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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화내고 못 참고 '트랜스지방' 때문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3-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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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화내고 못 참고 '트랜스지방' 때문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03.15 18:42

식이 트랜스지방 섭취가 불안과 공격성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1000명 가량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이 트랜스지방 섭취가 참지 못하는 증상부터 명백한 공격성 가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나쁜 행동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지방은 마가린이나 가공식품등에 많이 든 성분으로 이미 혈중 지질과 체내 대사기능및 인슐린 내성, 산화, 염증, 심장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확인되어 있다.

이번 연구결과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공격성을 높이고 흥분도 역시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인과관계가 규명된다면 트랜스지방을 섭취하지 않아야 되는 하나의 이유가 더 추가되게 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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