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8명 비타민D 부족·결핍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02.23 10:57
을지대학병원 건강검진자 3900명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비타민D 부족 또는 결핍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총 1만4750명 중 비타민D 검사자 3900명의 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86.1%에 해당하는 3357명에서 비타민D 부족 또는 결핍증이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비타민D 부족 및 결핍은 골다공증이나 근육병증을 비롯하여 심혈관-대사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우울증 발생이나 면역력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
이중 비타민D 농도 10ng/ml 미만인 결핍증 진단이 2천419명으로 62%를 차지했으며 비타민 D 농도가 10ng/ml∼30ng/ml 이하인 비타민D 부족증은 938명으로 24.1%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