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Be Green! Go Green!”을 주제로 녹색제품 생산 기업 및 단체 215개사, 715개 부스가 참여하며,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막일인 30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시상식과 박람회 개막식이 열리고, 박람회에서는 녹색제품관, 유통·서비스관, 그린카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녹색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우수 녹색기술의 육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환경신기술·녹색인증기술관을 운영합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각종 국내외 컨퍼런스가 열리는데요,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보고대회(11.1)’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탄소발자국 세미나(10.31)’를 실시해 아시아 국가의 최신 정책동향 및 국내·외 기업 우수사례를 소개합니다.
또한 박람회 참여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온라인
으로 홍보하고 거래 상담을 알선하기 위해 한 달간 ‘사이버 환경박람회(www.ecoexpo.or.kr)’를 열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10.30~31)’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에코웨딩과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 재활용물품 기증 캠페인도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브로슈어 등 홍보물을 친환경종이로 제작하고, 현수막은 회수해 에코백으로 재활용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박람회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하여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자발적인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해 탄소제로 행사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13년 에코트리 캠페인에 사용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