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에 오픈한 곤드레밥 전문점은 양산 평산동의 삼성명가및 코아루아파트 앞 평산초등학교와 천성산온천 바로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2012년 1월 28일(토요일)에 방문을 했었다.
강쥐, 닭, 오리의 다정한 모습이 평화롭게 보였다.
가시오가피와 엄나무 이 외에 많은 야생초들이 음식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좌로부터 강된장, 고추양념장, 팽이버섯야채샐러드, 버섯조림, 우엉조림, 고비나물, 참취나물, 엄나무잎무침, 무말랭이 ,감말랭이장아찌... 이 중 고비나물, 참취나물, 엄나무잎은 고향이 강원도이신 사장님께서 직접 야생초를 캐서 말려서 장만하신 것이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강원도에서 자란 사장님께서는 산에 들에 나는 모든 산야초를 다듬고 덕어서 온갖 차종류를 만든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직접 따서 손질한 생강꽃잎차인데 향긋한 향기와 더불어 약간의 생강향이 기분을 좋게하며 따뜻한 생강의 기운이 몸을 훈훈하게 만든다.
야생에서도 보기드문 흰민들레의 전초인데 뿌리는 약간 볶아서 나왔는데 특유의 야생의 자연향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강꽃차와 민들레차는 집에 가져와서 삼탕, 사탕까지 우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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