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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8 16:18
의료계도 '혼란'…겨울철 아폴로 눈병 원인은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01-08 16:18 조회 : 2,560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70297 [1129]
<앵커>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죠,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눈병은 여름 질병인 줄 알았는데 왜 지금일까요?

한정원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5살배기 진호는 새해 들어 눈병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온도가 높고 습한 여름이나 가을에 눈병이 유행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뜻밖이었습니다.

[이은영/진호 어머니 : 처음에는 어린이집 친구가 안약을 쓴다고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뒤로 일주일 있다가 저희 애도 증상이 생겼고요.]

질병관리본부 확인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가 한 달 전보다 무려 65%나 늘었습니다.

눈병만이 아닙니다.

여름에 유행하는 수족구병 환자도 이미 지난 겨울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눈병과 수족구병의 원인은 '엔터로 바이러스'로 같습니다.

[금지은/안과 전문의 :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깁니다. 다른 유행성 결막염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인데….]

특히 이번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주로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아이들이 늘면서 10살 아래 어린이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게 특징입니다.

의료계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바이러스가 변종된 것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다만, 담배 연기가 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는 만큼 담배 연기 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송종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 담배 연기에 의해서 자극에 눈이 자극이 되고 그러다 보면은 염증이 생기게 되고 눈곱이 끼게 되면은 자꾸 눈에 손이 가게 되고….]

또 손을 통해서 감염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김세경) 
 
최종편집 : 2013-01-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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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3-01-08 16:32
 
강추위 속 실내생활 눈병 2배 급증
입력시간2013.01.08 (08:03)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보통 여름에 유행하는 아폴로 눈병 환자가 강추위가 지속된 12월 중순부터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을 많이 하는 30-40대가 35%를 차지했고, 추위에 움츠러드는 10대 미만의 유치원생들이 28%를 차지했습니다.
강추위에 집단 실내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태훈(안과 전문의) : "실내에 환기가 안 되는 상태에서 과다한 난방에 노출됐을 때 눈이 많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눈물 속에 있는 항균 성분이나 면역 성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따라서 실내에선 자주 환기를 시키고 난방온도를 낮추며 습도를 높이는 게 눈병 예방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아동이나 직장인들은 손을 자주 씻고 눈 주위를 만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출처 : KBS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593546&PREV_REQ_URL=%2Fnews%2FNewsCategory.do&SEARCH_CONTENTS=0034&SEARCH_MODE=listByDate&SEARCH_SECTION=0001&SEARCH_CATEGORY=0034&PREV_REQ_URL=%2Fnews%2FNewsCategor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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