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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8 07:36
비타민(Vitamin)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4-04-18 07:36 조회 : 3,027  
   http://www.seumi.com/bbs/board.php?bo_table=intro2 [568]
비타민
생명’을 뜻하는 ‘vita’와 ‘질소함유 유기물질’인 ‘amine’의 합성어가 ‘Vitamine’이다. 하지만 모든 비타민이 amine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어미의 ‘e’가 빠져 ‘Vitamin’이 되었고 현재 ‘Vitamine’과 Vitamin’이 혼용되고 있다. 비타민은 13종의 유기물질이며 효소 또는 조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무기질의 대사에 관여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에 비해 비교적 고열에 대한 손상 정도가 덜하고 장에서 지방과 함께 흡수되기 때문에 지방 흡수율이 저하되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도 지장을 받는다.
 
비타민 A
비타민 A는 성 호르몬 생성. 생식 기능. 골격 성장 촉진. 뼈 건강에 관여한다.
간질환은 비타민 A 결핍을 초래하며 비타민 A 부족 증상은 시력 감퇴, 야맹증. 안구 건조증(눈이 빡빡해지고 쉽게 피로해 진다), 결막염 등 각종 안 질환 및 탈모, 거친 피부. 각막 건조증, 감기, 폐렴, 장 점막 질환, 만성 설사, 피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B
B1(thiamine), B2(riboflavin), B3(niacin), B5(Pantothenic acid), B6(pyridoxine), B7(biotin), B9(folic acid), B12(cyanocobalamine) 8 종류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다양한 체내 효소 반응에 관여한다.
비타민 B군은 모두 거의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한 종류가 결핍되면 다른 B군도 무용해지기 때문에 균형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공급 및 노폐물 대사에 관여한다. B1 외에도 B2, B3 등 대부분의 비타민 B군도 마찬가지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핵산 등 모든 대사 과정과 신경, 피부, 눈, 모발,간, 위장, 근육은 물론 뇌 기능을 활성화해 우울증이나 불안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티아민 ; Thiamine)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이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탄수화물 대사율이 증가하면 B1의 요구량도 많아진다. 타아민은 심장과 신경계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또한 혈액을 조성하고 혈액의 유동성을 유지하며 변비 방지, 근육 색조 유지에 관련된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마비감, 사지가 따끔거리거나 근 골격계에 압통을 느끼는 증상을 부른다. 가장 좋은 급원 식품은 통곡류이지만 곡물을 정제 가공하면타아민(비타민 B1)100% 손실된다.
 
비타민 B2(리보플라빈 ; Riboflavin)  
근육 세포의 용광로라는 미토콘드리아를 도와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고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에너지 생산 및 조직의 수복(修復)에 관여한다. 가장 좋은 급원 식품은 고기, 가금류, 생선, 낙농 식품, 두류, 곡류, 녹색채소이며 식품 가공(food processing)과정에서 80% 정도 파괴된다. 조직 손상이 있거나 운동을 할 때,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거나 질병을 앓고 있을 때 또는 음주나 항생제 투여중일 때 기타 수유부나 임산부는 비타민 B2의 흡수 또는 이용 장애를 초래하여 수요가 극적으로 증가한다.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입술에 열감을 느낄 수 있고 구각이 갈라지거나 혀에 염증, 또는 눈이 피로하고 눈물이 날 수 있다. 또한 피부염, 우울증, 신경질이 많아질 수 있고 비타민 B2의 독성은 없다.
 
비타민B3 (Niacin:나이아신 or Niacinamide:나이아신아미드)
지질대사 및 조직 호흡에 관여하며 NAD + NADP 성분이다
비타민 B3에는 나이아신(Niacin=Nicotinic acid)과 니코틴아마이드(Niacinamide)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나이아신이 나이아신아마이드로 전환된다. 나이아신은 식품 가공이나 조리 과정에도 고도로 안정하여 온전한 함량을 유지한다.
- 콜레스테롤,지방 감소, 혈액순환 증가 효과
- 압도적으로 많은 연구,실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됨.
- 한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보다 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음.
- 많은 전문가들이 나이아신의 이러한 효과를 확실히 경험함.
-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도 있어 각종 혈액순환문제에 많이 사용함.
- B3의 다른 형태인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는 이러한 효과가 없으며, 니코틴산(Nicotinic acid,나이아신)형태만 이러한 효과가 있음.
- 나이아신은 피부(얼굴포함)가 일시적으로 붉어지는(Flush)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 신경계 질환
- 각종 신경계관련 질병- 우울증,짜증,기억력감퇴-에도 도움이 됨.
- 캐나다의 Abram Hoffer 박사(정신과 의사)는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환자에 나이아신을 매일 1,000mg이상 복용시킨 결과 상태가 호전됨을 확인함. 이는 일일권장량의 50배에 해당하는 양임. 그는 나이아신의 이러한 효과를 확신하고 많은 정신질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하였음
- 이러한 증상에 오메가3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효과 있음.
- 나이아신이 많이 함유된 식품
청국장, 완두콩, 무청, 갓, 콩류, 효모, 씨앗류, 브로콜리, 당근, 녹색잎채소, 차, 커피 2개의 연구실험에서 하루 200mg의 나이아신이 실험대상의 90% 에게 생리통 완화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남. 

비타민 B5(판토텐산 ; Pantothenic acid)
에너지 대사에 다양한 역할을 한다. 판토텐산은 보효소 A(Coenzyme A)의 구성성분으로서 포도당 및 지방산 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부신에서 생산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필수 성분일 뿐 아니라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 콜린(Acetylcholine)의 생산 물질이다..따라서 살충제, 제초체 및 기타 약물 부작용의 해독제로 사용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 기능이 소진되어 스트레스 감당이 어려워진다. 이때 비타민 C와 판토텐산을 함께 투여하면 부신 기능을 개선시킨다. 판토텐산이 부족하면 우울, 피로, 불면증, 발의 열감 증후군(Burining feet syndrome)을 나타내며 임신, 수유부나 운동 선수는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여 판토텐산 요구량이 늘어난다. 판토텐산의 가장 풍부한 천연자원은 로얄젤리(Royal jelly)다.
 
비타민 B6(피리독신 ; Pyridoxine)
항체 생성, 효소 활성화, 평활근 기능, 지방산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서 가장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단백, 아미노산 대사, 지방산 대사 등 60종 이상의 효소 반응에 보조효소로 관여한다. 특히 근육의 글리코겐을 연료화 할 때 필요한 효소의 필수성분이다. 따라서 운동선수에게 비타민 B6는 매우 중요하다. 세로토닌(Serotoinin) 및 기타 신경 전달 물질의 생산에도 비타민 B6가 필요하며 결핍증상으로는 빈혈, 피부염, 신경증, 구각증(cheilosis), 구내염(stomatitis), 설염(glossitis) 우울증 등을 보인다.
비타민 B6와 비타민 B2의 병용 투여로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의 치료에 활용되며 월경 전 증후군(PMS)때 나타나는 우울, 예민, 피로, 유방통, 복부 팽만, 손발 부기, 두통, 요통에도 비타민 B6가 효과를 보인다. 임신 때 입덧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자간전증(Pre-eclampsia)의 증상인 수분 저류, 고혈압, 단백뇨에는 비타민 B6와 마그네슘을 병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수산염(Oxalate) 타입의 신 결석 치료에도 비타민 :B6 와 마그네슘의 혼합 요법이 이용되며 중국 식당 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에서 MGM(Monosodium Glutamate) 관련 두통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비타민 B6를 복용하기도 한다. 비타민 B6, 비타민 B12, 엽산 및 콜린 유도체인 베타인(betaine)를 병용하면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경감되고 마비감, 손발 저림, 따금거림 등 말초신경증(Peripheral neuropathy) 의 치료에 비타민 B6가 동원된다.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B6의 생체 이용도는 극히 제한적이다. 가공 과정에서 70%가 손실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타민 B6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
 
엽산(folic acid; folacin)
신체에서 엽산은 생물학적으로 활성형태인 THFA(tetrahydroflolic acid)로 전환된다. 이 전환 반응에는 나이아신과 비타민 C가 필요하다. 구조적으로 엽산은 2개의 고리를 가진 pteridine 핵, PABA(para-amino benzoic acid)와 포합, glutamic acid로 구성된다. 따라서 화학 명이    Pteroylmonoglutamate이다.
엽산 결핍은 DNA 대사를 혼란시켜 세포 발육 이상을 초래한다. 특히 적혈구, 백혈구, 위장 , 장, 질, 자궁 경부 세포의 발육 이상이 많다. 임신 중에는 엽산의 필요성이 더 많아진다.
엽산은 가장 흔한 영양소 결핍 중 한가지다. 열, 빛, 산소에 의해 쉽게 파괴되어 음식 가공, 조리, 보관 동안 엽산 파괴가 일어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조리를 하면 음식 중 거의 대부분의 엽산이 파괴된다고 한다.엽산 결핍은 거대 적혈모구 빈혈(megaloblastic anemia)을 초래고 출생 결함, 자궁 경부 형성 이상, 호모시스테인 증가, 두통, 피로, 우울증, 모발 손실, 식욕 부진, 불면증, 설사, 오심, 감염, 유방암 및 대장 직장암 발새율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엽산 결핍은 유방암 및 대장 직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다. 많은 약물들이 엽산을 고갈시킨다.

엽산 결핍의 3가지 주요 상태
가)빈혈
엽산은 적혈구 생성에 필요하다. 엽산 결핍은 빈혈을 초래하여 조직의 산소 공급이 감소한다. 이는 거대적혈 모구 빈혈이며 적혈구 크기가 커지고 이상해진다. 피로, 무력증, 설사, 체중 감량을 야기한다
나)출생 결함(birth defect)
염산은 신경 발육 및 유전 물질 이동을 조절하는데 도우미로 작용한다. 임신 중에는 급속하게 성장한 태아가 엽산 필요량을 대폭 증가시킨다. 따라서 임신 중 엽산 감소는 척추 이분증, 언청이 등 출생 결함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다)자궁 경부 세포 형성 이상(cervical dysplasia)
라)호모시스테인 증가
생물학적 기능 및 효과
가)   비타민B12처럼 엽산도 DNA, RNA 합성에 밀접하게 관여한다. 따라서 세포 분열 및 유전 코드를 새로 생성되는 세포에 전달할 때 필수적인 영양소다.
나)   일부 타입의 암 생성을 방지한다.
-         여성의 경우 자궁 경부 세포 형성 이상(전암 세포). 특히 경구 피임약 복용자
-         장기 흡연에 의해 생긴 기관지의 편평 상피 화생(squamous metaplasia)
-         궤양성 대장염 및 대장 암과 동반된 세포 형성 이상(dysplasia)
-         유방암
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 구개열, 구개순 등 출생 결함을 방지한다.
라)   엽산은 적혈구 및 백혈구의 건강한 성숙에 필수적이다
마)   엽산 보충제는 전암 상태인 자궁 경부 세포 형성 이상을 방지한다
바)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의 메티오닌 전환에 필요하다.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은 동맥 경화증과 관련된다
사)   엽산은 장의 유익균에 의해서 합성된다.
(B6, B9 결핍 시) 메치오닌의 호모시스테인 전환을 증가시켜 심장 질환 및Stroke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때는 엽산 + B6와 반드시 함께 보충한다. 하루에 4그람 정도면 장기간 복용해도 심각한 문제 없다.  
독성 증상
엽산은 비독성이나 매우 고용량은 잠재된 B12 결핍을 은닉한다. 만일B12 결핍을 찾아내지 못하면 불가역적인 신경 손상을 초래한다.
급원 식품
엽산은 여러 가지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가장 좋은 급원 식품은 진 녹색 잎 채소, 양조 효모,등이다. 기타 비트, 브로콜리, 방울 다다기, 오렌지 주스, 양배추, 꽃 양배추, 콩, 밀 배아, 전곡류 시리얼, 빵 등도 좋은 급원 식품이다.
 
비오틴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세포 성장, 지방산 생성, 모발 성장, 신진대사, 비타민 B 활성화에 필요한 결정성 비타민이다.
결핍 증상 및 원인
비오틴 결핍은 매우 드물다. 일부 당뇨 환자는 비오틴 의존적 효소 이상을 초래하여 신경계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결핍 증상은 점진적인 모발 손실, 모발 색깔 소실, 우울증, 각질성 피부염, 코와 입의 궤양, 근육통, 심박 이상 등이다.

생물학적 기능 및 효과
비오틴 함유 효소는 탄수화물 및 지방 대사에 의한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 함유 효소는 또한 지방 생합성 및 단백질 대사 부산물 배설에 관여한다. 비오틴은 모발을 건강하게 하고 흰머리, 대머리를 방지하는 비타민이며  손톱이 건조하고 갈라질 때도 도움이 된다.
급원 식품은 양조 효모, 바나나, 자몽, 수박, 딸기, 땅콩이다.
장내 유익균에서도 상당량 만들어진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비오틴 부족 시에는 당 이용률이 저하된다.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고 장내 세균이 하루 20~40 mcg 이상 합성한다. 조리 및 가공 시에도 안정적 영양소이기 때문에 바이오틴 부족 증은 거의 없다. 다만 유아, 바디 빌더, 항생제 장기 복용자의 경우에는 결핍 위험이 있다.
또한 혈당이 높을수록 비오틴 농도가 떨어진다.
 
Vitamin B12 흡수
1) 음식 중 B12는 타액의 R-protein과 결합하여 위로 진입해야 위산에 의한 B12 파괴를 방지한다
2) 십이지장에서 Trypsin이 B12-R protein complex에서 R-protein을 제거하여 B12가 떨어져 나온다.
3) 분리된 B12는 위장의 Parietal cell에서 분비된 Intrinsic factor와 결합해야 이동하여 회장에서 흡수된다.
4) 따라서 위장 절제하여 Parietal cell이 없으면 Intrinsic factor가 없어 회장에서 흡수 불가하기 때문에 Parenteral route로 공급해야 한다.
5) 장내 세균도 B12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흡수되지 않는다. 따라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6) 위 절제술 후 Megaloblastic anemia 시 Parenteral route(IV or IM)로 B12 투여 방식

가) 1주일간 하루에 1 앰플씩 투여
나) 유지량으로 한달에 한번씩 한 앰플 투여

피로 회복 비타민 C
가장 대중에게 친숙한 비타민이며 미용과 피로 회복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이며 콜라젠 형성 및 상처 치유 촉진 기능이 있어 주름 및 흉터 제거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도 사용된다. 철분 흡수를 촉진하여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이가 흔들거리고 관절과 다리가 뻣뻣해지며 상처가 잘 낫지 않은 괴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괴혈병이 아니라도우울증, 피로감을 느낀다.  흡연자는 비타민 C 소모량이 많다. 담배 1개비는 비타민 C 25mg을 소모한다.
 
키 성장 비타민 D
Calciferol은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비타민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권장된다. 비타민 D는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발생하는 구루병이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다. 햇볕을 차단하는 실내 생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골 형성으로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가 20~30대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20-30대에 최대 골량 형성을 방해하여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D(Sunshine vitamin), 햇빛 비타민, 칼슘 운반 매체(Calcium's transport vehicle)]

태양 자외선의 도움으로 피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체내에서 비타민 D를 생산한다. 생산된 비타민 D는 간 및 신장에서 활성형으로 바뀐다.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될 때 체내에서 합성되고 활성형 비타민 D는 미네랄 흡수 및 뼈의 광화작용 등에 호르몬으로 간주되어 엄밀한 의미에서 비타민이 아니다.
1주일에 2-3회정도, 1회에 15-20분 동안 햇빛에 노출시키면 적당량의 비타민 D가 생산된다. 가령(加齡)으로 비타민 D의 생산 및 흡수 능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노인은 별도의 비타민 D를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 D는 D2와 D3 2가지 형태가 있으며 간과 콩팥을 통과 후에 활성 호르몬 비타민 D가 된다. D2는 Ergocalciferol로 합성형이며 D3는 Cholecalciferol로 천연형으로 합성형보다 우수하다.

가) 비타민 D3
비타민 D3는 칼슘의 흡수, 균형, 이용에 필수적이며 부갑상선 호르몬과 함께 작용하여 칼슘의 혈중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한다. 뼈의 형성과 유지 및 칼슘에 좌우되는 신경과 세포기능에도 필요하다. 비타민 D3는 신장에서 활성형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간, 신장, 장 질환이 있을 때에는 비타민 D3를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 D3는 천연에 존재하는 우선적 제형이다.
비타민 D 부족은 항상 칼슘, 비타민 D, 뼈 사이의 상호 작용을 반영한다.
쉽게 인체에 저장되기 때문에 고농도의 비타민 D는 잠재적 독성 가능성이 있다. RDA의 5배 이상 섭취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
RDA는 10 mcg이며 여름철 수영복을 입고 30분간 햇빛을 쪼이면 RDA의 수배를 얻을 수 있다. ODI는 400-800 IU이다. 비타민 D 1 mcg은 40 IU에 해당한다.
노인 여성은 600-800 IU가 필요하며 1일 1000 IU 이상이면 고 칼슘혈증 때문에 심장, 신장, 폐, 혈관계에 칼슘이 침착 되어 석회화를 보일 수 있으며 이것은 비가역적일 수 있다.
가령 노인에게 비타민 D가 과량 축적되어 세포 내 칼슘이 누적되면 효소 활성을 저하시켜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다. 비타민 D를 과잉 섭취하면 구역질, 식욕 상실, 두통, 하리, 피곤, 불안 증상을 보인다..
 
헬시에이징 비타민 E
비타민 E는 불임을 방지하는 영양소로 밀 배아유에서 추출된 지용성 비타민이다. 또한 강력한 항 산화 작용. 암, 심근 경색, 뇌졸증 등 생활 습관병을 예방한다. 산소는 음식물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이때 활성 산소를 생성하여 태워서는 안될 것까지 태워버린다. 활성 산소의 표적이 되는 것은 생체막과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이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 산화작용으로 생체막과 세포막이 손상되지 않게 하여 피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한다.
비타민 E 가족은 4종류의 토코페롤(알페, 베타, 감마, 델타)과 4 종류의 tocotrienol 유도체 등 8종류의 화합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알파 토코페롤이 가장 흔하고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비타민 E라고 하면 흔히 알파 토코페롤을 지칭한다.  순수한 비타민 E 화합물은 acetate나 succinate ester로 만들어지며 쉽게 산화된다.
천연 비타민 E는 d-알파 토코페롤이며 합성된 형태의 비타민 E는 d- 및 l-이성질체로 구성된 혼합물로 dl-알파 토코페롤이다. 천연 비타민 E는 합성 비타민 E보다 생물학적 이용도가 34~50% 이상 더 많다.

결핍 증상 및 원인
비타민 E는 조리할 때 열과 가공으로 손상된다. 따라서 가공 식품이나 fast food를 자주 먹으면 비타민 E를 고갈시킨다. 저 용량 셀레늄과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섭취하면 비타민 E를 고갈시킨다.
결핍 증상은 건조 피부, 건조 모발, 적혈구 파손에 의한 빈혈, 쉽게 멍들거나,  PMS, 섬유낭성 유방, 얼굴 화끈거림 습진, 건선, 백내장, 전립선 비대증, 창상 치유 지연, 근육 약화, 불임 등이다.
미숙아는 비타민 E 결핍이기 쉽다. 비타민 E는 산모로부터 태반을 거쳐 태아게 이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모 수유는 충분한 비타민 E를 함유하여 신생아의 필요 량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다.
생물학적 기능 및 효과
신체의 가장 중요한 지용성 항산화제다. 프리라디칼 손상을 방지하여 세포 조직 및 세포막의 통합성을 확실하게 한다. 비타민 E(100 IU)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40% 감소시킨다.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키고 동맥 경화증으로부터 혈관을 보호하며 HDLC 산화를 막는다. 비타민 E수준이 낮아지면 암, 폐, 구강, 대장, 직장, 자궁 경부,췌장, 간 암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이것 또한 비타민 E의 항산화 기능에서 비롯된다.
급원 식품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급원 식품은 야채 기름, 밀 배아 오일, 종자류, 견과류, 콩 등이다. 잎이 많은 녹색 채소류, 방울 다다기, 전밀 산물, 전곡 빵 및 시리얼, 아보카도, 시금치, 아스파라가스에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K
인체의 혈액 응고 인자인 프로스롬빈(Prothrombin) 생성과 뼈 형성에 필수적이다. 설치류(Rodent)에 물리면 비타민 K를 중화시켜 출혈로 사망하능 일이 있다. 비타민 K는  뼈 형성 단백질인 오스티오칼신(osteocalcin) 합성의 보조인자이다. 오스티오칼신은 뼈를 만들어내는 조골 세포에서 생산되는 중요한 비콜라젠 단백질이며 뼈 조직의 광화에 관여한다.
소화기 질환이나 만성 간질환, 또는 대장염이나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면 비타민 K의 흡수가 나빠져 비타민 K 결핍증을 야기할 수 있다. 비타민 K가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하고 출혈성향을 보인다.
비타민 K는 장내 세균이 합성하기 때문에 결핍증이 많지 않다. 항생제 장기 복용으로 장내 에 유익한 세균이 감소하면 비타민 K 결핍증을 초래한다. 이 때는 유산균 제품을 복용하여 비타민 K의 생산을 정상으로 복원할 수 있다.
해조류, 푸른 잎 채소에 풍부한 지용성 비타민이다. 녹황색 채소에 포함된 K1과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는 K2가 있다.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결핍되기 어렵다.
장기간 항생제 복용하는 어린이에게 결핍 위험이 많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 합성에 작용한다.
평소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성분이 존재하며 이 성분 합성에도 비타민 K가 필요하다. 즉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 시키기도 하고 묽게 하기도 하는 양면이 있어 이 양대 기능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다 K는 또한 뼈에서 칼슘이 용출되는 것을 억제해 준다.
천연 비타민 K는 시금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K1(phylloquinone). 장내 세균이 생산해내는 K2(menaquinone)가 있다. K2는 인체 필요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천연 제제인 K1과 K2는 독성이 없지만 합성 제제인 K3(menadione)는 잠재적 독성이 있다.
비타민 K의 식품 공급원은 시금치, 녹색 양배추, 토마토, 간 등이며 RDA 및 ODI는 80 mcg이다. 비타민 K는 골다공증의 영양학적 치료에 중요한 부분이다.

콜린(Choline), 이노시톨(Inositol),파바(PABA)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이 아니다. 또한 콜린과 이노시톨은 엄격한 의미에서 수용성이 아니다. 물과 지방을 동시에 용해하여 유화제 성격을 지닌다.
비타민 B 복합체 및 종합 비타민제에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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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line                             Inositol                            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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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딘(Lecithin)구성성분          -인지질합성관여                 -Para-amino
-지방 이동 및 대사 관여            -정상 칼슘 대사                    benzoic acid
-뇌의 Ach 구성 성분                및 인슐린 대사에 필수적        -인체내 엽산 형성
-천연자원의 콜린이 가장 좋다                                           및 단백질 대사에 필요
 =세포막의 필수 구조 성분                                               -sun burn 보호능
ODI = 25-500 mg                      ODI = 25-500 mg                 ODI = 25-500 mg
 
조효소 Q(Coenzyme Q)
엄밀하게 말하면 비타민이 아니다. 지방조직과 간에 쉽게 저장된다. 비타민 A와 D를 과량 복용하면 조효소 Q가 축적되어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가역적 부작용이며 과장할 필요는 없다.
조효소 큐는 세균에서 고등생물에 걸쳐 널리 볼 수 있는 벤조퀴논 유도체(誘導體)다. 미토퀴논(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퀴논이라는 뜻), 또는 유비퀴논(생물체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퀴논이라는 뜻)이라고도 하며, Co Q라고 약기한다. 고등생물의 세포에서는 미토콘드리아에 한하여 존재한다.생물학적인 역할은 호흡대사인 전자전달계에서 플라빈단백질과 시토크롬 b와의 사이의 전자전달을 매개한다. 즉, NADH 또는 기질로부터 직접 수소를 받아 환원형이 된 플라빈단백질의 환원형 플라빈뉴클레오티드는 그 전자를 Co Q에 주고, 동시에양성자(H+)를 유리한다. 이렇게 하여 환원형이 된 Co Q는 미토콘드리아막의 지질층을 지나서 시토크롬 b에 전자를 전달하고, 자신은 다시 산화형으로 되돌아간다. Co Q와 구조가 흡사한 항생물질 피에리시딘은 NAH탈수소효소와 시토크롬 b와의 사이의 전자전달을 저해한다.

 
- 알파 리포산
비타민 C, E, 그리고 글루타치온의 산화 방지 효과를 증강시킨다. 에너지 생산, 포도당 균형 유지 도우미다. 중금속에 의한 간 손상, 알코올에 의한 간 질환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성 간염 처치 등에 도움을 준다.

- 조효소 A(Coenzyme A)
판토테닉산(비타민 B5)으로 만들어 지고 지방산,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부산물 합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적혈구 생성, 신경 전달물질, 아세틸 콜린 생성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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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4-04-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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