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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3 20:49
식사가 괴로워" 노인 3명 중 1명 '삼킴장애'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12-13 20:49 조회 : 1,215  
   http://www.youtube.com/watch?v=l-rkqt1rqcw [1299]
 
식사가 괴로워" 노인 3명 중 1명 '삼킴장애'
 
 
 
게시 시간: 2013. 11. 27.
앵커 멘트

음식을 먹다가 한번쯤 사레에 들린 적 있으실 텐데요. 이게 반복되면 삼킴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노인 3명 가운데 1명꼴로 삼킴 장애로 식사에 괴로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 원인과 예방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스조차 잘 삼키지 못하는 70대 남성입니다.

비디오로 투시해봤더니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서 기도로 들어갑니다. 음식물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내려가는 정상인과는 다릅니다.

'삼킴 장애' 증상입니다. 인터뷰 "물이 잘 넘어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다고. 물 마시면 사레가 들리고, 기도로 들어가려고 그러고."

분당서울대병원 조사결과 65세 이상 노인 3명 가운데 1명꼴로 삼킴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뇌졸중이나 우울증, 치매 초기일 경우 삼킴 장애의 위험이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보통 증상이 삼키고 나서 사레가 드시거나 젖은 목소리, 목소리가 잠기거나 할 수 있고요. 문제점은 여러 가지 탈수나 영양실조가 걸리는 것이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또, 특정질환이 없어도 나이가 들면서 혀를 포함한 삼키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서 음식물을 식도로 넘기질 못하고 기도로 잘못 보내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삼킴 장애'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입 주변을 마사지하면서 근육을 강화해 줘야 합니다. 또 과즙 등 걸쭉한 음료가 삼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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