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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8 21:25
"독초와 산나물, 혼동하지 마세요!"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4-18 21:25 조회 : 1,963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9150… [686]

"독초와 산나물, 혼동하지 마세요!"

[연합] 입력 2012.04.17 09:09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봄철 야산이나 등산로등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야생 식물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는 주로 4~5월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은 독초와 산나물의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인이 야생식물을 산나물로 오인하는 대표적인 독초로는 여로, 동의나물, 자리공 등이 있다.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어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구별할 수 있다.

또 다른 독초인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어 부드러운 털로 덮혀 있는 곰취잎과 구별된다.

식용 가능한 산나물 중에서 원추리, 두릅, 다래순, 고사리는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다.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어린순만 뜯어서 충분히 데쳐 먹어야 한다.

독초를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 때는 즉각 손가락을 목에 넣어 먹은 내용물을 토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토한 후에는 뜨거운 물을 마시고 병원으로 이동 시 먹고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식약청 관계자는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다면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지 말고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산나물의 올바른 섭취 방법이다.

1. 가급적 경험자가 아닌 개인이 채취하지 않는다.

2. 채취 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한다.

3. 산나물 닮은 독초를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것은 채취하지 않는다.

4. 산나물은 성장할수록 독성분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순을 채취한다.

5. 산나물별로 올바른 조리방법을 반드시 확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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