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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6 14:37
[건강] 원인 모를 만성피로·무력감, 그냥 놔뒀다가…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9-26 14:37 조회 : 1,928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98518 [962]
[건강] 원인 모를 만성피로·무력감, 그냥 놔뒀다가…
 
 
 
요즘 원인모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로를 가볍게 여기거나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알 수 없는 피로감에 시달렸다는 60대 남성입니다.

3년 전부터는 심한 무기력감과 함께 배와 등이 화끈거리는 증상까지 나타났는데요.

[김 모 씨/62세 : 아주 심할 때는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수면제까지 처방받아 먹으면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안 낫더라고요.]

검사결과 남성호르몬의 결핍은 물론 장운동과 혈액순환 장애까지 있는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환자가 4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광민/아주대 의대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 : 신체적 질병이나 정서적 이유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 호르몬 이상이나 에너지 형성 장애라든가 미네랄 등의 영양 불균형 등에 의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리면 심한 피로감이나 무력감은 물론 수면장애나 위장장애, 또 알 수 없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검진으로는 피로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질병의 유무뿐만 아니라 몸의 기능과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형 검사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득주/아주대 의대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 : 몸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 하는 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호르몬을 타액으로 볼 수 있고 또 몸의 상태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유기산 검사들을 할 수 있고, 또 몸의 순환과정을 볼 수 있는 조갑혈액 관련된 검사 할 수 있고 자율신경과 관련돼 있는 우리 몸의 신경상태를 볼 수 있는 이런 검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 검진을 통해 미네랄이 부족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호산구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입니다.

[이 모 씨/44세 : 제가 검사를 받고 나서 치료 약이라고 먹은 것은 미네랄이나 칼슘, 비타민 약밖엔 없거든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머리가 맑고 또 기분이 좋고 몸도 가볍고요.]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 또 활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최종편집 : 2012-09-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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