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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5 14:51
채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책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9-15 14:51 조회 :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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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지 이즈미 저/박문희 역
위즈덤스타일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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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럴땐 아무래도 육류보단 채소류를 더 가깝게 하기 마련인데요.
채식이라해도 매번 샐러드만 해먹는게 지루하던 참에,
너무나 유용한 채식 레시피가 한가득인 책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일반 요리책이나 레시피 책들과 다르게, 옆으로 긴 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펼쳐놓고 보기에 참 편하더라구요.
매번 짧은 쪽의 페이지들이 넘어가기 마련이었는데, 이 책은 안정감있게 펼쳐진채로 유지가 되더라구요.
 
 
꽤 두꺼운 책이예요.
생각보다 각 페이지의 종이 두께가 제법 되더라구요.
요리책들 보면 가끔 너무 얇은 종이들은 살짝 물이라도 튈라치면 우글우글해지기 마련인데요.
이 책은 쉽게 유지도 오래 될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일요일의 채식 레시피' 도서는 일본인 쇼지 이즈미가 작가인데요.
일본의 요리 연구가라고해요.
현재 일본에서 100% 채소만을 써서 만든 요리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블로그에도 방문해보았는데요. 역시나 일본어인지라 어렵네요. ^^;
 
 
표지를 펼치면 이렇게 산뜻한 느낌의 사진이 반겨준답니다.
각 채소들의 사진들이 상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채식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페이지인데요.
YES / NO 게임으로 알아보는데요.
전 약 30점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육고기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채식도 하지 않는... ^^;
 
그동안은 밀가루 음식들을 너무 좋아했던지라...
이제 야채 듬뿍듬뿍 먹어야겠어요. 호홋...
 
 
맛있는 채식을 즐기는 4가지 비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1. 현미와 잡곡을 섭취하자.
2. 식용유는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쓰자.
3. 건조식품을 제대로 활용하자.
4. 간장, 된장, 맛술, 식초 등 조미료도 깐깐하게 선택하자.
 
이렇게 4가지만 알고 있다면 맛있게 채식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 첫번째로 현미를 흰쌀과 1:1로 섞어 밥을 짓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별로 티는 안나지만, 마음가짐부터 뭔가 가벼워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요일의 채식 레시피 도서는 총 3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구성이예요.
 
가라앉은 몸을 깨우는 아침
영양 가득 생기 넘치는 점심
일상을 재충전하는 주말 저녁
 
이렇게 아침, 점심, 저녁 에 알맞은 요리 레시피를 구분하여 놓았답니다.
 
 
한쪽 페이지엔 이렇게 두세가지의 레시피가 쓰여져 있어요.
재료의 분량도 모두 1인분 씩이라서 재료의 낭비도 없을듯 싶네요.
그리고 간단히 만드는 법은 글자로 쓰여 있어요.
 
요리에 대해서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혹시나 사진으로 된 과정샷이 없어서 어려우실꺼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채식 요리의 장점이 바로 간단한 조리방법인것 같아요.
 
물론 일본 요리책인지라 우리 나라와는 조금 맞지 않는 재료들(낫또, 미소, 생소한 채소들...)도 있지만요.
요즘음 마트에 가면 왠만한 재료들은 모두 시중에서 구매 가능하니까 괜찮을듯 싶어요.
 
그리고 각 레시피마다 영양 Point를 알려줘서 어디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내는지도 알려주니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요리할때의 Tip도 꼼꼼하게 적혀 있답니다.
참고하시면 조금 더 쉽게 레시피를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아침부터 거하게 먹는 사람은 없을텐데요.
두부 오믈렛을 이용한 샌드위치로 간단하지만, 속이 든든한 아침밥상으로 손색이 없는 레시피예요.
 
 
구운 된장 주먹밥.
일반 우리나라의 재래된장이 아닌 일본의 미소된장을 이용해서 만드는 주먹밥인데요.
재료도 대파, 미소, 밥 딱 이 세가지만 이용해서 만들수 있는 초간단 요리랍니다.
 
 
 
당근 밀고기 크로켓이예요.
크로켓은 흔히 감자로만 생각했는데요.
요렇게 밀고기로 만들어서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인터넷에 보시면 밀고기만드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집에서 만들기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은 시중에서 쉽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아도,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사용하시면 유용하실 듯 해요.
 
 
두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요.
저두 심심한 두부의 맛을 잘 몰랐을땐 거부하기도 했는데요.
나이가 드니까 입맛이 변하는건지, 두부도 너무 좋아요.
두부부침에 카레를 듬뿍 넣은 카레라이스도 너무 맛있겠어요.
 
 
아직 우리 나라엔 대중적이진 않지만, 몇곳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채식뷔페도 있고, 채식 식당도 있구요.
저두 방문해보진 않았지만... ^^
 
일본엔 채식 카페라고 아주 간단한 레시피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곳들이 꽤 많나봐요.
 
 
일본에 가시면 한번 들려보아도 좋을듯한 채식 카페 몇곳이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카페식의 멋진 채식 카페.
 
 
요리책을 선물 받았으니, 한개정도는 따라해주는 센스! ^^
 
 
두부탕수 덮밥을 만들어볼 예정인데요.
원래의 레시피는 두부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직접 튀겨줘야 하는데요.
 
마침 마트에서 다놓은 튀겨놓은 두부가 있어서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1. 키친타올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주었구요.
2. 간장과 맛술 1작은술씩 섞어서 밑간을 5분간 해두었어요.
3. 케첩과 간장, 맛술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두었어요.
4. 참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를 적당히 썰은것을 넣어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5. 밑간해둔 튀긴두부는 녹말가루를 입혀놓았다가 4에 함께 넣고 볶다가 3의 소스를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아무래도 시판용 두부라서 쉽게 터져버리더라능... ㅠ.ㅠ
다음엔 직접 바삭하게 두부를 튀겨서 만들면 더욱 맛있을것 같아요.
 
간단한 레시피로 훌륭한 한끼 점심 식사가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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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2-09-18 19:19
 
한권 사서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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