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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7 11:10
'생식기능 악영향' 중국스모그, 밤부터 본격적으로 날아온다!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11-07 11:10 조회 : 1,379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6/2013110600905.h… [690]
'생식기능 악영향' 중국스모그, 밤부터 본격적으로 날아온다!
 
입력 : 2013.11.06 09:58
 
중국이 스스로 중국을 뒤덮고 있는 스모그(대기 속의 오염물질이 안개 모양의 기체가 된 것)의 위험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 스모그가 오늘(6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로 날아올 예정이라 국민들의 주의가 시급한 시점이다.
 
중국 기상국은 4일 스모그가 사망률을 높이고, 호흡기 및 심장 계통의 질병을 악화시키며 생식 기능과 인체 면역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기상국은 스모그의 핵심 원인이 화석 에너지의 소비가 증가한 점이라며, 스모그가 석탄 난방을 하는 겨울에 집중될 수 있다는 내용도 보고했다. 중국이 스스로 스모그의 위험성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스모그는 생식능력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 스모그가 한국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사진=헬스조선 DB
문제는 이 스모그가 한국으로 본격적으로 넘어와,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 대기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미세먼지는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최대 7~8분의 1)의 작은 먼지를 말한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코와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다. 황산염ㆍ질산염ㆍ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납, 비소, 니켈, 크롬 등 중금속도 다량 검출된 바 있다.
 
미세먼지는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트러블, 비염,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임신부가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가 성장하지 않고, 태어난 아이의 지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신경계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호흡기가 취약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밖에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이외에도 스모그에 녹아 있는 중금속이나 먼지를 씻어낼 수 있는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양치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갯속에는 야외 운동도 적합하지 않다. 특히 만성적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오랜 흡연으로 폐기능이 떨어진 사람,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에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이 적합하다. 실내를 청결히 하고,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도 좋다. 금연도 필수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6/20131106009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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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3-11-07 11:36
 
가능하면 외출은 자제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설경도 13-11-07 11:43
 
앞으로 미세먼지를 잘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늘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초미세 먼지 차단’ 마스크 제대로 알고 써야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7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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