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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07 14:28
소박한 이웃님 텃밭 탐방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12-07 14:28 조회 : 2,927  
내가 사는 곳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참 좋은 이웃님께 텃밭 거름하시라고 한약찌꺼기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탐방하였다. 한의원에 발목이 삐어서 내원하신 이 후 이웃사촌이 되었는데 늘~무공해 야생 먹거리를 가져다 주시는 고마운 이웃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농으로만 1000평 남짓한 텃밭을 부부 두 분께서 잘 가꾼 텃밭
 
 
 
올해는 유난히 따뜻해 야생민들레 꽃과 쑥 계절도 착각하고 올라온 냉이와 달래...
 
 
예쁜 민들레 꽃
냉이 
달래
케일 
 
예년 같으면 벌써 김장을 했을텐데 아직 날씨가 포근해서 밭에 배추가 그대로 심어져 있고
 
아주 작은 배추벌레 한마리도 살려보내는 고운 심성을 가지신 분...
부산서 태어나 부산여중 부산여고 부산대가정과를 졸업하시고 경남 양산에
정착하신지 어언 30년 지금은 자연인으로  유유자적하게 사시는 모습...
 
 
 
 
 
 
텃밭가는 길목 노포동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베타카로틴의 보고 당근원액 파는곳..
내가 자주 이용한다. 특히 컴퓨터와 오랜시간 접하니 눈에 피로가 빨리와서 특히 많이 먹는다.
 
 
시원한 시냇물소리 들으며 건강하게 텃밭을 잘 지키고 있는 백구...
풍산개와 진돗개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산도" 라고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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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11-12-07 17:04
 
바로 그 무공해 당근쥬스네요 !^^ 모임때 설원장님께서 준비해오셨던..
양배추같이 생긴 저건 케일이구요~
원장실에서 이런 상쾌한 풍경을 보다니..설원장님, 감사합니다. 산도에게 인사건네시는 목소리도 푸근합니다.^^
     
설경도 11-12-07 20:04
 
맑고 생동감있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모든 이의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하나되길 바라며
바다 끝까지 맑음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이원장님 감사합니다...^^
배한호 11-12-09 11:19
 
대구에서 마셨던 그 당근주스군요....쩝쩝....
주인공 산도는 맨 마지막에 출연하는군요
     
설경도 11-12-09 12:39
 
기회가 되면 당근쥬스 가져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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