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NEXT




 
작성일 : 12-11-23 14:49
X-레이 방사선량 병원따라 최고 243배 차이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11-23 14:49 조회 : 1,700  
   http://news.kbs.co.kr/society/2012/11/23/2572184.html [704]
 

X-레이 방사선량 병원따라 최고 243배 차이

 
식약청, 부위별 방사선량 권고기준 마련

X-레이 촬영 때 환자가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같은 부위 촬영이라도 병원에 따라 많게는 24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490개 의료기관(X-레이 508대)를 대상으로 성인 환자의 X-레이 촬영시 흡수되는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 각 부위별 최저값과 최고값 차이가 62~243배에 이르렀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서 성인 기준 앞→뒤 방향 흉부, 뒤→앞 방향 흉부, 앞→뒤 방향 경추, 옆 방향 경추, 앞→뒤 방향 흉추, 옆 방향 흉추, 대각선 방향 요추 등 부위별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대각선 방향 요추 촬영의 병원별 차이가 243배(0.1~23.4mGy)로 가장 컸다. 가장 차이가 적은 낮은 앞→뒤 방향 흉추 촬영(0.3~12.5mGy)도 병원에 따라 62배의 차이를 보였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촬영별 방사선 환자선량(환자에게 노출되는 양) 권고기준을 마련했다.

기준은 ▲앞→뒤 방향 흉부 1.63mGy ▲뒤→앞 방향 흉부 2.82mGy ▲앞→뒤 방향 경추 1.86mGy ▲옆 방향 경추 1.03mGy ▲앞→뒤 방향 흉추 3.79mGy ▲옆 방향 흉추 8.15mGy,흉추 ▲옆 방향 요추 10.53mGy ▲대각선 방향 요추 6.35mGy 등이다.

특히 옆 방향 요추 촬영의 경우 환자선량이 2008년 조사 당시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환자선량 권고기준도 12.2% 하향조정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권고기준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환자선량 측정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2012.11.23 (10:45)  최종수정 2012.11.23 (10:50)   [연합]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김주희 12-11-23 15:34
 
수명과 연관이 있는 일인데 의료기관에서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76-5 금정빌딩 301호. TEL:070-8876-6988. MAIL:intertrot@gmail.com
Copyright ⓒ vegedocto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