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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6 08:28
독감환자 일주일새 44% ↑…효과적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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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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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일주일새 44% ↑…효과적 예방법은?
입력시간 2013.01.25 (21:03)
<앵커 멘트>
요즘같이 날씨가 춤고 건조해지면 독감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일주일만에 독감 환자가 40% 이상 늘었는데요,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감이 폐렴으로 번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4살 어린이입니다.
<인터뷰> 배성우(폐렴 환자) : "아버지 단순한 감기인줄 알고 지내다가 밤에 기침이 좀 더 심해져 왔더니 폐렴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독감 환자는 1월 셋째 주 환자 천 명당 6.9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44% 급증했습니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이 많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잘 번식하고, 사람들의 기관지는 점막이 말라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습니다.
독감은 공기 중 감염보다는 주로 손을 통해 감염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잡는 이 손잡이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그중 하납니다.
백화점 등 다중이용 시설의 에스컬레이터, 문 손잡이, 마트의 카트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의 손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화장실 변기와 비교해 봤습니다. 화장실 변기보다 손에 5배 가까이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으면 이처럼 세균 등이 씻겨나가 깨끗해집니다.
독감에 걸렸다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인터뷰> 이덕철(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독감유행은 다음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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