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과음·부적절한 식습관 등 어깨결림 유발
어깨결림 환자 10명중 7명은 수면시간이 6시간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는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가천대한의대 예방의학과 황귀서 교수팀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어깨결림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한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71.9% 였다.
1일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4시간 이상~6시간 미만인 사람은 128명 66.7%로 가장 많았고 4시간 미만은 10명 5.2%였다.
또한 이들은 컴퓨터를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했다. 8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이 57명 29.7%로 가장 많았고 6시간 이상~8시간 미만 사용하는 사람은 47명 24.5%로 뒤를 이었다.
27일 가천대한의대 예방의학과 황귀서 교수팀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어깨결림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한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71.9% 였다.
1일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4시간 이상~6시간 미만인 사람은 128명 66.7%로 가장 많았고 4시간 미만은 10명 5.2%였다.
또한 이들은 컴퓨터를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했다. 8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이 57명 29.7%로 가장 많았고 6시간 이상~8시간 미만 사용하는 사람은 47명 24.5%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음주는 일주일에 3~4회 하는 사람이 60명 31.3%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침을 거르는 것도 어깨결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결림 환자 중 아침을 거의 매일 먹지 않거나 1~2일 정도 먹는 사람은 103명 53.6%로 절반이 넘었다.
연구팀은 “어깨결림이 있는 환자들의 93.2%는 피로감을 호소했다”라며 “어깨결림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피로감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75% 환자들이 두통을 호소했고 안구장애는 59.8%, 수면장애는 57.8%, 집중력 저하는 54.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깨 결림이 발생하면 과반수 이상의 환자들이 두통, 안구장애,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의 관련 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귀서 교수는 “나이가 젊은 어깨결림 환자일수록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고 음주횟수가 많으며 수면 시간이 짧았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향을 보였다”며 “조사대상이 된 어깨결림 환자에서 피로가밍 나타났는데 이는 과로, 과음, 부적절한 식사습관 등과 같은 인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xfilek99@mdtoday.co.kr)
이밖에 아침을 거르는 것도 어깨결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결림 환자 중 아침을 거의 매일 먹지 않거나 1~2일 정도 먹는 사람은 103명 53.6%로 절반이 넘었다.
연구팀은 “어깨결림이 있는 환자들의 93.2%는 피로감을 호소했다”라며 “어깨결림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피로감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75% 환자들이 두통을 호소했고 안구장애는 59.8%, 수면장애는 57.8%, 집중력 저하는 54.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깨 결림이 발생하면 과반수 이상의 환자들이 두통, 안구장애,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의 관련 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귀서 교수는 “나이가 젊은 어깨결림 환자일수록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고 음주횟수가 많으며 수면 시간이 짧았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향을 보였다”며 “조사대상이 된 어깨결림 환자에서 피로가밍 나타났는데 이는 과로, 과음, 부적절한 식사습관 등과 같은 인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xfilek9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