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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9:24
[건강 칼럼] 자가진단으로 하지정맥류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3-07 19:24 조회 : 2,099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5533… [953]


[건강 칼럼] 자가진단으로 하지정맥류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앙일보] 입력 2012.03.07 15:04
[닥터맥의 하지정맥류 이야기]

닥터맥외과
박우일 원장
지난 칼럼에서 하지정맥류를 알아보는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리가 묵직하거나 쑤시는 느낌, 다리가 저린 느낌, 장딴지에 통증이 생김, 수면 시 다리에 쥐가 나며 점점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 오전보다 오후에 장딴지와 발이 부어 오르는 경우 등 스스로 진단이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가진단으로 하지정맥류가 의심이 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늘은 하지정맥류를 진단하는 병원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자.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환자들의 불편한 증세들을 철저히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리의 불편한 증세는 임파부종이나 말초동맥질환, 허리디스크, 하지불안증후군 등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병력청취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이학적 검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많은 의료기기들이 발달되어 점점 이에 의존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진단방법은 환자병력청취와 이학적검사이다.

이렇게 해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하나, 하지정맥류의 표준검사로 혈관 듀플렉스 초음파가 있다.
B모드 초음파 단층법(시각적)과 도플러법(청각적)을 이용하여 동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단층상을 표시하고 목적하는 부위에 커서를 맞추어 그 부위의 혈류 시그널을 검출할 수 있다. 즉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진단을 할 수 있어 기존의 연속파 도플러법으로 실시하던 역류의 유무가 더욱 정확하게 진단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 혈관초음파를 시행해서 정맥류가 생길 수 있는 혈관들을 정확히, 꼼꼼히 검사해야 한다.
혈관초음파는 하지정맥류의 수술 전 검사수단으로 매우 우수한 방법이다. 또한 치료후의 정맥의 소통성에 대한 판정이나 재발형식을 검사하는데도 위력을 발휘한다. 반면 장치가 고가이고 크기가 크며 검사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하지 심부정맥을 확인하는데 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치료를 하는 의사가 혈관초음파를 이용해서 검사하면 수술 전에 정맥류의 역류부위를 매우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치료를 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어 권장되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으로 소개된 하지정맥류는 보이지 않는 증상만큼이나 진단도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가진단과 병원 진단으로 하지정맥류가 확진된다면 꾸준히 자신의 다리 건강을 되찾기 위해 치료에 임해야 하겠다.

박우일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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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553352&cont_code=&Cate=&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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