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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5 10:34
미모 여의사 3인방 ‘나만의 건강 비법’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12-25 10:34 조회 : 2,93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587427 [997]
[건강충전] 미모 여의사 3인방 ‘나만의 건강 비법’
 
입력시간 2012.12.25 (08:18)
 
 
 
<앵커 멘트>

겨울철만큼 여자들 건강관리하기 까다로운 계절도 없는데요.

추워서 집에만 있다보니 운동부족하기 쉽죠.

살도 많이 찌고요.

건조해서 피부도 빨리 늙는데요.

이럴 때 건강 전문가인 의사들에게 해결책을 물어보는 게 정확하고 빠른 방법일텐데요.

오늘은 특별히 미모의 여의사 3인방을 만나봤죠?

네,빛나는 미모를 유지하는 분들이 전해주는 비법이니 더 믿을만한데요.

정아연 기자, 속건강부터 챙겨야 진정한 건강미인이 된다고요.

<기자 멘트>

겉과 속이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우면 금상첨화겠죠.

바쁜 와중에도 건강에, 미모까지, 철저하게 지킨다는 여의사들의 비법 배워왔습니다.

동안 되는 방법부터, 중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운동까지 모두 전수해 드립니다.

<리포트>

건강이면 건강~ 미모면 미모~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여의사 3인방의 겨울철 건강비법!

지금 공개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 자랑하는 김세현 원장!

<인터뷰> 김세현(41세/가정의학과 전문의) : "30대까지 예쁜 것은 사실 쉬워요. 원래 예쁜 사람이 유리한데요. 동안이냐 아니냐는 40대가 되면 판가름이 나는 것이거든요."

그녀의 동안 비법을 들여다볼까요?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다 보면 다리가 자주 붓는다는데요.

이때, 특효약이 미역!

<녹취> "림프 순환을 도와서 부종 제거를 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역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해초류를 많이 드시면 부종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미역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피를 맑게 해주는데요.

김 원장이 챙기는 건강반찬, 또 있습니다.

<녹취> "마늘에는 비타민 B1과 알리네이트가 들어 있는데요. 마늘 주사도 맞잖아요. 저는 많이 피곤한 날에 마늘장아찌를 저녁때 몇 쪽씩 먹고 자면 그 다음 날 피로회복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미역국과 마늘장아찌로 그날의 피로는 바로바로~ 풀어주는데요.

생각보다 소박하고 건강한 밥상이죠?

<인터뷰> 강상훈(남편) : "밖에서 환자들 돌보고 가족 건강까지 챙기면서 자기 몸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것을 보면 (제가) 남편이지만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 후에는 꼭 싱싱한 과일로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주는데요.

겨울철 기관지에 좋은 달콤한 배 한 조각~

그런데 김세현 원장이 먹는 것은 좀 다른 것 같죠?

무입니다.

<녹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은 것만큼 잘 배출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무는 먹은 음식을 배출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미역인데요.

<인터뷰> 김세현(41세/가정의학과 전문의) : "보세요, 미역은 점성이 굉장히 좋아서 이것을 얼굴에 올리게 되면 보습 효과가 굉장히 좋아서 겨울철 수분 공급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각질 제거에 보습 효과까지 주는 미역팩!

게다가 미역 불리고 남은 물조차 버릴 게 없다는데요.

이 물에 올리브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서 세안할 때 헹궈주면 천연 보호막을 형성해서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취> "천연 미역 팩을 하면 즉각적인 수분 효과 때문에 (피부에) 윤기가 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뿐 아니라 겨울철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치아관리인데요.

가수로, 치과 의사로 지내고 있는 이지영 원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지영(39세/치과 의사) : "추운 날씨에 치아가 노출되면 치아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치아 온도가 또 올라가고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치아에는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모델 부럽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이지영 원장만의 비결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생강홍차입니다.

<녹취> "이것은 제가 집에서 직접 갈아온 생강이에요."

일반 홍차에 생강 갈은 것을 넣어주면 된다는데요.

<인터뷰> 이지영(39세/치과 의사) : "생강 특유의 매운 성분이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3잔에서 6잔 정도의 생강 홍차를 즐겨 먹어요."

겨울철에는 턱관절에도 유의해야 하는데요.

<인터뷰> 이지영(39세/치과 의사) :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턱관절 질환을 유발하고 치아 균열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정말 중요한 사실은 브이 라인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고 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편입니다."

한 산부인과 병원!

여기에도 미모의 여의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요.

이혜준 산부인과 전문의!

그녀의 미모와 건강 비법이 궁금한데요.

<인터뷰> 이혜준(34세/산부인과 전문의) : "아침 6시 반에 집에서 출근해서 여기 7시 반까지 도착을 해야 하거든요. 집에 어린 아기들 두 명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사실 따로 운동하거나 시간을 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바쁜 병원 생활에서도 매일매일 하는 운동이 있다는데요.

<녹취> "앉아 있는 시간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해요.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케겔 운동입니다. 항문 괄약근이나 질 쪽을 꽉 조이는 것을 약 5초에서 10초 정도 했다가 풀어주고 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되는데요. 전 사실 온종일 하고 있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틈틈이 짬을 내어 운동을 하는데요. 아무리 바빠도 계단을 이용하고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햇볕을 쬐며 비타민 D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녹취> "안에만 계시면 시간도 남고 먹을 것만 찾게 되잖아요. 밖에 나와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비타민D 합성도 하면서 건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열심히 일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여의사 3인방~!

그들이 전하는 건강법으로 올 겨울 더 어려지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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