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식품인 두부는 여러가지 버섯과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영양도 더 풍부해집니다. 하루에 두부를 반 모만 먹어도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 양은 충분히 채울 수 있답니다. 또 두부의 리놀산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올리고당은이 소화흡수도 도와준다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호두는 오메가3가 풍부하고 뇌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비타민E와 섬유질도 풍부해서 미용에도 좋다네요. 과자나 빵을 만들 때 속재료로 넣어서 만들면 아이들이 호두를 더 잘 먹게 됩니다.

 

■두부버섯스테이크

·재료=단단한 두부 2모,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표고버섯 6개, 양송이버섯 6개, 맛타리버섯 100g, 팽이버섯 1봉지, 마늘 3알, 양파 1개, 실파 10뿌리, 굵은파 흰 대 부분 1개,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간장 1/2컵, 매실엑기스 2큰술, 들기름 2큰술, 참기름 1큰술, 송화소금 약간).

1. 두부는 두툼하게 썰어서 소금을 약간 뿌렸다가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아준다.

2. 팬에 식용유를 둘러 두부에 후춧가루를 조금 뿌린 후 앞 뒤 노릇하게 구워서 접시에 담아둔다.

3. 맛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고, 표고버섯,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가면서 얇게 저민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뗀다. 굵은파도 길게 썬다.

4.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저민 마늘, 양파채, 버섯들(팽이버섯 제외)을 넣어서 살짝 볶아준 후 소스를 끼얹어 뭉근하게 조린다.

5. 팽이버섯과 굵은 파를 넣고 골고루 뒤적인 후 구운 두부에 끼얹고 실파를 뿌린다.

 

 

■호두파이

·재료=시트 반죽(우리밀 밀가루 240g, 박력분 8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식물성마가린 또는 비건버터 80g, 두유 2/3컵), 토핑 재료(호두 2컵, 유기농 흑설탕 1컵, 조청 1컵, 두유 1/2컵).

1.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내린 후, 미리 녹인 버터와 두유를 넣어 잘 섞이도록 반죽을 한다.

2. 반죽을 둥글게 뭉친 후 다시 팬에 펼쳐준다(이때 미리 팬에 키친타올로 골고루 기름을 발라두거나 기름종이를 깔아둔다). 가장자리가 1㎝ 정도 올라오게 해서 이 부분을 포크로 약간씩 눌러 주름 모양을 만들어준다.

3. 호두를 잘게 썰어 큰 그릇에 담고 흑설탕, 조청, 두유를 넣어 뭉치지 않게 골고루 섞어준다.

4. '2'의 반죽시트 위에 '3'의 재료를 모두 얹어서 두툼하게 깔아준다.

5. 오븐을 섭씨 200도로 10분간 예열한다.

6. 예열된 오븐에 재료가 준비된 팬을 넣고 20분간 가열한다.

※시트 반죽은 우리밀과 박력분, 버터를 '3 대 1 대 1'의 비율로 한다. 반죽이 뻑뻑할 때에는 두유를 조금 더 넣어도 된다. 버터는 상온에서 녹이거나, 그릇에 담아 끓는 물 위에 띄워두어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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