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기자 bluesky@]
고혈압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 운동부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자는 동안 산소공급이 줄고 신체적 스트레스 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혈압 조절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실제 '수면학저널'에 실린 몬트리올 대학과 라발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을 앓는 사람은 야간 고혈압이 생겨 심장장애를 앓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불면증은 건강한 사람의 심장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수면 중 혈압이 낮아져 심장이 안정을 유지하지만 불면증이 있으면 밤중 혈압을 높여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잠을 깊게 못자는 사람은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잠을 잘 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규 원장은 "봄철 춘곤증으로 잠을 자야할 야간에 수면부족 현상이 일어나면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혈압의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811565&cont_code=&Cate=&sub=
고혈압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 운동부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자는 동안 산소공급이 줄고 신체적 스트레스 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혈압 조절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실제 '수면학저널'에 실린 몬트리올 대학과 라발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을 앓는 사람은 야간 고혈압이 생겨 심장장애를 앓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불면증은 건강한 사람의 심장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수면 중 혈압이 낮아져 심장이 안정을 유지하지만 불면증이 있으면 밤중 혈압을 높여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잠을 깊게 못자는 사람은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잠을 잘 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규 원장은 "봄철 춘곤증으로 잠을 자야할 야간에 수면부족 현상이 일어나면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혈압의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healthcar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811565&cont_code=&Cate=&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