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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7 14:17
항산화물질(antioxidants)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11-27 14:17 조회 : 9,315  
antioxidants (항산화물질)

서론

항산화물질(antidoxidants)란 해로운 활성산소들(free radicals)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도록 도와주는 자연상태의 복합물들(natural compounds)이다.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은 세포에 손상을 유발하는 원자 또는 원자군으로,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여러 감염과 심장병, 암 e 등 여러 퇴행성질병(degenerative diseases)들을 유발한다. 항산화물질(antioxidants)들은 이런 질병예방에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과학자들은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에 의한 피해를 노화과정의 기본토대로 여기고 있다.(p.54참조)
 
우리 인체 내에는 알려진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이 많이 있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산소에 의해 파생되는 활성산소들(free radicals) -과산화기(superoxide radicals), 수산화기(hydroxylradicals), 차아염소산(hypochlorite radicals),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다양한 액체 과산화물(peroxide), 산화질소(nitric oxide)등이 있다. 태양광선을 포함한 방사선 노출/ 담배연기, 오염된 공기, 공업용 및 가정용 화학 물질 속에서 발견되는 독성화학물질에의 노출/ 에너지원천으로 이용하기 위해 저장해둔 지방 분자를 분해하는 과정과 같은 다양한 물질대사 과정들에 의해 이런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이 형성되고 있다.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은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활성산소청소부(free radical scavengers)들의 작용에 의해 보통 통제가 되어진다. 이런 청소부들(scavengers)은 활성산소(free radiclas)들을 무력화(neutralize)시켜준다.
 
특정효소들이 이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을 무력화시켜주는 네가지 중요 효소로는 초과산화물불균등화효소(SOD효소-superoxide dismutase), MTRR효소(metionine reductase), 카탈라아제(catalase), GPXI효소(glutathione peroxidase)가 있다.
 
물론 우리의 인체 내에서 이 효소들은 만들어 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A,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비타민C와E, 무기질 셀레늄(mineral selenium) 등을 포함한 영양소들과 많은 파이토케미칼( phytochemicals - 식물내 색소 물질)들이 항산화물질로서 역할을 한다. 또 다른 항산화물질로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있는데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을 강력하게 무력화(neutralize)시켜준다. 특정 허브들도 또한 항산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비록 많은 항산화물질들이 발아 곡물, 신선한 과일과 채소 같은 음식으로부터 섭취될 수 있지만, 우리가 사는 오염된 환경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는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의 억제를 위해서는 음식섭취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항산화물질들을 획득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주요 영양보충제를 섭취함으로써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갈 수 있다. 항산화 영양소의 높은 섭취는 특히 암에 대한 예방책이 될것이다.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의 피해를 막는 과정에서, 항산화물질들은 합쳐질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 따라서 한가지를 다량 섭취하는 것 보다 여러 다른 종류의 항산화물질을 소량씩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자면, 베타카로틴은 그자체로 훌륭한 항산화물질이지만, 천연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를 혼합해서 섭취하는 것이 베타카로틴만 섭취하는 것보다 더 건강에 이롭다. 매일 다양한 항산화물질의 섭취를 쉽게 하기 위해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많은 훌륭한 복합보조제(combination formula)들이 나와 있다.

항산화물(THE ANTIOXIDANTS)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알파리포산(ALA; alpha-lipoic acid)은 홀로 있어도 그리고 비타민E와 비타민C를 재활용할 수 있는 물질(recycler)로서도 강력한 항산화물질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을 무력화시킨(neutralize) 이후에도 위에서 언급한 비타민들의 항산화특징들을 회복시킬 수 있다. ALA는 중요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의 인체 내 생성을 자극하고 조효소(coenzyme)인 Q10의 흡수를 돕는다. 알파리포산(ALA)은 수용성이자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모든 세포의 부분들이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을 비활성화(deactive)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말초신경퇴화의 치료와 당뇨환자들의 혈당통제를 돕도록, 유럽에서는 거의 30년 동안 영양보조제 형태로 알파리포산(ALA)를 사용해 왔다. 이 물질은 또한 간에서 금속오염물질을 해독시켜주고, 백내장 형성을 막아주며, 산화스트레스에 대해 신경조직을 보호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준다. 캘리포리나 버클리 대학의 분자세포생물학 교수이자 항산화제 연구의 선두주자인 Lechester Packer에 따르면, 알파리포산(ALA)는 당뇨와 심장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ALA가 없다면 세포가 에너지 생성을 하기위해 당(sugar)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ALA는 물질대사 항산화물질(metabolic antioxidant)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의 인체는 ALA를 다량 생성하지는 못하고, 이 물질은 오직 시금치, 브로콜리, 내장(organ meat) 등의 몇가지 음식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에 영양보충제의 섭취가 필요할 수 있다.

빌베리(Bilberry)
 
미국의 블루베리에 해당하는, 유럽의 빌베리(herb bilberry-Vaccinium myrtillus)는 모세혈관 벽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해주는 천연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빌베리는 또한 적혈구 세포 벽의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돕고 적혈구 세포들이 모세혈관을 더 잘 지나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빌베리는 또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내 색소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니딘(anthocynidin - 짙은색 포도, 블루베리, 산야초, 복분자 등에 풍부)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전(clot)형성을 막고 신경체계에 혈액공급을 강화시키는 것을 돕는다.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안토시아니딘(anthocyanidin)은 비타민E의 항산화적 보호기능을 50배, 비타민C의 보호를 10배 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빌베리는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강화시켜주며, 콜라겐조직의 지탱과 강화, 박테리아 성장의 억제, 염증억제 (anti-infalmmatory)기능을 할 수 있고, 노화를 막아주며(anti-aging), 항암효과(anticarciogenic)가 있다. 또 여러 실험에서 빌베리 잎에서 발견되는 복합 글루코퀴닌(glucoquinine)은 혈당수치를 낮추도록 돕는 것이 밝혀졌다.

우엉(burdock)
 
대만의 치아난 약학대학(Chia Nan College of Pharmacy and Science)에 의해 우엉(herb burdock - Arctium lappa)의 항산화특징이 밝혀졌다. 치아난 대학은 우엉은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인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와 과산화기(superoxide radicals)를 없앨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임을 발견했다. 우엉은 또한 수산화기(hydroxyl radicals)에 대항할 수 있는 놀라운 청소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우엉은 또한 비타민 E와 결합되어 사용될 때 좀 더 많은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엉은 또한 세포변이를 통제함으로써 암에 대항할 수 있다.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
 
뒤쪽에 있는 비타민A와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부분을 참조하시오.

조효소 Q10(coenzyme Q10)
 
조효소 Q10은 비타민E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항산화 물질이다. 조효소 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요한 면역자극제이자, 체내순환을 증강시키고 노화방지효과와 심장혈관 체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비퀴논(ubiquinone)으로 알려져있는(유비퀴논이란 조효소의 일종인 퀴논(quinone)과 인체 내 어디든 존재한다는 뜻인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합쳐진 말), 조효소 Q10은 심장에서 가장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간, 신장, 비장, 췌장 의 순서로 발견되고 있다. 세포의 에너지 중심지인,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조효소 Q10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물질대사화시키도록 돕는다. 이것은 또한 세포막의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일본에서는 조효소 Q10이 울혈성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연구들에 의하면 조효소 Q10이 암, 에이즈,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 알레르기, 위궤양, 근질환(myopathy),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 당뇨, 청각장애(deafness)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커큐민(curcumin (Tumeric 강황)
 
향신료 강황에서 발견되는 파이토케미컬인 커큐민은 활성산소들(free radicals)의 형성을 막고 존재하고있는 활성산소들(free radicals)를 무력화시켜줄 수 있는 항산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커큐민은 DNA 내의 전암병변(前癌病變-precancerous change; 암 이전 단계로의 변화)을 막아주며, 암진행에 필요한 효소를 방해한다. 또 커큐민은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중지시켜, 동맥내 플라그(plaque)의 형성을 막도록 도와준다. 만성흡연자의 연구에서 큐커민을 섭취한 사람들은 오줌에서 상당히 낮아진 수치의 뮤타겐(mutagen - 세포변이를 유발하는 물질)이 배출되었는데, 이것은 큐커민 섭취를 통해 암유발 물질인 뮤타겐을 인체가 얼마나 잘 처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큐커민은 또한 독성 복합물들이 체조직에 도달하거나 함께 작용하는 것을 막고, 백내장을 예방해줄 수 있다.
큐커민은 담즙분비를 자극하고, 혈액응고억제제(blood thinner)로 작용하기 때문에, 담도관폐색(biliary tract obstruction)이 있거나 혈액응고억제제(anticoagulant)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플라보노이드는 특히 강력한 항산화물이자 메탈킬레이트화합물(metal chelators-금속과 결합이 강력하게 일어남)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스스로를 기생충, 박테리아, 세포손상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화학복합물이다. 4000개 이상의 화학적으로 독특한 플라보노이드들이 알려져 있다; 그것들은 과일, 채소, 향신료, 씨앗, 견과류, 꽃, 나무껍질 등에서 나타난다. 와인(특히 적포도주), 사과, 블루베리, 빌베리, 양파, 콩제품과 차는 플라보노이드의 대표 식품이다.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특정 플라보노이드들은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보다 훨씬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사실, 플라보노이드는 산화손상으로부터 항산화비타민들을 보호해준다. 많은 약초(medicinal herb)안에는 치료가 될 수 있는 양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즉 플라보노이드는 종종 허브가 약재로서 활동하게 하는 주요 구성성분이다.

마늘(Garlic)
 
다재다능하며 치료효과가 높은 마늘 또한 항산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마늘 안에 있는 설프하이드릴(황과 수소)복합물은 독성 중금속의 강력한 킬레이트화합물(chleators-결합역할)로서, 중금속과 결합하여 그것들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게 한다. 설프하이드릴 복합물은 또한 산화와 활성산소(free radicals)에 대항할 수 있는 보호자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마늘은 또한 수산화물(hydrogen peroxide)과 같은 과산화물(peroxides)들의 해독과 지방이 산화되어 조직과 동맥에 축적되는 것을 막도록 도와준다. 마늘은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셀레늄 같은 항산화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숙성마늘추출물(aged garlic extract - AGE)에 대한 연구는 숙성과정이 실질적으로 마늘의 항산화적 잠재성을 증진시켜줌을 보여주었다. 숙성마늘추출물(AGE)은 DNA 손상을 막아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방사선과 태양광선피해에 대해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다. 연구자이자 영양학자인 Robert l -san Lin 박사에 따르면 숙성마늘 추출물이 실내에 흔히 있는 오염물질이자 활성산소(free radical)생산자 역할을 하는 사염화탄소(carbon tetrachloride)에 의해 야기되는 간 손상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정리하면, 숙성마늘영양제는 마늘의 이로운 복합물을 고농도로 제공해 줄 수 있다. 만약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마늘냄새가 날까봐 걱정된다면, Wakunaga of America에서 나온 Kyolic숙성마늘추출물 같은 향과 맛을 없앤 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숙성마늘 추출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여주고,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는 혈전(clot)을 막아줌으로써 심장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 또한 고혈압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은행(Ginkgo Biloba)
 
은행은 뇌, 망막, 심장혈관계에 강력하게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약초다. 은행은 또한 순환을 강화시키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고,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에서 회복중인 사람들이나 치매환자들의 지적기능저하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른 연구들 역시 은행이 장기, 단기 기억 모두에 효과가 있고 집중력을 강화시킨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은행을 영양보조제로 만든 제품들은 신체 내부에 출혈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혈액응고억제약물(anticoagulant - blood thinner)을 처방받아 먹거나 약국에서 진통제를 직접 사서 먹는 사람들의 경우, 은행을 사용하기 전에 전문의(health care provider)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
 
글루타티온(Glutathione)은 아미노산 인 시스테인(cysteine), 글루타민산(glutamic acid), 글리신(glycine)을 통해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다. 글루타티온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의 생성억제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피해를 막아준다. 또한 흡연, 방사선 노출, 항암 화학치료(cancer chemotherapy), 알코올과 같은 독성 물질로 인한 손상에 대해 신체를 보호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중금속과 약에 대한 해독제로서, 혈액과 간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글루타티온은 산화손상으로부터 개개 세포뿐만 아니다 동맥, 뇌, 면역세포, 신장, 눈의 수정체, 간, 폐, 피부 조직을 모두 보호해준다. 글루타티온은 암예방(특히 간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발암물질(carcinogens)들을 표적으로 삼아, 그것들이 물에 녹도록 해서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글루타티온은 또한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우리들의 노화속도는 세포액 속의 글루타티온의 농도가 줄어듬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글루타티온 수치가 떨어지고,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을 비활성화시키는 능력도 줄어드는 것이다.
 
글루타티온은 영양보충제의 형태로 섭취가능하다. 인체의 글루타티온 생성은 영양보충제인 DHEA(dehydroepiandrosterone), NAC(엔아세틸시스테인 N-acetylcysteine)나 엘시스테인(L-cysteine), 그리고 엘 메치오닌(L-methionine)섭취를 통해 촉진될 수 있다.

포도씨추출물(Grape Seed Extract)
 
이 장에 있는 OPCs (oligomeric proanthocyanidins)를 참조하라.
 

녹차(Green Tea)
 
녹차는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건강강화특징을 갖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 폴리페놀(polyphenos)로 알려진 복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EGCG(epigallocatechin gallate)에 대한 테스트에서 녹차 안에 있는 특정유형의 폴리페놀이 인체 세포를 관통하여 DNA를, 강력한 활성산소(free radical)인 수산화물(hydrogen peroxide)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밝혀졌다. 녹차는 암에 대항하도록 우리를 보호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응고를 줄여준다. 또한 지방연소를 촉진하고 혈당과 인슐린 통치를 도울 수 있는 체중감소효과도 보인다.
녹차는 간단하게 차잎을 말린 것을 말한다. 홍차는 탄닌(tannins)과 떫은맛을 내는 파이토케미컬(astringent phytochemicals)을 좀 더 복잡한 복합물로 바꾸어주는 자연발효과정을 거친다. 이런 발효과정은 홍차 속 폴리페놀 성분을 대부분 파괴하여 항산화물질로서 효과가 줄어들도록 만든다.

멜라토닌(Melatonin)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활성산소(free radicals)를 효과적으로 청소해줄 뿐 아니라 일중항산소(singlet oxgen)를 소거시켜준다(quencher). 일중항산소(singlet oxygen)는 안정돼 있지 않은(excited) 산소 분자로, 이 산소분자의 과도한 에너지 방출은 다른 인체 분자들에 해를 끼친다. 대부분의 항산화물질들은 단지 특정세포의 특정부분에만 효과가 있지만, 멜라토닌은 인체의 어느 부위든, 그 안의 어떤 세포에도 작용할 수 있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멜라토닌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의 발전소에 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스며들 수 있는 몇 안되는 항산화물질중 하나라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미토콘드리아를 활성산소(free radical)의 피해로부터 보호해 준다. 실험실 연구들에 따르면 멜라토닌 보충제가 쥐의 수명을 늘려준 것으로 판명되었다. 인간 이외의 대상을(non-human) 다룬 실험실연구들 역시 멜라토닌이 암성장을 억제하고, 면역체계를 조정하도록 돕고 퇴행성질환에 대항할 수 있도록 인체를 보호해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멜라토닌은 또한 또 다른 항산화물질인, GPXI효소(glutathione peroxidase)를 촉진시킨다.

메티오닌(Methionine)
 
독특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가장 위험한 활성산소(free radicals)중 하나인 수산화기(hydroxl radicals)를 무력화시킨다. 격렬한 운동이나, 높은 수치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동안 우리 인체에는 중금속과 그보다 독성이 덜한 활성산소(free radicals)인 수산화기 사이의 작용이 일어나 그 부산물이 형성되어, 인체조직 어떤 부위라고 해를 끼칠 수 있다.메티오닌은 이 부산물을 무력화시킨다.

N-Acetylcysteine(NAC)
 
활성산소(free radicals)와 싸워주는 글루타티온(glutathione)을 생성하고 세포 속에 그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황(sulfur)을 함유한 아마노산 시스테인(amino acid cysteine)이 필요하다. 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은 영양보충제 형태로 섭취될 수 있는 보다 안정된 형태의 시스테인이다. NAC는 화학물이나 다른 독성물질을 해독하기 위해 간과 림프구(lymphocytes)에 의해 사용된다. NAC는 면역 억제 역할을 하는 알코올, 흡연, 환경오염물질을 강력하게 해독시켜준다. NAC 를 영양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은 인체 내 보호효소 수치들을 올려주어, 노화의 특징인 세포손상속도를 줄여준다. 또 NAC보충제들은 감염성 질환의 빈도와 지속기간 모두 줄여줄 수 있다. 이것은 AIDS(에이즈)와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져 왔다.
당뇨환자들은 NAC가 인슐린의 효율성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상의 없이 복용해선 안된다.

Nicotinamide Adenine Dinucletotide(NADH)
 
조효소1 로 알려진, 고에너지 수소를 동반한 Nicotinamide Adenine Dinucletotide, 즉 NADH는 체세포속의 에너지 생성을 촉발하는 스파크로서 역할을 한다. NADH의 높은 항산화 능력은 물질들의 수치를 줄일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NADH는 DNA복구 및 관리, 세포의 면역방어체계에 중심적 역할을 한다. NADH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자동 산화되어 뇌의 민감한 부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 화학물 방출을 유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Ollgomeric Proanthocyanidins(OPCs)
 
OPCs는 다양한 음식과 식물에 존재하는 자연발생적 물질이다. 이것들은 강력한 항산화 능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로 알려진 독특한 파이토케미컬(식물내 색소 물질)이다. OPCs는 강력한 수용성이기 때문에 인체에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 OPCs는 생체에서 이용가능한 항산화 활동이란 측면에서 볼 때 비타민 E보다 50배 정도, 비타민C보다 20배정도 강력하다는 것이 임상실험들을 통해 밝혀졌다. OPCs는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과 함께 작용하여, 산화된 비타민 C를 재활용하고, 복구시켜준다. 따라서 비타민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혈관-뇌 문맥(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OPCs는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뇌와 척추의 신경을 보호해준다. 항산화적 활동뿐만 아니라, OPCs는 병원 처방 없이 사용되고 있는 진통제인, 아세타미노펜(acetaminophen)의 독성피해로부터 간을 보호해준다; 이것들은 또한 혈관체계 같은 연결조직의 손상을 복구하고 강화시켜준다. 또 면역체계를 지탱하며 노화를 늦춘다. 또 히스타민 생성을 줄임으로써 알레르기와 염증반응을 조절해 준다.
OPCs는 식물 어디서든 발견된다. 하지만, 두 가지 주요 원천은 프랑스해안의 소나무에서 만들어진 소나무 껍질 추출물(Pycnogenol - 피크노제놀), 와인용 포도(vitis vinifera)의 씨앗에서 만들어진 포도씨앗추출물이다. 피크노제놀(Pycnogenol)은 OPCs가 최초로 발견된 물질이며, 그 추출과정은 1950년에 특허를 받았다. 피코제놀이란 다른 원천에서 나온 OPCs 보조제품을 포함한 포괄적 용어(generic term)가 아니라, 소나무껍질추출물에 대한 트레이드마크 인정을 받은 특정 상표명을 말한다.

피크노제놀(Pycnogenol)
이 장에 있는 Oligomeric Proanthocyanidins 를 참조하라

Selenium(셀레늄)
 
셀레늄은 비타민E와 협력하여 조직과 세포막을 보호하는 항산화물질로, 필수 미량 미네랄(trace mineral)이다. 다른 무엇보다, 셀레늄은 세포 속에 있는 항산화 효소 수치를 증가시켜준다. 셀레늄은 또한 항산화 효소인 GPXI(glutathione peroxidase)의 필수 구성요소이다 (이 효소의 분자는 4개의 셀레늄 원자를 함유하고 있다). GPXI 효소는 인체에 있는 해로운 물질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를 표적으로 공격하여, 그것을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셀레늄은 특히 혈액세포, 심장, 간, 폐의 중요한 수호자 역할을 한다.
마늘, 아스파라거스, 곡물 등 수많은 식물들이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셀레늄의 수치는 지리학적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흙의 구성성분에 따라 차이가 크다.
셀레늄을 영양보충제로 섭취할 때 주의할 것이 있다. 1,000 마이크로그램(=1밀리그램)이상 매일 섭취하는 것은 인체에 독이 될 수 있다.

실리마린(Silymarin)
엉겅퀴(milk thistle)씨앗에서 추출된 실리마린은 간질환 치료에 수백년 동안 사용 되어 왔다. 엉겅퀴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들이 들어 있는데, 이를 합쳐 실리마린으로 부르고 있다. 실리마린은 간을 산화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간을 독성물질, 약물, 알코올로부터 보호해주며 새로운 간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또 실리마린은 간에서 생성되는 강력한 항산화효소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의 수치를 높여준다.

Superoxide Dismutase(과산소 디스뮤타아/ SOD 효소)
SOD는 효소다. SOD는 세포의 활력을 다시 찾아주고, 세포파괴의 속도를 늦춰준다. 이것은 또한 가장 흔하며, 가장 위험한 활성산소인 과산화기(superoxide radicals)들을 무력화시킨다. 과산화기는 관절의 윤활유역할을 하는 활액(滑液)분비(synovial fluid)가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과산화기(superoxide radicals)는 마찰로 인한 염증반응을 초래한다. SOD는 인체 전체에 풍부하게 있는 효소 카탈라아제와 협력하여 작동한다. 카탈라아제는 SOD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부산물을 없애줄 수 있다.
또한 SOD는 인체가 아연, 구리, 망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활성산소는 점점 많이 생성되는 반면, SOD 수치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노화방지 치료에 SOD를 사용할 수 있는 지 여부가 현재 탐색중이다.
화학적으로 설명하자면, SOD 효소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Cu/Zn SOD라 알려진 구리/아연유형은 다른 세포소기관들을 둘러싸고 있는 액체인 세포질 안에서 항산화 기능을 수행한다. 세포질 안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 활동은 활성산소(free radicals)들을 생성하게 한다. 구리/아연 유형은 이렇게 생긴 활성산소들을 무력화시킨다. Mn SOD라 알려진 망간 유형은 에너지 생성을 맡고 있는 세포내 물질, 미토콘드리아에서 활동한다. 세포 에너지 생성 역시 활성산소들을 만들어 내는데 Mn SOD는 이를 무력화시킨다.
SOD는 자연 상태에서는 보리순(barley grass), 브로콜리, 어린 양배추(brussels sprout), 양배추(cabbage), 개밀(wheatgrass)등 대부분의 푸른 야채들안에 들어 있다. 이것은 또한 영양보충제 형태로도 이용가능하다. 알약으로 된 SOD 보충제들은 위산에 손상되지 않고 소장에 이르러 흡수되도록 장용정코팅(enteric coated)이 되어 있어야 한다. Biotec Food Corporation에서 나온 셀가드(Cell Guard)와 NIC(Nutraceutical International Corporation)에서 나온 KAL SOD-3은 훌륭한 SOD 보충제들이다.

비타민 A 와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중 한 그룹을 형성하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들은 노란색, 빨간색, 푸른색, 오렌지색 채소와 과일들에서 발견되는 지용성(fat-soluble) 색소 화합물(pigment)이다. 이것들은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리코핀(lycopene),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이 포함된, 강력한 항산화 물질군(family)이다. 자연 상태에서 발견되는 500개 이상의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들 중에서 대략 50여개가 몸속에서 비타민 A 로 바뀔 수 있다.
화학적으로 보면 활성산소(free radical)는 아니지만 반응성이 빨라(reactive) 인체 분자들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일중항산소(single oxygen)가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에 의해 제거될 수 있다. 또 카로테노이드는 항암작용과 백내장 및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의 위험을 줄여주고 심장질환을 억제한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토마토주스에서 발견되는 리코핀(lycopene), 당근 안에 있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시금치 속의 루테인(lutein)은, 산화현상과 DNA에 가해지는 다른 손상들을 줄여줌으로써, 암 예방을 돕는다.
더불어 항산화물질인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비타민 C, 비타민 E는 조직(tissues) 안에 있는 카로테노이드들의 보존을 돕는다.
필요할 때 인체는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바꾼다. 그러고 나면 쓰고 남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로 역할을 하여, 활성산소(free radical)의 연쇄반응을 차단하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준다. 또 베타카로틴은 DNA의 산화를 줄이고 햇빛, 공기오염에 노출돼 생기는 민감한(reactive) 산소분자를 무력화하여 눈, 간, 피부에 손상을 가하지 못하게 한다.
최근 연구에서 영양보충제로 베타카로틴만 하루 50,000IU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 ; international unit)이상 복용하게 되면, 세포분화의 정상적 통제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다양한 카로테노이드들(carotenoids)을 함유한 카로테노이드 복합물(carotenoid complex)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비타민 E 같은 다른 항산화물질들을 충전시켜주고 그것들의 능력을 유지시켜준다. 물에 잘 녹는(수용성 water solublility) 비타민 C는 체액(body fluid)속에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청소해 낼 수 있다. 몇몇 연구들은 비타민 C가 많은 다양한 종류의 활성산소(free radical)에 대항하도록 하는, 혈장(plasma)속 항산화적 기능을 가진 1차 방어선(first line of defense)임을 보여주었다. 비타민 C 를 충분히(significant amount) 섭취한다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자주 입는 뇌와 척수 세포를 보호해 줄 수 있다. 비타민 C는 또한 동맥의 혈관 벽 손상을 예방함으로써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를 막아준다. 또 비타민 C는 파이토케미컬인 헤스페리딘(hesperidin)이 있는 경우, 보다 강력한 활성산소 청소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비타민 E
비타민 E는 지질화합물(脂質, lipid)(지방)의 산화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 지방산화는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초래 과정에 연관되어 있다. 비타민 E는 지용성(fat-soluble)이다. 세포막은 지질화합물(脂質, lipid)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 E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세포의 보호막이 썩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E는 또한 산소이용률(oxygen utilization)을 향상시켜주며, 면역반응을 강화시키고, 활성산소의 피해에 의해 생기는 백내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관상동맥 질환(coronary artery disease)의 위험을 줄여준다.
자연적 형태의 비타민 E 인 D-알파-토코페롤(D-Alpha tocopherol)은 합성비타민인 DL-알파-토코페롤(DL-Alpha tocopherol)보다 더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의 정상적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연(Zinc)이 필요로 된다. 셀레늄도 비타민 E의 흡수를 강화시켜준다. 이 두 영양소들은 인체 내에서 함께 작용한다.

아연(Zinc)
아연의 주된 항산화적 기능은 지방 산화(fat oxidation)의 예방에 있다. 게다가 아연은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의 구성요소이다. 아연은 또한 혈중 비타민 E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필요로 되며 비타민 A의 흡수를 돕는다.

항산화물질 복합 영양보충제(Combination Antioxidant Supplements)
단 하나의 항산화제만으로는 모든 인체 체계를 보호할 수 없다. 각각의 항산화물질은 특정 인체부위에만 보호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런 중요 영양소를 두 개 또는 그 이상 복합해 만든 영양보충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항산화물질의 균형을 제공해줄 수 있는 복합영양제제(formula)들을 쉽게 찾아 복용할 때 많은 다른 별개의 건강 기능 식품들을 따로 복용하는 것보다 복합영양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이 게시물은 설경도님에 의해 2012-01-06 22:31:15 베지닥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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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11-11-27 16:03
 
감사합니다, 설경도 원장님.^^
     
설경도 11-11-27 17:04
 
글루타치온에서 시작되어 연관된 자료를 검색하다 보니 또한 어떻게 추출하며 어느 식물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계속 검색하고 진행 중입니다. 식물성만으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구요...^^ㅎ
배한호 11-11-28 09:56
 
공부할 거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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