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NEXT




 
작성일 : 12-06-18 21:15
30대 이상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환자’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6-18 21:15 조회 : 2,17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7211522… [1422]
30대 이상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환자’  
 
목정민 기자 mok@kyunghyang.com
입력 : 2012-06-17 21:15:22ㅣ수정 : 2012-06-17 21:22:51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10년 건강검진 자료와 수검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1032만9207명 가운데 대사증후군 환자가 25.6%였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주의군 환자를 합치면 수검자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를 말한다.

주요 원인은 복부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대사장애다.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면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혈당이 증가하거나 동맥경화가 생긴다.

남성이 여성보다 심각했다. 여성 환자는 전체의 18%인데 반해 남성 환자는 31%에 달했다. 30대 남성 대사증후군 환자는 23.7%로 30대 여성 환자(3.4%)의 7배에 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남성의 경우 술을 많이 마시고 흡연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며 “술 마실 때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는 데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졌다. 30~40대는 환자 비율이 10% 미만이었지만 70대 이상에서는 40%로 늘었다. 이는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다가 70대가 되면 감소하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공단 측은 “여성 노인의 대사증후군이 심각하다는 뜻”이라며 “폐경기 이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고혈당이 개선되는 만큼 비만 교정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또 “예방을 위해 과다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한식 위주의 식단과 짜지 않은 음식, 1주일에 3~4차례 하루 30분 이상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72115225&code=940601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김주희 12-06-19 11:54
 
평소의 생활습관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느낄수있는 정보군요.
미리미리 유비무환의 자기관리로 우리 모두가 양질의 삶을 누리기를 기원해봅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76-5 금정빌딩 301호. TEL:070-8876-6988. MAIL:intertrot@gmail.com
Copyright ⓒ vegedocto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