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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5 06:58
복부 대동맥 질환, 혈압 관리가 가장 중요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05-25 06:58 조회 : 2,067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2401 [1149]
복부 대동맥 질환, 혈압 관리가 가장 중요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왔다는 김중기 씨, 검사결과 대동맥 내막이 일부 찢어진 것으로 나타나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중기/대동맥질환 환자 : 등이 조이듯이 그냥 누가 속 안에서 잡듯이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엄청난 고통이 있었어요.]

대동맥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혈관 중에서 가장 큰 혈관입니다.

대표적인 대동맥질환은 2가지, 대동맥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는 대동맥류, 그리고 대동맥 내막이 갑자기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입니다.

한 해에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는 1,000명 정도.

60~70대 환자가 절반을 넘는 53%를 차지하는 등 50대 이상이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송석원/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 대동맥 박리 같은 경우는 대동맥이 약해지면서 평소에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 발생합니다. 대동맥류라는 질환은 이것 역시 원인이 고혈압, 담배, 콜레스테롤 이런 것이 원인이 될 수가 있겠고.]

치료는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시술이 많습니다.

[이광훈/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대동맥 박리가 있는 부위나 대동맥류가 있는 부위에 인조혈관을 설치하고 그냥 나오면 되는 시술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시술에 따른 합병증이 시술 후의 회복기간이 굉장히 짧은 장점이 있겠습니다.]

대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압 조절을 철저히 하고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특히 복부 대동맥류는 혈관이 파열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65세 이상이면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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