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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8 06:15
[건강]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정맥혈전증' 경고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4-01-28 06:15 조회 : 1,079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87020 [467]
 
[건강]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정맥혈전증' 경고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은 연평균 2,092시간 정도로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깁니다.

이렇게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량은 부족하다면 혈전으로 인한 질환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사무직의 비율이 늘어나고 게임, 영화 관람 등 앉아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 거리가 많아진 요즘.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습니다.

[김상완/25세 : 10월 초에 갑자기 걷다가 숨이 가빠가지고 병원에 왔는데 폐동맥에 그 혈전이 생겼다고 그것 때문에 지금 약간 엄청 목숨이 위험한 상태라고 네, 그렇게 해서 저도 기분이 참 당황스러웠어요.]

정맥혈전색전증은 혈전, 즉 끈적한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거나 정맥을 타고 돌아다니는 질환인데요.

혈전의 발생 위치에 따라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등으로 구분됩니다.

[장성아/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첫 번째로는 고령, 그리고 저희가 흔히 얘기하는 것으로는 이제 피가 잘 굳는 어떤 혈액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이 있고, 그다음에 후천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움직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ECONOMY CLASS 증후군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를 한다든지 장기간 운전을 한다든지 수술을 받은 후에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한 환자는 이런 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심재성 정맥혈전증은 다리의 통증과 부종, 정맥성 고혈압, 궤양 등이 발생하고, 혈전이 폐로 들어가는 폐색전증은 숨쉬기가 어렵거나 때로는 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증상이 발생하면 혈액 순환이 차단되고, 바로 사망까지 불러올 수 있어 위험합니다.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카테터를 이용한 혈전용해술 및 혈관 내 치료, 하대정맥 필터 삽입술 등을 시행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심재성 정맥혈전증을 치료하고 재발의 위험도를 낮춰주는 경구용 항응고제의 처방도 늘고 있습니다.

[장성아/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정맥혈전색전증은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로 이루어지고, 과거에 사용하는 약들은 환자마다 조절을 해야 되고, 식사도 굉장히 까다롭고 피검사도 자주 해야 하는 데 비해서 최근에는 그러한 약물이나 아님 다른 식사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간단한 항응고제들이 나와서 사용이 많이 되고 있고요. 점점 이용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오랜 시간을 앉아서 활동하는 현대인들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혈관 건강을 지기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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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4-01-28 06:15
 
[건강] 떨리는 가슴 '부정맥'을 잡아라!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01547
이유리 14-01-28 17:07
 
좋은 정보네요....pc방에서 몇주간 게임만 하다가 사망한 사람도 이 병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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