 사장님께서 냉이를 직접 캐서 만드신 것인데 냉이의 풋풋한 자연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아래 곤드레밥집에 동영상의 야생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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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12-02-04 10:45
 
소박한 밥상 !
밥상이 변해야 건강의 변화도 오고 지구도 살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설경도 원장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설경도 12-02-04 18:39
 
유대표님 동분서주하시느라 늘 바쁘시지요...^^

내일은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번개 모임이 있습니다.

멀리서나마 이심전심으로 지지해 주시고 편안한 주말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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