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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4 16:17
정신질환 ‘조현병’ 조기 치료시 사회 적응 가능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01-04 16:17 조회 : 7,059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 [1132]
정신질환 ‘조현병’ 조기 치료시 사회 적응 가능
 
입력시간 2013.01.04 (08:52)
 
 


<앵커 멘트>

환청과 망상에 시달리는 대표적인 정신질환이 조현병입니다.

이전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죠.

조현병도 조기에 치료하면 사회적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엔 주사제가 나와 치료효과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환청과 망상에 시달리는 천재 수학자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조현병을 앓았지만, 병을 이겨내고 노벨 경제학상까지 받습니다.

이 조현병 환자도 피해망상에 시달려 사회생활이 어려웠지만, 꾸준한 치료로 증상이 호전돼 간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병 환자 : "방안에만 있고 자꾸 사람들을 의식하니까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했어요."

조현병 환자는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점점 나빠져 수년간 정신요양원에 있거나 집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현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과다분비돼 생깁니다. 때문에 약으로 도파민 분비를 줄이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이 이를 잘 몰라 치료를 기피합니다.

<인터뷰> 백종우(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병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이 병의 핵심적인 증상입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고 정신보건센터나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서."

최근엔 한 달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주사제가 나와 치료효과가 높아졌습니다.

조현병 환자도 꾸준히 약물치료만 받으면 얼마든지 사회적응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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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경 13-02-02 21:40
 
조현병 환자인데요. 경험상 약물은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부작용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좋아진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차라리 정신분열증을 채식으로 치료한 사례를 올려주셨으면 베지닥터 사이트의 이념과 부합하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정신과질환과 자연식의 상관관계를 엮은 자료 자체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합니다. 정신질환이 전체인구의 1/5 ~1/6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말이죠..
박옥경 13-02-02 21:42
 
특히 정신질환은 식이장애(폭식증, 편식 등)가 심리적인 증상으로 나타나서, 많은 환자들이 자제력을 잃은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자료의 부족함이, 이 원인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 재조명한 자료가 있으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은데..
박옥경 13-02-02 21:55
 
저같은 경우 메가비타민 요법으로 많은 호전을 보았습니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설경도 13-02-02 22:04
 
앞으로 베지닥터내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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