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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8 06:46
간접흡연에 30분만 노출돼도 혈관 손상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5-18 06:46 조회 : 1,860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1845… [823]

간접흡연에 30분만 노출돼도 혈관 손상

 
[코리아메디케어] 입력 2012.05.15 13:51
 

비흡연자, 흡연 가능 공간자체를 피해야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집이나 흡연구역이 있는 식당에 아예 가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농도의 간접흡연에 30분만 노출돼도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 심장학과의 폴 프라이 박사는 18~40세의 건강한 비흡연자 33명을 세 집단으로 나눴다. 이들 집단은 다음의 세 가지 중 하나를 30분간 흡입했다. 맑은 공기, 흡연자의 집이나 레스토랑 수준의 희미한 연기, 연기 가득한 술집이나 카지노 수준의 공기였다.

그 결과 희미한 연기를 30분간 마신 참가자들은 위팔 동맥이 제대로 팽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관 내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짙은 연기를 마신 그룹의 혈관 팽창률은 더욱 낮았다. 이 같은 혈관 손상은 동맥경화와 연관이 있으며 동맥 경화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유발한다.

프라이 박사는 “지역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준의 미약한 간접흡연에 단 한차례 30분만 노출돼도 혈관 기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지적하고 “흡연자와 함께 산다든지 하는 경우의 피해는 예상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2일자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출처 :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184524&cont_code=&Cate=&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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