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김병진 기자 = 달성군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큰나무집밥(대표자 조갑연)'과 '정강희두부마을(대표자 정강희)'이 각각 지정됐다.
달성군은 13일 최근 사찰음식육성위원회를 열어 가창면 삼산리 큰나무집밥(대표자 조갑연)과 다사읍 죽곡리
정강희두부마을(대표자 정강희)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달성군만의 특화 음식인 사찰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달성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큰나무집밥'의 조갑연 대표는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재료만으로 사찰음식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사)대한명인회에서 선정한 음식분과 대한명인으로 선정될 만큼 국내 대표 외식 전문 경영인이다.
'정강희 두부마을'의 정강희 대표는 국산과 자연산 재료를 고집하며 지역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음식점 앞에 개인적으로
사찰음식연구소를 운영해 사찰음식 전파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곳은 지난 4월 대구시로부터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