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NEXT




 
작성일 : 14-02-19 16:12
미세먼지, 심혈관질환 증가시킨다…‘알레르기성 천식’ 환자 늘어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4-02-19 16:12 조회 : 1,644  
   http://news.ichannela.com/3/all/20131205/59368461/1 [557]
미세먼지, 심혈관질환 증가시킨다…‘알레르기성 천식’ 환자 늘어
 
[채널A] 입력 2013-12-05 22:30:00 | 수정 2013-12-05 22:42:22
 

[앵커멘트]
미세 먼지는 알려진대로 코 점막은 물론
혈관에까지 침투하는데요,

실제로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이미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째 천식을 앓고 있는 10살 남자아이.
요 며칠 미세먼지 예보에 외출이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김영경/서울 중계동]
“나갈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든지
아니면 나갔다 와서는 손을 씻고
항상 청결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식 환자는 주로 황사 같은 알레르기 물질이 많은 4월과
감기 환자가 느는 12월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올 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겨울에도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창근/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장]
“미세먼지나 황사가 불어오게 되면
그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기관지 수축의 원인이 됩니다.”

미세먼지의 더 큰 문제는 혈관까지 타고 들어가
다른 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실제 지난 10년간 서울시내 심혈관계 질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심혈관계 환자와 그 치료비용이
적게는 1%에서 많게는 14%까지 증가해온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외의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분석결과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하더라도 황사마스크를 쓰라고 조언합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설경도 14-02-19 16:42
 
 
   
 

서울 서초구 잠원동 76-5 금정빌딩 301호. TEL:070-8876-6988. MAIL:intertrot@gmail.com
Copyright ⓒ vegedocto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