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식단표
그때 그때 시장에 가서 자주 나오는 재료 고르고,
가끔 대형 시장에 가서 특별한 놈을 고르면 충분할 텐데.
환자라면 종류를 다양하게, 그러나 더 단순하게. 환자들이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직접 농사를 짓거나 나눔을 통해 음식 재료를 얻지요.
시장에서 장을 봐 오는 경우는 아주 가끔.
주로 나물류를 많이 먹으려 하고 현미밥을 든든히 먹는 편이며,
나머진 가끔 있는 데로, 마음이 가는 데로 먹습니다.
밥 ;
기본 ; 현미밥과 불린 현미
가끔 ; 통밀 국수, 통밀빵, 현미가래떡국, 찐감자(올리브유에 찍어먹기), 생 고구마 또는 찐 고구마(반드시 껍질 채), 스파게티, 찐 옥수수
<국 ; 미역국, 겨울철(배추된장국, 무청 된장국, 시금치국), 아욱된장국, 감자국, 청국장, 채식카레
채식 육수
; 기본 ;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
; 추가 ; 감자, 죽염 또는 국간장, 무
; 콩류 ; 가끔 밥에 섞어 먹거나, 두부 반찬(주로 두부 감자 조림), 팥떡 또는 팥찐빵 견과류 ; 가끔, 가끔 들깨를 생으로 먹음
반찬 ; 아래 것을 돌려가며 조합
밑반찬 1. ; 김치(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장아찌(가죽 등), 절임(들깨잎 등)
밑반찬 2. ; 두부감자조림, 호박조림, 가지 조림, 버섯 조림, 죽순조림, 고추조림, 깻잎 또는 콩잎 저림, 호박전
밑반찬 3. ; 나물 무침(주로 시금치, 취나물, 콩나물), 무청 된장 무침, 더덕 무침
밑반찬 4. ; 찜 ; 가지, 호박 ; 살짝 쪄서 올리브유와 죽염에 찍어 먹음
밑반찬 4. ; 生 ; 토마토, 들깨잎, 쌈류, 생배추, 생무, 생고구마,
과일류 ; 가끔 있는 데로
소스 및 감미료
기름 ; 주로 올리브유와 들깨기름
참깨, 참기름은 주로 나물 무칠 때
소스 ; 주로 토마토 갈아서, 양조간장,
소금 ; 천일염 또는 죽염
설탕 ; 안 씀
식초 ; 인공 식초는 기본적으로 안 씀, 감식초 또는 가끔 레몬 즙 사용
우린 안 먹지만 채식 조미료를 쓰는 것 고려
발효 음료 ; 매실효소를 담지만, 주로 손님 접대용 또는 반찬 무칠 때 조금 사용
주의 사항
감자 요리 시 ; 껍질 채 썰어 넣을 것.
보라색 양파 껍질도 그대로 사용
임동규 가정의학전문의
저서 : 내몸이 최고의 의사다
|
조회 : 3,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