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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1 08:05
허혈성 뇌졸중, 관리와 조치로 회복될 수 있어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3-01 08:05 조회 : 2,338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4552… [993]

허혈성 뇌졸중, 관리와 조치로 회복될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02.24

 

팔∙다리 마비, 발음장애 시 즉시 정밀검사 받아야


뇌졸중은 한 마디로 말하면 뇌혈관의 이상으로 우리의 신체의 일부에 갑작스런 변화가 오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크게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허혈성 뇌졸중은 급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제한이다.

◇ 발생 후 신속한 병원 도착이 중요

과거에는 뇌졸중 발생 6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할 경우에만 중재적 시술, 즉 우리 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수술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했지만 최근 의료기기의 발달로 8시간 이내에 병원 도착하면 중재적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고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회복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뇌졸중이 발생하고 3시간 이내에 온다면 정맥과 동맥 모두를 통해 혈전 용해제를 투입할 수 있어 막힌 혈관의 개통률이 증가하여 환자가 회복될 가능성도 훨씬 많아진다.

허혈성 뇌졸중의 중재적 시술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생기는 뇌졸중에서 뇌수술을 하지 않고 막힌 뇌혈관을 뚫는 시술로 사타구니나 팔목의 혈관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막힌 뇌혈관 부위까지 넣어 뚫어 주는 시술을 말한다.

이때 혈관이 막힌 원인의 대부분은 혈전으로 이 혈전을 아주 가는 관으로 부수기도 하고 혈전 용해제라는 약물을 투여하여 혈전을 녹이기도 한다.

이때 혈전 용해제의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혈전 용해제의 양을 아주 조심스럽게 늘려가면서 혈전을 녹인다.

그러나 이 중재적 시술에는 시간 이외에도 몇 가지 제한이 있다.

울산대학교 영상의학과 신상훈 교수는 “어느 정도 굵은 혈관이 막힌 경우에 가능하며 출혈성 경향이 없어야 하고 뇌 손상 범위가 너무 넓다면 시술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중재적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회복의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한 경우 막힌 뇌혈관이 뚫릴 가능성은 약 65~70%정도다.

사람의 뇌 혈관 구조는 아주 다양해 어떤 사람은 뇌 혈관이 막혀도 주위의 다른 혈관이 자라와 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막힌 혈관이 개통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훨씬 더 좋게 작용한다.

물론 뇌 손상이 오기 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 막힌 뇌혈관이 개통되면 전혀 후유증 없이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 마비∙실어증 올 수 있어 “체중유지, 운동이 중요”

허혈성 뇌졸중의 증상은 신경계의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날 수 있어 일일이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의식이 명료하던 사람이 갑자기 멍해지는 등의 증상, 한쪽 팔 다리의 마비, 어지러움, 구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발음장애, 실어증, 삼킴 장애, 이상행동 등의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생기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상훈 교수는 “뇌졸중의 진단에는 MRI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가능하면 뇌 MRI가 가능한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고 뇌졸중은 한 밤이나 새벽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MRI가 언제든지 가능한 병원에 가는 것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의 위험은 뇌 MRA를 촬영해 뇌혈관 상태를 확인하거나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목 혈관의 상태를 확인해 알 수 있다.

심전도나 심초음파를 통해 심장질환의 유무를 파악해 뇌졸중의 가능성을 알아 볼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검사를 통해 뇌졸중의 위험성이 있다면 혈전을 안정화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약을 복용해 뇌졸중의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인데 동맥경화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뇌 혈관을 막는 경우, 혈전이 뇌혈관으로 날아가서 막히는 경우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생긴다.

신상훈 교수는 “이 밖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뇌졸중을 잘 유발시키는 병으로 이들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곧 뇌졸중 예방이다”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 콜레스테롤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
tjsdnr821@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455254&cont_code=&Cate=&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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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2-03-01 12:32
 
평소 꾸준한 생활습관관리 만으로 소중한 건강을 지킬수있다는 당연하고 너무나 상식적인 메세지인데

중요한건 실천이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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