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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0 06:39
[엄지의 제왕 26회] '여름 별미'에 감춰진 진실 - 설탕(팥빙수)편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07-10 06:39 조회 : 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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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26회] '여름 별미'에 감춰진 진실 - 설탕(팥빙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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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3-07-10 10:48
 
설탕

[TED 설탕에 관한 동영상] 제이미 올리버 : 모든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해 가르칩시다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edoctor7&wr_id=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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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 - 1편 설탕

* 설탕은 우리의 면역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암세포를 키운다는데 암세포는 설탕물을 먹고 산다.


* 베트남에서 발병된 베리베리병(점점 쇄약해지져 가는 병)의 원인의 실체가 밝혀졌다.

정제된 백미, 음료수, 캔디, 초코렛등 베트남 사람들을 유혹하는 맛 즉 설탕이였다.

정제되지 않는 쌀밥과 야채, 생선을 주로 먹고 살았던 베트남 사람들이 전쟁을 통해서 미군으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정제된 하얀설탕을 먹고 난 후부터 원인모를 병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인류가 정제된 설탕을 먹게 된 것은 겨우 200 여 년 전부터이다.

그 200여년은 인류가 수많은 질병과 싸워야 했던 바로 그 시간이기도 합니다.

 

* 설탕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먼저 건강한 남녀 3명의 혈액을 체취했다. 그리고 각각 100g씩의 설탕을 먹게 한 후 30분 뒤에

다시 혈액을 체취했다. 그리고 각각의 혈액에 포도상구균을 넣고 백혈구의 활동을 살펴보았다.

설탕 섭취 전은 백혈구가 많은 세균을 잡아 먹었지만 설탕 섭취 후는 백혈구가 작아져서 아주 작은 양의

세균만 잡아 먹었다. 세사람 모두 전체적으로 세균 제거 수가 6분의 1 로  감소했다.

 

* 정상세포는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암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서울 강남의 한 종합건진센터에서 포도당은 암세포를 찾아내는데 사용한다.

방사처리된 포도당을 혈관 내에 주입한 다음 단층촬영을 통해 포도당대사가 빨리 일어나는 곳을 찾아낸다.

PET(양성자 방출 단층촬영)로 화면에서 빨갛게 보이는 곳 즉 포도당대사가 유난히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

바로 암세포가 있는 위치이다. 암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연구에서 유사암세포에서 포도당을 완전히 차단하면 하루 만에 유사 암세포들이

자동으로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설탕을 먹으면 뇌에서 베타 엔돌핀이 분비되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짐을 느낀다.

우리는 왜 보다 좀 더 강한 단맛 많은 설탕을 원하는 것일까? 바로 혈당 때문이다.

설탕은 혈당을 어떻게 변화 시킬까?  실험에 참가한 여성의 3명에게 각각 쌀밥과 잡곡밥 , 설탕을 먹인 후

30분 간격으로 혈당을 체크했다. 각각의 음식물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실험결과 쌀밥과 잡곡밥을 먹은 사람은 혈당이 서서히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반면 설탕을 먹은 사람은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급격히 떨어졌다.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적당히 조절되는 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급하게 과잉분비되 인슐린분비량이 실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오히려 반응성 저혈당이 생길 수도 있다. 즉 혈당이 급히 올라갔다가 급히 저혈당이 되는 것이다.

 

* 포도당과 당질로 구성된 단순당의 경우는 우리 몸속에 빠르게 흡수되고 그만큼 혈당을 급격히 올리게 된다.

반면 구조가 복잡한 복합당의 경우는 서서히 흡수되고 서서히 혈당을 높힌다.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면 인슐린도

그 올라가는 정도에 따라 적당히 조절되는데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급하게 과잉분비가 되어 그렇게

되면 인슐린분비량이 실제필요한 것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고 그로 인하여 오히려 오히려 반응성저혈당증이

생길수 있다. 즉 급히 혈당이 올라갔다가 급히 저혈당이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당분이 필요하다. 과잉섭취가 문제이다.

설탕의 과잉섭취가 불러오는 저혈당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 당뇨환자인 소0진씨.. 식전혈당이 292에 이를 정도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않는 환자이다.

고혈당일때의 뇌의 사진은 붉은 색을 띄어 뇌의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즉 뇌의 활동이 그만큼 활발한 것이다.

다음은 당뇨환자에게 인슐린을 주사해서 일시적으로 혈당을 빠르게 낮춘다음 어떤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소0진씨는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저혈당의 초기증상이다.

잠시 후 혈당을 다시 재어 보았다. 현재 혈당은 90이다. 환자는 저혈당 증세가 되자마자 거의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해 졌다.

이상현 신경외과  전문의...저혈당증세는 어지럽고 손발이 떨리고 식은 땀이 나고 머리가 멍하고

그런 증세들이지요. 저혈당일때는 뇌는 붉은 색을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뇌에서는 포도당 대사가 거의

이루어지지않고 있다. 이렇게 포도당대사의 활성도가 떨어지면 뇌기능이 감소하여 여러가지 감정의 조절이나

의식을 유지하기 어렵고 따라서 사고의 위험도 일으킬 수도 있다.

평소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환자가 운전 중에 갑자기 저혈당에 빠진다면 큰 대형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

일본 호카이도에서 교통사고를 잘 내는 사람을 분석한 결과 설탕의 섭취량이 많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군마현...설탕의 과잉섭취가 정신건강에 어떤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심으로 연구해온 오오사와 히로시

(생화학 교수)는 폭력과 식생활의 관계, 설탕의 과잉섭취와 저혈당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일본 비행 청소년들의

과잉행동이 설탕과 관계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학교를 잘 가지않는 여고생의 혈당조사에서 혈당수치가 4시간 만에 확 떨어졌다.

저혈당이 되면 항상 초초하고 신경과민에 또 이유없이 무섭거나 불안해지는등 많은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더 무서운 것은 혈당을 회복하기 위해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사람을

아주 공격적으로  만든답니다.

 

* 카톨릭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3명의 아이들의 정서적 심리 검사가 있었는데 평소 다른 아이들보다 설탕을

많이 먹는 나0채(10세), 김0휘(8세), 최0준(9세) 이들은 탄산음료, 과자, 초콜렛등으로 하루 설탕권장량보다

많게는 하루 6배까지 많이 먹고 있었다.

집중력검사에서 검사를 시작한 지 10분이 지나면서 집중을 하지 못하고 3명 모두 산만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림그리기및 다양한 심리검사에서 3명모두 약간의 과잉행동장애와 주의력결핍 증세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카톨릭 의정부 성모병원 권용실교수는

제자리에 가만히 못있는 아이들, 무언가 과제를 주어졌을때 끝까지 못하는 아이들 이러한 아이들 증세를

ADHD(과잉행동장애)이라고 한다.

3명의 아이들에게 한 달 동안 설탕을 최대한 배제된 식사를 한 뒤 같은 검사를 해 보기로 했다.

식사를 잼을 바르지 않는 단백한 빵과  흰 우유로 바꾸고 반찬도 설탕대신 과일과 야채로 단맛을 내었다.

180도 달라진 음식에서 놀라운 것은 설탕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실험 30일 후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넜던 것일까?

3명의 모두 지능검사 성적이 좋아졌고 좋지못한 행동검사에서도 한달 전보다 절반 정도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 북미 비만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설탕의 과잉섭취는 몰핀이나 니코틴의 금단현상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 금주령이 떨어졌던 1923년 사람들이 술을 마실수 없게 되자 설탕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바로 설탕에 중독 되어 있었던 것이다.

 

* 한남대학교에서 실험을 통해서 설탕과 지방 중에 어느 것이 살이 더 찔까?  검사결과  고지방, 고 콜레스테롤,

고설탕 중에 고 설탕의 경우가 더 많은 체중증가및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정제된 설탕은 장에서 빠른 속도로 흡수되어 간에 이르게된다. 간에 도달한 높은 농도의 당은 중성지방으로 합성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중성지방은 지방으로 쌓이거나 혈액을 통해 우리 몸을 돌아다니게 된다. 혈액 속에 뜨다니는

중성지방은 허혈성심장질환에 커다란 위험요인이기도 하다. 동맥의 벽에 찌꺼기를 축적시켜 혈관의 탄력을 잃게하고

 좁아진 혈관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미국의 학교내에서 탄산수 판매금지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탄산음료를 통한 설탕의 섭취가 비만 인구증가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였다. 미국의 주요 설탕섭취 원인으로  탄산음료가 가장 많았다 . 소프트드링크 33% 과자19%

캔디17% 과일쥬스 10% 유제품9% 기타 12%

 

* 20세의 후지사와씨는 비만및 당뇨환자이다. 과거 120kg 현재 100kg 하루 2리터 이상 스포츠음료를 점점 많이

마시던 어느날 갑자기 온몸이 나른해 지면서 정신을 잃었다. 지나고 나서 본인은 말하기를 그 당시 혈당치가 엄청나게

올라갔던 것 같다고 여기며, 또한 집중할 수도 없고 주저앉고 싶고 굉장히 나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른바 페트증후군으로 청량음료로 인해 혈당치가 극과극으로 치달아 통제할 수 없게 된 증세이다.

 

*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고 흔히 마시는 음료수들... 이온음료 135ml에 34g 캔커피25g에 각설탕 8개 분량 캔쥬스28g

각설탕9개분량 과일음료25g 각설탕 12개분량 정도가 들어있다.

페트병증후군이란 스포츠드링크등을 많이 먹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병으로 혈당이 너무 빨리 올라가니까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체중이 줄게되지요.또 고혈당이 심해지면 고혈당혼수로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나가노 공립병원 후지이이토미)

 

*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많이 많시면 골절될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 탄산음료 2.48배 콜라 2.70배 둘합하면 3.68배로 높아진다.

 

* 대전대학교 실험을 통해 골절률은 칼슘과 관련이 깊다.  설탕이 칼슘대사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

일반 전분을 섭취한 경우보다 설탕을 섭취한 경우가 뼈에 남아있는 경우가 적었고 소변으로는 설탕을 섭취한

경우가 많이 빠져나왔다.

설탕을 먹으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우리 몸은 중성을 만들기 위해 알칼리인 칼슘이 필요한데 뼈 속에 있는  칼슘을

이용해서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킨다. 또 다른 이유는 혈액 속을 떠 다니는 인(p)과 같은 미네랄성분이 몸으로 들어온

칼슘과 흡착하여 뼈속에 저장되는데 이제 설탕을 먹게되면 인과 칼슘을 방해하고 칼슘을 변형시켜 몸에서 활용하지

못하게 한다.

* 일반인들이 하루 평균 먹는 설탕은 얼마나될까? 슈퍼모델 조모씨의 하루 일과에서 본 결과

아침에 딸기쥬스10g 이후 사탕12g 사이다 26g 짜장,탕수육24g 비스켓48g 사이다26g 저녁식사로 우동,초밥, 콜라 30g

합계 176g 으로 하루 권장량의 27~30g 의 6배가 넘는 양이다.

우리가 모르게 숨어있는 설탕 .. 무가당쥬스인 경우도 다른형태로 들어있으므로 다량섭취시 주의해야한다.

 

* 밥이 대안이다.

일본에서 음식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

천사유치원의 휼륭한 급식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천사유치원에서는 매일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천연소금과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천연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싱싱한 채소와 밥이 전부인 일본 전통식 식사법이다.

아이들의 사례로 집중력, 끈기도 좋아지고 충치도 없고 감기도 안걸려 결석도 하지않고 차분해지고 건강하다.

특히 쥬스나 탄산음료 같은 단 음식을 주면 아이들의 밥양이 줄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간식시간에도 녹차와 주먹밥이 제공된다. 아이들은 패스트푸드와 단음식으로 잃어버린 맛을 되찾았다.

아이들 스스로가 몸에 좋은 맛을 기억하고  그것에 익숙해 지고 있는 것이다.

천사유치원원장(하마모토 히사코)

밥을 주식으로 먹으면 단것을 찾지 않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 유치원 아이들의 경우도 3년 동안 급식을 먹어온

아이들은 단 음식을 원하지 않아요. 밥을 먹으면 기운이 오래 지속됩니다.

한국인의 경우 밥등 탄수화물을 통해서 몸에 필요한 당분의 약 75%를 이미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설탕섭취를 하루 한 두 티스푼 정도를 먹어  설탕 섭취양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 생로병사의 비밀

http://www.kbs.co.kr/1tv/sisa/health/view/vod/1314084_9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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