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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18 06:54
머니투데이에 소개된 베지닥터 - 봄의 보약, 봄나물로 기운내기 : 대광한의원 설경도 원장님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1-07-18 06:54 조회 : 1,906  
 

봄의 보약, 봄나물로 기운내기

  • 정리=이언주||기자
  • 입력 : 2011-04-16 오후 3:06:00

[편집자주] 알고 먹으면 나물로도 근육을 만든다. 현미잡곡으로도 병세를 호전시킨다. 구제역, 조류독감 등 동물판 홀로코스트는 우리의 지나친 육식이 부른 비극이다. 내가 습관을 바꾸면 자연과 사회가 달라진다. 머니투데이는 채식을 실천하는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치의사·한의사의 모임 '베지닥터'와 함께 우리 몸과 자연을 살리는 채식노하우를 전한다.

[[이로운 몸짱, 한의사의 소박한 밥상]<2>]

봄이 되면 동물이나 초목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우리 몸의 세포도 하나하나 깨어나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겨우내 부족했던 기운을 북돋아주는 봄나물로 춘곤증과 나른함을 날려보면 어떨까요. 

요즘이야말로 냉이 달래 겨울초 같은 향긋한 봄나물이 한창이지요. 그 중에서도 봄나물의 가장 대표 격인 냉이는 비타민 칼슘 철분 성분이 풍부해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 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달래는 풍부한 비타민A, B1, B2, C가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동맥경화,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 최초의 의서인 내경(內經)에 때르면 춘삼월(春三月)은 발진(發陳)이라 하여 묵은 것을 배출한다고 했습니다. 마치 집안 대청소를 할 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은 내다 버리는 것처럼, 우리 몸도 활발히 대사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출시키지요. 

이 시기는 오장육부 중에서 간(肝)이 주관하기 때문에 다섯 가지 맛 중에서 신맛(酸味)이 간(肝)의 활동을 도와 묵은 것을 배설하게 합니다.

따라서 음식도 기름진 음식보다는 단백하고 새콤한 음식으로 과식이 아닌 소식으로 간의 기운을 잘 살려야 하지요.

숙주나물은 씻어서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으면 불을 끄고 천일염과 참기름 넣어서 고루 섞습니다. 냉이 초무침은 우선 김 오른 찜기에 냉이를 살짝 찌고, 초장은 식초와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어 만듭니다. 또한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입 안 가득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문·사진 제공=설경도 대광한의원 원장.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치의사·한의사의 모임 '베지닥터(www.vegedoctor.com)' 회원. 




원본보기:
http://tour.mt.co.kr/NewsView.asp?PageCode=M020700&no=2011040719165178170


 

 
 
 장민호 2011/04/20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경도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
 
 
설경도 2011/04/20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접한데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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