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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10:19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4-04-12 10:19
조회 : 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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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는 매우 복잡한 구조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모든 구조들은 상호 연결되어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뇌의 모든 구조물들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함으로써 인간의 정신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 대뇌의 전두엽은 뇌의 앞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집중력, 판단력, 충동 조절 등을 관장하고 있다. 학습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신적인 활동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부위가 전두엽이다.
대뇌: 140억개 신경 세포로 구성된다. 사고, 판단, 창조, 대화 등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한다
간뇌” 시상, 시상하부, 뇌하수체가 존재한다. 모든 감각 정보의 대기실이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중뇌: 눈에 관련된 활동을 담당한다.
소뇌: 신체 평형을 유지한다
연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활동을 한다
척수: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이 존재한다
전두엽: 가장 넓게 차지한다. 사고와 언어 기능을 담당한다
두정엽: 신체를 움직이는 일, 입체공간적 인식 기능을 담당한다.
후두엽: 시각적인 정보를 담당한다
측두엽: 언어적 능력과 청각 관련 일을 담당한다
신경 전달 물질
신경 세포에서 분비되는 신호 물질로 인접하는 신경세포나 근육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이다. 신경 세포에서 합성되어 신경 종말의 연접 소포에 저장된다. 자극을 받으면 연접 간극으로 유리되어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다음 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전기적이 아닌 화학물질에 의해 연접 간극을 거쳐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화학 전달 물질이라고도 한다. 연접후막을 흥분(탈분극)시키는 흥분성 전달물질과 억제(과 분극)시키는 억제성 전달물질이 있다.
아세틸콜린, 노에피네프린, 도파민, 글리신, γ-아미노 뷰틸산(GABA)등 동일한 신경 전달물질이라도 수용체에 따라서 흥분성 및 억제성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 고전적인 신경 전달 물질로는 아세틸콜린 등이 알려져 있으며 이는 시냅스를 통해 인접한 신경 세포의 전위를 높이거나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신경 세포는 아민이나 뉴로펩타이드를 통해 보다 넓은 지역의 세포에 신호를 전달한다.
신경 전달 분자는 연접 부위(Synapse)에서 뉴런 사이를 통과한다. 신경 세포 내 소포(vesicle) 안에 쌓여있다가 신경자극이 도착하면 세포 외 유출(exocytosis) 기전에 의해 방출된다. 연접 간극(synaptic gap)을 따라 확산되어 신경 전달 물질 수용체나 리간드 관문 이온 통로(ligand gated ion channels)와 결합한다. 대부분의 신경 전달 물질은 특정 수용체를 활성화 시키고 연접 간극에서 제거된다. 콜린성 연접 부위(cholinergic synapses)에서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효소(acetylcholinesterase)가 Ach을 제거한다. 연접 간극의 신경 전달 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뉴런이 계속 활성화되어 흥분 및 억제를 지속시키기 때문이다.
신경 전달 물질은 뉴런을 흥분 또는 억제시킨다. 또한 접속되는 수용체 성질에 따라 자극성 또는 억제된다.
신경 전달 물질은 신경 세포의 시냅스 소포 안에 들어있다. 신경 세포에 자극이 전달되면 신경 세포 연접 전 부위에 칼슘 이온 채널이 열려 칼슘이 신경 세포 안으로 유입되면서 소포를 신경 세포의 세포막으로 이동시킨다. 세포막으로 이동한 소포체가 축삭 돌기 말단에서 세포 외 유출 방식으로 신경 전달 물질을 시냅스로 방출시킨다. 방출된 신경 전달물질은 연접 후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하여 연접 후 세포의 투과성을 변화시킨다. 양이온 채널이 열려 양이온이 신경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신경세포가 탈분극되어 흥분성 신경을 전달하고 음이온 채널이 열리면 신경세포가 과분극 되어 신경전달이 억제된다.
신경 전달물질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보를 전달한다. 신경 전달 물질은 연접 전 신경 세포의 축삭 돌기 말단에 있는 소포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신경 전도에 의해 축삭 말단까지 도달한 활동 전위가 소포를 연접 전 신경 세포 막(연접전막)에 융합시켜 신경 전달물질이 연접 간극으로 분비 된다. 분비된 신경 전달물질은 연접 후 신경 세포막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연접 후 신경 세포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한 후에 탈분극 또는 초분극의 현상에 의해 정보를 전달할지 아니면 중지시킬지 결정한다.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 메커니즘
활동전위 자체가 연접부위(시냅스)를 횡단하지 않는다는 것은 1900년대 초기에 발견되었다. 활동 전위가 직접 연접을 건네지 않고 그 대신 신호를 보내는데 이 신호는 신경 세포(연접 전 세포)와 신호를 받는 신경세포(연접 후 세포)를 연결하는 화학적 과정이다. 연접 전 세포의 축색 종말까지 전도된 활동 전위는 연접 전 세포의 연접낭(소포)에 들어있는 신경 전달 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을 방출시킨다
신경 충격(활동전위) 자체가 시냅스 공간을 직접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신경 세포들 간의 공간을 이어줄 화학적 과정을 개시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신경충격이 스냅스 전 신경 세포의 끝에 도달하면 시냅스 전 신경세포의 시냅스 주머니에 저장되어 있는 화학물질(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시킨다.
신경 전달물질은 연접 소포(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신경 발화에 대한 반응으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다. 방출된 화학 물질은 다음 신경 세포를 흥분 또는 억제시킨다
인체에는 약 1,000억 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있다. 신경세포는 신경계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인 기본 단위이며 말초 신경이나 중추 신경핵은 수많은 신경세포의 집합체이다. 신경세포는 그들이 존재하는 부위와 기능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그러나 신경세포는 일반적으로 세포체(cell body), 수상돌기(dendrite), 축색(axon) 및 말단(terminal)으로 구성된다. 세포체는 신경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는 부위로서 유전자가 존재하는 핵과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여러 소기관을 포함하고 있다. 세포체로부터 가지 모양의 돌기 구조가 수상돌기이며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위다. 여러 돌기 중 하나가 axon hillock(작은 언덕, 낮은산) 부위로부터 길게 자라 관 모양의 축색을 형성한다. 축색은 수상돌기에서 받아들인 전기신호를 말단 부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말단 부위에서 여러 개의 분지로 갈라진다. 분지된 축색 말단은 여러 개의 다른 신경세포의 수상돌기와 시냅스를 형성하는데 이 말단에는 신경 전달물질을 포함한 소포(vesicle)가 존재한다
종말단추
축색이 말단에 분지된 각 가지의 끝에는 작은 뭉치를 이루어 특수한 기능을 담당하는 종말단추(terminal button)가 있다. 활동전위가 축색을 따라 전달되어 종말단추에 도달하면 소낭(소포)은 신경 전달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이 화학물질들(CNS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있다)은 수용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 전달물질은 수용 세포를 흥분시키거나 또는 억제하여 수용 세포가 그 세포의 축색을 통해 다음 세포로 신호 전달 유무를 결정된다.
신호 전달물질 분자가 시냅스후막에서 탈분극 또는 과분극을 일으키는 기전은 시냅스 틈으로 확산된 전달물질이 시냅스후막의 특수 단백질 분자로 이루어진 시냅스 후 수용체(postsynaptic receptor)에 결합함으로써 일어난다. 일단 신경 전달물질이 결합하면,시냅스 후 수용체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신경 전달물질-의존성 이온통로( neurotransmitter -dependent ion channel)를 열어, 세포 안팎으로 특정 이온을 통과시킨다. 따라서 시냅스 틈에 전달물질이 존재할 때 특정 이온들이 막을 통과할 수 있게 되고, 국소적으로 막 전위가 변화한다.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들이 신경 전달물질이다. 각각의 뉴런은 혈액 속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자신의 신경 전달물질을 합성해 낸다. 신경 과학자들은 뇌에서 신경 전달물질 기능을 수행하는 화학 물질이 수십 가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연구를 통해 그 종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신경 전달물질은 뉴런 간에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화학물질이다. 전통적으로 신경 전달물질은 네 가지 중요한 특성에 근거하여 정의된다. 첫째, 신경 전달물질은 뉴런 내부에서 합성되는 화학물질이다. 둘째, 신경 전달물질은 활동 전위에 의해서 활성화된 세포에서 방출되고, 인접한 뉴런이나 근육 같은 목표 세포에 영향을 준다. 세째, 실험실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신경 전달물질을 목표 세포에 결합시켜도 같은 반응이 유발된다. 네째, 신경 전달물질의 방출이 차단되면 시냅스 후 뉴런에서 활동전위에 의한 활성화가 차단된다.
축색은 대개 정보의 전달자 역할을 한다. <ST1:PERSONNAME>신경원</ST1:PERSONNAME>(신경 세포)은 단지 하나의 축색 만을 가지고 있지만 축색 길이가 길고, 축색 끝에는 가지가 있다. 이 가지들을 통해 시냅스 수가 증가한다. 축색은 근본적으로 가늘고 긴 섬유 혹은 전선과 같으며 많은 세포에게 정보를 동시에 보낼 수 있다. 포유동물 신경계의 축색은 전선 피막처럼 수초(myelin)라는 절연 물질로 덮여 있으며 수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축색 끝까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축색 끝을 종말 버튼(terminal button)라고 하며 정보가 종말 단추에서 시냅스를 건너 다른 <ST1:PERSONNAME>신경원</ST1:PERSONNAME>의 수상돌기로 전달된다. 종말 단추에서 시냅스를 건너 전달되는 정보는 신경 화학적 메시지(신경전달물질)의 형태이고 다른 <ST1:PERSONNAME>신경원</ST1:PERSONNAME>의 수상돌기에 도달하면 전기적 메시지로 변환된다.
신경 전달물질은 <ST1:PERSONNAME>신경원</ST1:PERSONNAME>의 축색에서 시냅스로 분비되는 화학물질로서 신경원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신경내분비 기전(Neuroendocrine Mechanisms)
신경계는 호르몬과 함께 중요한 신체 정보전달 시스템이다. 호르몬은 직접 전달되는 편지와 비유되고 신경계는 유선 전화에 해당된다.
신경 세포는 세포막 내외 사이에 작은 전위차가 존재한다. 내측이 마이너스, 외측은 플러스이다. 그러나 신경세포가 일정치 이상의 자극을 받으면 자극 부분의 신경 세포 내외 간 전위가 역전되어 내측이 외측에 비해 플러스가 된다. 이상태가 “신경의 흥분”이다.
신경 세포의 흥분은 신경 체의 수상 돌기를 통해 인접한 신경 세포나 근육 세포에 전달된다. 소위 흥분의 전도다. 신경 정보는 뇌에서 말단 신경을 거쳐 근육으로 전달되기도 하고, 감각기에서 뇌로 향하는 역방향 전달도 있다. 신경세포와 인접한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특수 구조가 시냅스(연접, synapse)이다. .
신경 전달 물질의 종류 및 기능
시냅스에서 세포간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이 신경 전달물질 (neurotransmitter)이다.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되어 혈류와 함께 순환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표적 기관까지 운반되는 호르몬과 차이가 있지만 신경 전달 물질이 호르몬의 작용을 겸비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신경 전달물질은 뉴런의 자극을 다음 뉴런에 전달한 후에 순간적으로 분해되어 자극이 지속되는 것을 방지한다. 운동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된 아세틸콜린이 근육을 수축시키고 난 후에도 계속 남아 있게 되면 근육이 수축 상태를 지속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기능을 마친 아세틸콜린은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acetylcholine esterase)라는 효소에 의해 즉시 초산과 콜린으로 가수분해되어 다시 신경 종말을 통해 흡수되어 아세틸콜린의 생성 재료로서 재이용된다.
1) 아민류(Amines)
- 4원화 아민류(Quaternary amines) – 아세틸콜린(Ach)
- 모노아민류: 1개의 아미노기(基)를 가진 아민 화합물을 모노아민이라고 한다
가)카테콜아민: 노에피네프린(NE) /에피네프린(Epinephrine, Adrenaline) / 도파민(DA)
나)인돌아민(Indolamine): 세로토닌(Serotonin, 5-HT) / 멜라토닌(Melatonin)
기타 β-Phenylethylamine (PEA, β-PEA), Tyramine, Tryptamine, Octopamine, 3-iodothyronamine
2) 아미노산류(Amino Acids) 1) 티로신계: 도파민, 노에피네트린, 에피네프린
2) 트립토판계: 세로토닌
3) 히스티딘계: 히스타민
- 흥분성(Excitatory) : 글루타메이트(Glutamate) /아스파테이트(Aspartate)
- 억제성(Inhibitory): 가바(GABA) / 글리신(Glycine)
3) 신경 펩타이드류(Neuropeptides)
- 오피오이드 펩타이드(Opioid peptides): 엔케팔린(Enkephalins) /엔도르핀(Endorphins) /디놀핀( Dynorphins) 등 마약성 진통 펩타이드다. 모르핀과 유사하다.
- 뇌-장관 펩타이드: 콜레시스토키닌(DDK), 가스트린(Gastrin), 뉴로텐신(Neurotensin)
- 펩타이드 호르몬(Peptide Hormones): 옥시토신(Oxytocin) / Substance P(통증 전달) /바소프레신 (Vasopressin) / NPY/안지오텐신(혈압 상승)
4)신경 스테로이드(최근 발견)
대뇌 변연계 즉 간뇌의 시색 및 시상하부에는 성 호르몬 수용체가 존재하여 다양한 생식 행동을 조절한다. 지금까지 성호르몬은 정소와 난소 등 뇌 이외의 조직에서 합성되어 혈관을 통해 뇌에 운반된 후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즉 뇌는 성 호르몬 영향을 받는 단순한 표적기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1981 년, 뇌에서도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성 호르몬 전구체인 프레그네놀론 (PREG: pregnenolone)과 남성 호르몬인 DHT(dehydroepiandrosterone)를 합성한 다음 이들을 유산 에스테르와 지방산 에스테르로 변환됨을 증명하여 신경스테로이드 (neurosteroid)라고 명명했다. 신경세포를 지지하는 신경교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프레그네놀론(pregnenolone)을 합성할 때 필요한 P450 효소가 존재한다. 신경 스테로이드는 뇌의 γ-아미노 낙산(GABA) 뉴런 사이의 시냅스에서 정보전달을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스테로이드는 분비되는 즉시 가까이에 있는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그 기능을 발휘하며, 본능 행동과 학습,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경 전달물질은 인접한 신경 세포를 흥분시키거나 억제한다
흥분성 신경 전달 물질: 대부분의 신경 전달 물질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 γ-아미노 낙산 (GABA), 글리신
각 신경 세포는 한 종류 이상의 신경 전달물질을 만든다. 말초 신경계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신경 전달물질에는 아세틸콜린, 노에피네프린 및 에피네프린이 있다. 이들은 말초 신경계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중추 신경계에는 이들 신경 전달 물질 외에도 약 40여종의 신경 전달물질이 존재한다. 중추 신경계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기타 신경 전달물질은 글루탐산, 도파민, 세로토닌, 글리신, 감마 아미노 뷰티릭산 등이 포함된다.
신경 전달물질의 운명
세포 체에서 신경 전달 물질이 생성되어 새로 만들어진 vesicle 내에 들어간다.
신경 전달물질이 축삭을 따라서 아래로 이동한다.
신경 전달물질이 방출된다.
신경 전달물질과 수용체 상호작용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신경 세포 (post-synaptic neuron)를 흥분시키거나 억제한다.
신경 전달분자들이 수용체와 분리된다.
신경 전달물질이 재사용 (recycle)되기 위해 다시 흡수 (reuptake) 된다.
신경 전달물질이 없는 vesicle들은 세포 체로 되돌아간다.
1) 효소에 의해 신경 전달 물질 전구체에서 신경 전달 분자 생성
2) 신경 전달 분자가 소포(vesicle)에 저장
3) 소포에서 유리된 신경 전달 분자가 효소 파괴
4) 활동 전위(action potential)가 소포를 연접전막(presynaptic membrane)에 결합시켜 시냅스로 신경 5) 전달 분자를 방출.
6) 방출된 신경 전달분자는 자가 수용체(autoreceptor)와 결합하여 신경 전달분자의 계속 방출을 억제
7) 방출된 신경 전달분자는 연접후 수용체(postsynaptic receptors)와 결합.
방출된 신경 전달분자는 다시 흡수 (reuptake) 되거나 효소에 의한 분해 (enzymatic degradation) 에 의해 불활성화 된다.
주요 신경 전달 물질 종류
1) 아미노산: Aspartate, Glutamate, GABA, Glycine
2) 모노아민(Monoamines)
3)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에서 합성된 것: Dopamine, Norepinephrine (Noradrenaline)
4) 트립토판(tryptophan)에서 합성된 것:Serotonin (5-hydroxytryptamine)
5) 히스티딘(Histidine)에서 합성된 것: Histamine
6) 기타: Acetylcholine, Nitric oxide, Carbon monoxide, Substance P
아세틸콜린아세틸콜린은 혈관 확장제로서 작용하여 심장 박동 및 수축을 감소시켜 심혈관계를 포함한 수많은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위의 연동운동 및 소화기의 수축 폭을 증가시켜 위장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방광의 용량을 감소시키고 수의적 배뇨압력을 증가시킨다
아세틸콜린은 대개 작고 투명한 연접 소포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들 소낭들은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신경 세포, 즉 콜린성 신경세포(cholinergic neurons)의 말단 소두부(button)에 고밀도로 분포한다. 아세틸콜린은 초산염(acetate)과 콜린의 반응에 의해 합성된다. 콜린은 콜린성 신경 세포의 수용체를 통해 능동적으로 흡수된다. 콜린은 신경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초산은 환원된 조효소 A(coenzyme A)와 결합하여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초산인 아세틸-CoA와 콜린의 반응은 콜린 아세틸 트랜스페라제(choline acetyltransferase)라는 효소에 의해 촉매된다. 이 효소는 콜린성 신경 말단의 세포질에 고농도로 분포한다. 이 효소의 분포는 매우 특이하다. 주어진 신경영역 내에 이 효소가 많이 분포해 있으면 그 영역 내의 시냅스는 콜린성으로 간주된다. 아세틸콜린은 다른 수용체를 통해 소낭 내로 흡수된다.
노에피네프린
저혈당, 공포,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부신 수질의 크로마핀 세포에 있는 티로신에서 합성된다. 중성 지질과 글리코겐의 분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심 박출량과 혈압을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교감 신경절후 말단에 존재하는 화학 전달 물질은 노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levaterenol)이다. 이 물질은 시냅스 소두부에 있는 고밀도의 작은 소포에 저장되어 있다. 노에피네프린과 그 메틸화물인 에피네프린은 부신 수질에서 분비되지만 에피네프린은 시냅스 후 교감 신경말단에서는 신경 전달물질은 아니다.
도파민
뇌의 일부 뉴런에서 생성되고 중추 신경계에서 억제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파민 생성 부족은 위험한 퇴행성 신경 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
세로토닌
기분, 체온 조절, 고통 인식, 수면 등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신경성 식욕부진, 이상식이와 탄수화물 갈구증 같은 인간의 섭식 질환과 관련이 있다.
가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항 불안 작용, 항 우울작용, 항 경련작용, 혈압 강하효과, 간 기능 개선효과가 있다.
히스타민
알레르기와 염증 반응의 매개체이면서, 위산 생성 자극제 그리고 뇌의 여러 부분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 작용한다.
신경약리학적 분석
항우울제 작용
신체에 아편 효과를 나타내는 아편제 수용체(opiate receptor)가 존재한다. 이 수용체는 통증에 관여하는 시상(thalamus)에 아편 약물의 효과를 나타내며 실제로 시상 부위에 최고 농도의 아편제 수용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대뇌 피질 및 기저 핵 부위에 중간 정도의 농도를 보이며 이 부위는 운동 및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난다마이드(Anandamide )
아난다마이드는 최근에 발견된 메신저 분자로 통증, 우울증, 식욕, 기억, 수태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ananda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이는 산스트리트어로 ‘더없는 행복’(bliss)을 의미한다.
Anandamide의 발견으로 새로운 치료약 개발 가능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자 수준에서 인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개발 가능성
엔돌핀(endogenous morphin)은 마약성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편안하고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아무리 기쁨과 쾌감을 느끼고 싶어도 엔돌핀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시냅스에서 분비되지 않으면 기쁨과 쾌감을 느낄 수 없다.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엔돌핀과 엔케팔린은 뇌의 마약 성 물질이다. 신경 세포가 지금 당장 학교에 가라고 명령해도 시냅스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동 유발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되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다. 공부하면서 신경 세포가 기억하라고 명령해도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아세틸콜린이 만들어져 분비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다.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기억 상실증(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아세틸콜린은 기억, 학습, 수면과 깊은 관계가 있다.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흥분되지 않는다. 몹시 화 난 상태 또는 놀란 상태라면 심장은 터질 듯 박동하고 근육은 긴장한다. 그러나 이때 카테콜아민이 분비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가바라는 신경 전달물질은 감마(γ)-아미노 낙산(酪酸)으로 뇌에 다량 존재한다. 가바는 억제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흥분하기 쉬운 뇌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경 전달물질들은 몸 전체에 전달되어 수많은 의식적, 무의식적 활동을 조직한다. 신체는 수많은 ‘움직이는 뇌’를 소유하는 것과 비슷하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존재하는 뇌를 의미한다. ‘움직이는 뇌’는 즉시즉시 정보를 안내하고 지시하며, 그 결과 면역체계와 최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시냅스를 인위적으로 콘트롤하면 사람의 행동, 생각 등을 바꿀 수 있다. 기존의 70 여 가지의 신경 전달 물질 외에도 마음, 생각, 행동을 바꾸고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신경 전달 물질을 개발하여 시냅스에 주입한다면 어떤 세상이 초래될까?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부족한 상태로19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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