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식사 속 '아피제닌' 암 세포 죽여 지중해식식사에 풍부하게 든 성분이 암 세포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피제닌(Apigenin) 이라는 이 같은 성분이 유전자 조절의 특정 단계를 변형시켜 암 세포가 정상세포가 되게 재교육해 예정된대로 죽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피제닌은 파슬리, 셀러리, 카밀레 속에 가장 많이 들어 있지만 각종 과일과 채소 속에도 들어 있다.
연구결과 또한 아피제닌이 인체내 160개 단백질과 결합 훨씬 더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피제닌이 암 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 매우 의미있는 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양학적 연구에 큰 진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