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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7 01:24
크롬,셀레니움, 마그네슘, 마그네슘 부족과 돌연사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12-07 01:24 조회 : 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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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셀레니움, 마그네슘

크롬은 수명 연장 미네랄이고 셀레니움은 암, 심장질환, 감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심부전, 심장마비,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 조절의 실패 등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식사만으론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양인 하루 200 mcg의 크롬을 섭취하려면 하루 10,000 칼로리가 넘는 식사를 해야한다.미네랄은 몸 안에 있는 여러 다른 영양소들, 각종 호르몬들과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기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각자가 먹고 있는 다른 영양소의 양과 질에 따라 알맞는 미네랄을 복용해야 한다.

학술지 'Lancet'에 '미네랄이 포함되 종합 비타민을 매일 먹는 노인은 면역기능이 좋아져 연중 몸이 아픈 일수가 50%나 줄어든다'는 논문이 실린 적 있다..

크롬은 “적정 혈당 유지 효과”가 있다.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잘게 쪼개져 흡수. 혈액을 타고 몸 여기저기 조직으로 운반. 조직에서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남으면 지방으로 저장되어 체중이 증가되며 또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었다가 필요시에는 다시 당분으로 분해된다.
당분으로 분해된 것이 혈액으로 나오면 “혈당”이 증가된다. 이렇게 혈당이 증가되어도 몸에선 이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이 작동한다. 혈당이 낮은 상태에서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집중력이 필요한 정신노동을 하게되면 많은 당분이 필요하게 되어 몸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당분을 보충한다. 이처럼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은 35세 정도까지는 원활. 더 나이가 들면 차차 감소한다. 혈당을 조절하는 물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다. 인슐린에 문제가 있을 때 당뇨병이 된다.

당뇨병에는 2가지 형태가 있다. 1)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당뇨병(전체 당뇨병의 10%)과 2) 인슐린은 충분히 만들어지나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당뇨병(인슐린 저항성 당뇨“ 90%")이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는 인슐린이 있어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혈중 인슐린과 혈당이 함께 올라가 심장, 혈관, 대사기능에 나쁜 영향을준다. 혈당치가 증가할수록 심장이나 혈관이 더 나빠지고 심장과 혈관이 나빠지면 다시 혈당이 오르게 되는 악순환 반복된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인슐린이 제기능을 잘 못하기 때문에 혈당치를 정상으로 만들지 못해 결국 당뇨병, 동맥경화증,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 심장 마비, 중풍 위험 증가, DHEA 감소 등의 합병증 유발한다.

이상태에서 크롬을 투여하면 상당수에서 혈당 조절 기능이 개선된다. 크롬 중에서 크롬 피코리네이트는 크롬을 인체 세포안으로 잘 운반하는 성질이 있어 매우 효과적인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크롬은 단백질 합성 기능도 있다.

크롬이 노화속도를 늦춰주는 이유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고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한다. 신체에는 내당인자(GTF:Glucose Tolerance Factor)라는 물질이 있다.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전환될 때 보조기능을 하며 인슐린 작용을 도와주는 물질이다. 크롬이 바로 내당인자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성인에게 하루 200 mcg의 크롬을 5주간 투여하면 혈당치가 현저하게 개선된다.

당분은 크롬을 파괴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당분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크롬이 부족되기 쉬워 크롬 보충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 스트레스가 많아도 크롬이 부족하기 쉽다.

크롬은 고혈당 뿐 아니라 저혈당도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크롬이 단지 인슐린 양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효율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정상 혈당을 유지한다.

면역 기능 개선 및 동맥 경화 예방 효과

인슐린 효율성이 높아지면 면역기능도 따라서 좋아진다. 인슐린이 체내 주요 면역 세포인 T 임파구와 인터페론의 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다라서 인슐린을 활성화시키는 크롬도 면역기능을 좋게하는 효과가 있다. 혈중 인슐린이 올라가면 동맥벽 손상에 민감해진다. 그러나 크롬 보충으로 인슐린이 활성화되면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하게되어 동맥 경화증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크롬이 부족하면 혈전 크기가 커지고 반대로 크롬을 보충한 쥐는 혈전의 크기가 줄어든다. 크롬은 HDL 증가, 중성지방과 LDL을 감소시킨다. 크롬은 심장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심장병으로 사망한 환자의 동맥에선 정상치보다 훨씬 낮은 크롬치가 발견된다.

크롬 복용방법

크롬부족 증상이나 소견
1)혈액내 인슐린치 증가 2)HDL 감소 3)중성지방 증가 4)피로감 5)체중증가 6)빈뇨
크롬이 풍부한 음식

정제: 유기 형태가 복용 시 흡수율이 좋다.

현대인은 무쇠 솥으로 요리를 해 먹던 선조들에 비해 크롬 섭취량이 더 적다. 술을 만들 때 쓰는 효모, 통곡류, 육류, 그레이프 주스, 오렌지 주스, 브로콜리, 후추, 사향초과 식물 등에 다량의 크롬을 함유한다.

대부분의 종합 비타민 정제에 들어있는 클로라이드 형태의 크롬보다 나이아신이 결합된 크롬이 더 흡수가 잘 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청소년, 성인의 하루 권장량은 20 mcg이다. 당뇨 환자는 크롬 복용으로 인슐린 사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복용을 시작하면 빠르면 수일이나 수주 내에 혈당치가 개선되고 수주나 수개월지나면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가 좋아진다.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초과량은 간 등에 저장되기 때문에 권장량의 300배 정도를 먹어도 몸에 이상 없다.


면역기능에 중요한 셀레니움


셀레니움과 비타민 E를 함께 투여하면 바이러스 감염 쥐가 멀쩡해진다. Georgia 대학의 윌 테일러 박사는 '셀레니움이 강력한 에이즈 퇴치 효과가 있을지로 모른다'고 주장한다. 세포 내 셀레니움이 충분할때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억제되지만 부족할때는 균이 증식되면서 셀레니움 부족이 더욱 심화된다고 한다.

셀레니움의 면역 기능 강화 효과는 특히 노인에게 매우 중요하다. 면역기능 감소가 노화 현상의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매일 100 mcg의 셀레니움을 6개월간 투여하면 외부 침입 물질에 대항하는 임파구 반응이 79%나 증가되어 거의 젊은 사람 수준과 비슷해진다. 이외에도 셀레니움이 면역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고 암세포나 세균을 잡아먹는 식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셀레니움이 노화 예방 효과

60세가 되면 셀레니움은 7% 정도, 75세에는 24% 감소한다. 그러나 셀레니움 수준을 유지시켜주면

1) 암 차단 효과

셀레니움이 풍부한 음식, 식수,토양 환경을 가진 지역 사람들은 암발생율이 낮았다. 미국의 경우, 셀레니움이 적은 오하이오주보다 풍부한 사우스다코다 지역 주민들의 폐, 직장, 방광, 식도,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더 적었다. 중국의 케산(Keshan) 지역 주민에게 생긴 심장 손상과 심부전증에 의한 사망 원인은 셀레니움 부족이었다.
셀레니움은 암 예방효과가 있다. 혈중 셀레니움 농도가 낮은 노인은 1/3에서 장 폴립(장의 양성종양. 일부가 대장암으로 변함)이 있었지만 셀레늄이 높은 노인들은 단지 9%만 장폴립을 동반했다.

2) 셀레니움의 심장병 감소 효과

혈중 혈소판이 엉켜 딱지를 만들면 심장마비나 중풍이 생긴다. 셀레니움은 이것을 예방한다.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있어 LDL 산화를 차단한다.

최근 핀란드 연구에 의하면 셀레니움이 충분치 못한 사람은 충분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사망확률이 3배나 높다. 셀레니움이 낮을수록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미 혈관이 좁아져 있는 사람이 흡연, 과음 또는 스트레스를  받고 기름진 식사를하면 갑작스런 혈관 수축현상이 올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뇌혈관에 생기면 중품, 심장에 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야기한다. 셀레니움은 이 현상을 방지한다. 물론 비타민 E, C도 같은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중풍이 많은 지역, 조지아와 캘로라이나의 토양을 조사한 바 다른 지역보다 셀레니움 함량이 적었다.

3) 강력한 항산화 효과

또다른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과 함께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인 수은, 납, 카드뮴을 흡착,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을 한다. 활성 산소의 공격을 받은 지방 조직을 복구시키고 술, 담배, 각종 약물 부작용에 의한 해독을 줄여준다. 항암제로 유명한 아드리아마이신이라는 약을 쓸때는 셀레니움을 함께 주기도 한다.

4) 항 불안 효과

매일 100 mcg의 셀레니움을 투여하면 불안감, 우울 증상이 감소된다. 특히 셀레니움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 비타민 E와 함께 투여하면 기분과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셀레니움은 심장병을 줄여주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기능을 개선시키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부작용: 하루 1000 mcg 이상의 과량 복용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하고 암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대표적 급원 식품 : 브라질 호두, 곡류, 육류, 마늘, 해바라기 씨, 해산물.

셀레니움 복용법

셀레니움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브라질 호두다. 한 개에 100 mcg을 함유한다. 그외에 곡류, 해바라기씨, 육류, 마늘, 해산물(특히 참치, 황새치,굴) 등이 있다.
정제로 하루 100-200 mcg 보충해야 노화 억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많이 먹게되면 악성암,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등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매일 해산물로 500 mcg 정도의 셀레니움 복용하는 일본 어부들에게서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

셀레늄(selenium)
 
-  20종 이상의 셀렌 단백질(selenoprotein, 항산화 효소군)의 필수 성분. 간장 내 해독 항산화 효소 체계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5가지 유형의 셀레늄 함유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 성분이다.
-  면역 기능: 셀레늄 결핍되면 면역 기능 장애를 초래한다. 그러나 셀레늄 결핍이 없는 사람도 셀레늄을 투여하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특히 감염증에 대한 항체의 생산성이 증가된다. 하루에 200 mcgm을 8주간 투여하면 면역 세포 반응이 증가한다. 셀레늄은 또한 세포 신호 사이토카인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갑상선 호르몬 대사 조절의 핵심 인자다. 갑상선 호르몬, T4는 혈류나 세포 내에서  요드 원자를 한 개 제거하여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T3로 전환되어야 한다. T4->T3 전환에 필요한 효소가 iodothyronine deiodinase(갑상선 호르몬 요드 제거 효소)이며 이 효소는 셀레늄에 의존적이다. 따라서 셀레늄은 성장,발육, 대사에 필연적 원소다.
-   항암효과
-   중금속(수은,납, 카드뮴) 재설 촉진 효과
-   남녀 성선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 정자 형성과 여성의 성호르몬 조절 및 폐경기 증후군 경감 효과가 있다.


칼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그네슘

마그네슘을 먹지 않은 동물은 노화속도가 가속된다. 혈관이 막히고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심장마비, 골다공증, 당뇨가 조기에 발생한다.

마그네슘 섭취에 가장 신경을 써야할 사람은 60세 이상의 노인이지만 당뇨환자, 과음자, 과격한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 심장약을 먹고 있는 환자들도 마그네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한다.
동물실험에서 마그네슘이 적을수록 수명이 단축된다. 나이가 어린 동물도 마그네슘을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각종 건강지표가 늙은 동물과 비슷해진다. 다시 Mg을 보충하면 원래대로 회복된다.

Mg이 세포 노화 방지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성 피로에 도움을 주고 심장병을 예방, 혈압을 내리고 혈당을 좋게하며 근육을 강하게. 신장 결석의 재발도 방지한다.

마그네슘이 칼슘과 협력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방지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위해 칼슘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지만 마그네슘 보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칼슘외에 마그네슘 부족해도 골다공증이 악화된다.

노인이 칼슘을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마그네슘을 함께 보충해주지 않으면 심장병이나 중풍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칼슘 보충량의 절반 정도 되는 양의 마그네슘을 같이 먹는 것이다. 하루 1200 mg의 Ca을 먹는 사람은 600 mg 정도의 Mg을 함께 먹어야 한다.

특히 지방과 당분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Mg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이 섭취하고 있는 마그네슘의 양은 1/4 수준 이하이다.

월경전에 불안감, 초조감이 오고 정서가 불안정해지는 것을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Ca을 보충해주면 경감되는데 이때 Mg을 함께 복용하면 Ca의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Mg은 그 자체로도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분을 조절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이것이 너무 증가되면 정신 분열증이 오고 반대로 어무 부족하면 우울증이 온다. 도파민의 제조과정에서 필요한 물질 중의 하나가 Mg이다. 따라서 Mg의 흡수를 방해하는 설탕, 유제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도파민이 덜 생겨서 정서가 불안해질 수 있다.

Mg이 노화를 지연시키는 이유

Mg은 유해 활성 산소의 작용을 차단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Mg이 부족하면 세포막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무너지기 쉽고 세포막이 망가지면 Ca 흡수도 잘 안된다. 망가진 세포 안으로 많은 유해활성산소가 쏟아져 들어오면 이들을 제거하느라고 비타민 E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또 Mg 이 부족한 세포에서는 “싸이토카인”이라는 염증반응 유발물질이 분비되어 더욱 세포를 손상시킨다.

Mg의 항산화 효과가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세포내 에너지 생성공장인 미토콘드리아다. 때문에 Mg이 부족하면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입게되며 이것이 노화의 중요한 기전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Mg이 부족한 노인일수록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게나타났다.

마그네슘의 심장 보호 효과

1) 심장의 펌프질 횟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칼슘 양을 조절한다. 따라서 Mg이 부족하면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 있다
2) 셀레니움처럼 Mg도 심장 동맥이 수축하여 좁아지는 것을 막아 준다
3) 혈액이 엉켜 덩어리가 되는 현상을 차단한다. 혈소판을 엉키게하는 물질인 트롬복산의 분비를 억제한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은 그 사람의 Mg 양이 판단 근거가 된다. 15 그램의 아몬드에 들어 있는 Mg의 양은 30 mg이다. 이 정도의 Mg 복용 유무에 따라 심장 마비 발병율에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놀랍다.

Mg은 혈압강하 작용

매일 800 mg의 Ca과 300 mg의 Mg을 먹으면 고혈압 발생율이 1/3로 감소한다. 기존 고혈압 환자도 Mg을 보충하면 훨씬 혈압조절이 쉬워진다. 셀레니움과 마찬가지로 Mg도 역시 당뇨를 예방하고 때로는 완치시키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당뇨병 환자의 세포와 혈액에는 정상인에 비해 적은 양의 Mg이 들어 있다. 당뇨 환자가 아니라도 Mg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25% 증가한다.


기타 효과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Mg을 2주간 투여할 때 15명중 12명은 피로가 개선된다. 근육 강화효과도 있다.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신결석환자가 Mg을 먹으면 재발이 줄어든다. 아마도 Mg이 신결석의 구성 성분의 하나인 “옥살레이트”에 결합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마그네슘

기능

1)골다공증 예방, 월경전증후군 개선. 항산화작용. 혈압강하. 심장병과 당뇨 예방효과가 있다
2)하루 600-700 mg 정도 보하면 설사할 수 있다. 신장이 나쁘거나 심부전증,심장마비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복용전에 이사와 사전 상의해야 한다
3)대표적 식품: 통곡류, 콩류,씨앗류

복용법

통곡류, 콩류, 씨앗류등에 풍부.
매일 한 줌씩의 시리얼과 콩류를 먹고 있다면 하루 섭취량이 권장량에 해당되는 300 mg정도가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에 200-300 mg 정도의 Mg을 추가로 보충해야. 일반적인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는 Mg 양은 100mg 정도. 하루 섭취량으론 부족.

제형
 
정제를 복용한다. Mg 클로라이드, Mg 아스파테이트, Mg 글루코네이트, Mg 락테이트 같은 것들이 있다. Mg 옥사이드 정제류는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한다. 다른 것도 하루에 600-700 mg 이상 먹게되면 설사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500 mg 정도는 별문제 없다. 단 신장이 나쁜 사람, 심부전증이 심한 사람, 과거에 심장 마비가 있었던 사람은 사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미네랄 복용 시작할 때 주의점

미네랄의 노화 억제 효과가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네랄 복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은 복용법을 아는 것이다. 의사의 지도아래 복용한다. 복용 추천양을 지키는 것이 좋고 복용중에 몸에 이상이 생기는지 알기위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에주의를 기울인다. Mg 복용을 시작할 때 건강상태에 따라 그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크롬, 셀레니움, 마그네슘 제제

1)크롬:
다보타민(유한)/메가바이탈(파라곤 노스웨스트)/바이와신(파라곤 노스웨스트)/세롬연질갑셀(한서제약)/지텍터(조아제약)/테라그린 엠(동아제약)

2)셀레니움
그랑비타(유한)/놀드(한서제약)/로텐(일동제약)/메가바이탈(파라곤 조스웨스트)/베타셀(한풍제약)/세파페놀지(영일약품)/솔비트제피(대우약품)/셀베린(삼아약품)/씨젤톤(종근당)/오큐탈(국제약품)/제라믹스(종근당)/지텍터(조아제약)/테라그란 엠(동아제약)/힘톤씨(동일신약)/그렌트(경남제약)/다보타민(유한양행)/메가나믹(신동방메딕스)/메가프로스(유한)/베타그린(상아제약)/셀비그란(경남제약)/세라놀(대우약품)/셀콤(태림제약)/엠비셀(구주제약)/유베카(구주제약)/제라톤(종근당)/카로비타(반도제약)/헤라늄(대우약품)

3)마그네슘
게리아트릭파마톤(한국베링거인겔하임)/게므론(대웅제약)/그렌트(경남제약)/마그비(한국사노피)/마터나(유한 사이나미드)/베타그린(상아제약)/비타카오(상아제약)/솔비트제피(대우약품)/아코믹스(동화약품)/엠베셀(구주제약)/칼로스(경남제약)/피지칼디(파라곤노스웨스트)/게브랄티(유한 사이나미드)/다보타민(유한)/메가프로스(유한)/비마그(환인제약)/센트룸(유한 사이나미드)/수프라딘엔(수도약품)/엘지타민(LG 화학)/제라톤(종근당)/테라그린(동아제약)
 
마그네슘
 
인체에 20~30 그람의 마그네슘을 함유한다. 골격에 60%, 연 조직에 40% 정도 분포한다. 신체는 하루에 체중 1 kg당 6 mg 정도의 마그네슘을 요구한다. 여성은 280 mg. 남성은 350 mg 정도다. 마그네슘의 RDA는 400 mg, ODI는 500-750 mg이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하루에 6000 mg 까지 복
용해도 독성은 없다. 마그네슘을 3000~5000 mg 정도 대량 복용하면 사하(瀉下; 설사를 내보냄) 작용(Cathartic Effect)이 있다. 인체는 칼슘을 이용할때 마그네슘을 함께 요구한다. 칼슘을 섭취할 때 적정비율의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칼막 복용 적정 비율은 2 : 1 또는 2 : 1.5 정도다.

뼈 건강의 핵심 미네랄은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1) 마그네슘은 칼슘 조절자로 뼈 건강 미네랄이다(CALCIUM REGULATOR)
인체의 가장 큰 칼슘 창고는 뼈다. 뼈는 마그네슘 창고 역할도 한다. 마그네슘은 뼈 대사 조절 호르몬 또는 뼈 대사 조절 인자(因子)에 작용하여 칼슘 운반을 조절함으로써 뼈 광화 밀도(BONE MINERALIZATION DENSITY)를 증가시킨다. 뼈의 칼슘 IN & OUT를 조절하고 비타민 D 활성화 그리고 부갑상선 호르몬(PTH)에 대한 뼈 조직의 민감도를 증가시킨다. 마그네슘 결핍은 골 다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뼈 건강(BONE HEALTH)에 필수 미네랄이다

2) 마그네슘은 에너지 미네랄이다.( ENERGY MINERAL)
300 종 이상 효소의 보조 인자로 단백질을 합성하고 지방 대사를 유도한다

3) 마그네슘은 천연 근육 이완제다(NATURAL MUSCLE RELAXANT
칼슘이 근육 세포 내로 유입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칼슘이 마그네슘으로 대체되면 근육 이 이완된다. 마그네슘은 근육 긴장도(TONE) 조절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우선 피로, 무력감, 근육 경련 및 통증을 동반한다. 근육통, 근육 경련, 불안, 근육통을 동반한 만성 피로 증후군, 생리전 증후군에 마그네슘을 활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마그네슘은 심장, 혈관 미네랄, 신경 기능 미네랄이다
칼막 균형(Ca-Mg Balance)은 세포막의 전기적 안전성을 조절하여 혈관 톤(Tone)을 형성한다. 근육 세포의 전기 활동과 신경 전도에 필수적 기능을 함으로써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동맥 경화증이 촉진된다. 칼막 균형이 깨지면 칼슘이 뼈의 일부로 사용되지 못하고 사용되지 못한 칼슘이 동맥벽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고 콜레스테롤 혈증인 사람의 경우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부정맥, 빈맥, 고혈압 등 심장 질환을 야
기한다.

5)마그네슘은 수산칼슘 결정(CALCIUM OXALATE CRYSTAL) 형성을 방지한다

마그네슘 결핍증

근육 무력증, 근육 경련, 진전(떨림; tremor), 과민성(irritability), 심근의 전기적 변화 등을 초래한다. 초콜렛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일부 생리 전 여성은 초콜렛에 대한 갈망(CHOCOLATE CRAVING)을 느낀다.
경구용 피임약은 50여 종 이상의 신체 대사 변화를 야기한다. 경구 피임제 복용 여성은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C, 비타민 B군, 베타카로틴을 증량 복용해야 한다

MAGNESIUM ZAPPER “알카리약수가 스트레스”

1) 술
2) 카페인
3) 설탕: 고혈당 시 요중 Mg 다량 손실
4) 스트레스
5) 가공 식품
6) 이뇨제: 소변 중 마그네슘 손실
7) 약물: 피임약, 항생제를 장기복용하면 혈중 마그네슘이 저하되어 혈액 응고가 증가된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수 많은 주요 기능을 한다. 300가지 이상의 생화학적 과정에서 마그네슘을 요구 하기 때문이다. 심장에서 뼈까지, 신체의 일부 기본적인 체계 및 구조는 마그네슘에 의존한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과 뼈 구조에 필수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의 절반 가량이 뼈에 존재한다. 마그네슘은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여 뼈 속의 칼슘치를 증가시킨다. 또한 혈액 내 산도를 조절하여 뼈 건강을 지켜준다. 혈액이 산성화하면 뼈 구조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당뇨병과 유관하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 마그네슘이 인슐린 분비 및 인슐린 기능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그네슘은 혈당 조절 효과가 있고 혈당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기여한다.
마그네슘은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 기타 영양소와 파트너 관계에 있다. 마그네슘은 신체의 신경계 및 근육계 기능에 필수적 미네랄이며 근육 수축과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성인 남자는 하루에 350 mg, 성인 여성은 280 mg, 임산부나 수유부는 420 mg까지 복용한다. 소아는 체구나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130-240 mg정도 복용한다.
마그네슘 결핍증은 심장 경련, 부정맥, 불안, 혼동,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근육 경련, 피로, 무력감 등을 동반한다.
신체 건강은 신체 내 화학물질의 섬세한 균형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과량 복용하면 너무 소량 복용한 것과 같은 해를 끼친다. 마그네슘의 천연 소스는 콩(soybeans), 신선한 녹색 야채, 밀 맥아(raw wheat germ), 사과, 아몬드, 견과류, 꿀, 복숭아, 현미, 무화과(figs), 레몬, 자몽 등이다.
 
마그네슘 부족과 돌연사
 
인체 내 마그네슘의 기능은 수없이 많다. 300가지 이상의 생화학적 과정에서 마그네슘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심장에서 뼈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기본적인 체계 및 구조에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신체 마그네슘의 절반 가량이 뼈에 존재하며 뼈 건강과 뼈 구조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마그네슘은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여 뼈의 칼슘 치를 증가시키고 혈액 산도를 조절하여 뼈 건강을 지켜준다. 혈액이 산성화하면 뼈 구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당뇨병과 유관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마그네슘이 인슐린 분비 및 기능에 필요한 물질이라는 것이다. 마그네슘의 혈당 조절 기능은 이와 같은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혈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관여한다.

마그네슘은 제반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 기타 영양소와 파트너 관계를 형성한다. 마그네슘은 신체 신경계 및 근육계 기능에 필수 미네랄이며 근육과 신경 기능에 중요하다
성인 남자는 하루에 350 mg, 성인 여성은 280 mg, 임산부나 수유부는 420 mg까지 복용한다. 소아는 체구나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130-240 mg정도 복용한다.
마그네슘 결핍증은 심장 경련, 부정맥, 불안, 혼동,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근육 경련, 피로, 무력감 등이다.

신체 기능은 화학물질의 섬세한 균형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과량 복용하면 결핍증과 동일한 정도의 해를 끼친다

마그네슘의 천연 소스는 콩(soybeans), 신선한 녹색 야채, 밀 맥아 (raw wheat germ), 사과, 아몬드, 견과류, 꿀, 복숭아, 현미, 무화과(figs), 레몬, 자몽등이다.

돌연사와 마그네슘 결핍

현재 미국에서는 젊은 사람 5만 명 가운데 1명꼴로 돌연사한다. 돌연사한 사람은 대개 비후성 심근(hypertrophic cardiomyopathy ; HCM)과 부정맥(심장 박동 이상)을 가지고 있다. 심장이 두꺼워지고 커져 있는 것이다.
한번 땀을 흘리면 다량의 마그네슘이 손실된다. 현재 미국인들 사이에 인식되지 않은 가장 흔한 전해질 장애는 마그네슘이며 미국인의 80-90%가 마그네슘 결핍증이다. (Dr. Mildred Seelig)
미네랄 불균형은 심장의 정상적인 신경 기능을 방해한다. 운동 선수들은 대개 땀을 흘린 후 칼륨이 풍부한 음료수를 마신다. 마그네슘 결핍에 대한 위험을 모르기 때문이다. 부정맥을 교정하는 2가지 핵심 미네랄은 칼륨과 마그네슘이다. 칼륨이 정상 심 박동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심 박동에 대한 마그네슘의 역할을 간과하기 때문에 마그네슘 수준조차 측정하지 않는다. 마그네슘은 심실 부정맥을 53~76% 정도 감소시킨다.
심장병 치료제나 일부 이뇨제는 마그네슘 및 칼륨을 낭비하여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한다.
신체 마그네슘 치는 칼륨 량을 결정하는 효소 량에 달려있다. 만일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칼륨 결핍이기 쉽고 칼륨이 결핍되면 마그네슘으로 교정한다.
일선 의사들은 대개 마그네슘 치를 측정하지 않는다. 설령 측정한다 해도 혈중 치를 체크한다. 그러나 혈중 마그네슘은 신체 마그네슘의 1%에 불과하다. 마그네슘 측정의 "Gold Standard"는 적혈구 미네랄(RBC Minerals) 또는 Elemental Analysis in Packed Erythrocytes라는 검사다. 이 검사는 8가지 미
네랄과 7가지 독성 중금속을 점검한다.

적혈구는 혈류를 떠다니며 세포에 산소를 전달한다. 이 검사로 적혈구내의 마그네슘, 망간, 몰리브덴, 칼륨, 셀레늄, 바나듐, 아연을 측정한다. 마그네슘 결핍을 측정하는 다른 방식은 Urine Magnesium Loading Test다. 24시간 소변을 모아 총 마그네슘을 측정한 후 18% 염화 마그네슘을 복용한 다음 다시 24시간 소변을 모은다. 다시 총 마그네슘 량을 측정한다. 이때 신체가 일정 량 이상의 마그네슘을 보지할 경우에는 마그네슘 결핍이라고 할 수 있다.
부정맥을 교정하는 2가지 핵심 미네랄이다.

마그네슘 결핍증의 흔한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등이나 목 부위 통증, 근육 경련, 불안, 공황 발작, 레니노병(경련성 혈관), 부정맥, 피로, 눈떨림(eye twitches), 편두통, 현기증(vertigo) 등이다
마그네슘의 가장 훌륭한 급원 식품은 전곡, 견과류, 씨앗류, 야채 등이다. 녹색 야채류의 클로로필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정제 식품 특히 설탕 및 밀가루는 마그네슘이 제거된 식품이다

모발 미네랄 검사에 의하면 마그네슘과 아연 결핍과 칼슘 과다가 많다. 미국의 경우지만 예전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량이 800~1,500㎎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1:1이었다. 그러나 근자에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하루 200~300㎎밖에 되지 않다. 반면에 칼슘은 1,200~1,500㎎이나 섭취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 비율이 적게는 5:1에서 많게는 15:1로 역전된 것이다.
40대 이후 여성들의 뼈를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을 많이 섭취하만, 실제로 튼튼한 뼈는 마그네슘, 비타민D, 붕소, 인상, 단백질, 호르몬이 함께 존재해야 한다.
혈중 칼슘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뼈가 약해진다.
칼슘은 주로 세포 밖에 있다가 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전기 자극이 필요할 때 세포막이 열리면서 세포 내로 진입한다. 그러나 진입 량이 너무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관상 동맥 평활 근에 칼슘 진입 량이 많아지면 관상 동맥이 좁아져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고 측 두 뇌의 혈관에 칼슘 진입량이 너무 많으면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폐의 평활근에 과다한 칼슘이 들어가면 천식이, 뇌 조직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뇌 세포가 사멸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편두통, 천식에는 칼슘이 통과하는 채널을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이때 마그네슘이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세포 내에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칼슘 진입이 더 많아지는 까닭이다. 상기 질병 때는 당연히 마그네슘 섭취를 고려한다.

1995년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72%가 마그네슘 부족증이다.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심장병,돌연사, 당뇨, 고혈압, 천식, 만성 기관지염, 만성피로, 편두통(마이그레인), 근육 경련, 생리 전 증후군, 우울증, 신경정신 질환 등을 불러들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식품 첨가제(아스파탈이나 MSG 등)를 섭취하면 뇌 신경 장애 유발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고 인슐린 혈증은 마그네슘 부족증을 유발하기 쉽다. 인슐린 과다는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고 중성 지방증을 동반하는 일이 많다. 이뇨제 사용자도 마그네슘 부족증을 초래한다. 이뇨제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처방약 중 하나로, 콩팥에서 물과 함께 소금을 내보냄으로써 혈관내압을 떨어뜨린다. 이때 물과 소금 외에도 칼륨과 마그네슘도 함께 빠져나간다.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들도 대부분 마그네슘이 부족하다. 이때 마그네슘을 복용하면 40~50% 환자가 개선된다. 천식의 경우에는 마그네슘이 기도를 넓혀 기도의 부종이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산화질소(Nitric Oxide)를 배출한다. 비0그라의 산화질소에 의한 혈관 확장 효과와 같다. 이 밖에 운동 중에 발생하는 돌연사나 생리 전 증후군, 알레르기, 심장 발작, 과도한 지방, 알츠하이머병,일과성 뇌 허혈증, 노화, 간질, 유아 돌연사, 불안, 초조, 정신 분열증 등도 마그네슘 부족과 관련이 깊다.

인체 내 마그네슘의 함량은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세포 내 마그네슘 함량은 알 수 없다. 입 안의 표피를 긁어서 검사하는 방식으로 세포 내 마그네슘 함량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성분이 되어 혈액을 만든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식물의 엽록소를 구성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짙은 녹색 채소가 좋고, 씨앗류와 땅콩, 콩, 곡류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치즈, 우유, 요구르트, 크림에는 칼슘이 워낙 많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따로 충분하게 보충하지 않는 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신부전증 환자는 마그네슘을 금해야 한다. 보통 하루에 300~400㎎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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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3-12-07 02:14
 
설경도 13-12-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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