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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30 20:40
[동영상]건강강좌 손톱과 발톱질환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3-09-30 20:40 조회 : 3,354  
   http://www.youtube.com/watch?v=7NY3qaTtHy8 [1968]


건강강좌 손톱과 발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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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3-09-30 20:43
 
손, 발톱과 건강상태

손, 발톱은 인체 건강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손톱으로 몸의 영양상태와 질병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발톱의 주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다. 피부 밖으로 노출된 부위가 조갑(爪甲), 표피 속에 묻혀있는 뿌리 쪽이 조근(爪根), 조근 아래쪽 부분은 조모(爪母)다. 조모는 손톱이 자라는 공장으로 손톱은 조모세포군에 의해 만들어져 위로 솟아오른다. 손톱 뿌리에 반달 모양의 흰 부위가 조반월이다. 조모에서 만들어진 손톱이 단단해지기 전 조직이다. 이렇게 손톱은 뼈가 아니라 표피의 각층이 분화해 만들어진 피부의 연장이다. 손톱을 볼 때는 색깔, 표면, 결, 모양, 두께를 고루 살펴봐야 한다.

건강한 손톱은 광택이 나는 투명한 분홍색을 띤다. 영양상태가 부실하거나 병에 걸린 나무가 못생기고 뒤틀리듯, 손톱도 몸의 건강상태를 반영한다. 손톱을 누르면 1~2초안에 원래의 분홍빛을 회복해야 한다. 손톱 아래쪽 피부의 색깔이 투명한 손톱에 투영되기 때문, 따라서 손톱이 창백하거나, 누른 뒤 빨리 색깔이 되돌아오지 않으면 모세혈관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영양부실이나 생리로 인한 과다 실혈 가능성이 높다. 색깔이 희다 못해 청색을 때면 헤모글로빈이 부족하고, 심장질환도 의심할 수 있다. 또 손톱이 누런색이면 소화기계가 나쁘거나 담도계에 문제가 있는 황달을, 청색에 가까운 흰색이면 심장이나 폐질환을 고려한다.

손톱 색깔이 검다면 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암적색이라면 간이 좋지 않거나 만성신부전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영양상태가 부실하면 손톱이 얇아 물렁해지고, 거칠어진다. 색깔은 투명하지 않고 흰색에 가깝게 변하며, 끝이 휘어진 달걀껍질 형태로 바뀐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여성에게 많다. 손톱의 굵은 고랑(세로결)은 순환기계통 질환 또는 단백질, 칼슘, 아연과 같은 무기질의 결핍(가로결이 생기기도 함)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이 숟가락 모양으로 변하는 ‘스푼형 손톱’은 만성빈혈이나 간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려면 전신건강도 좋아야 하겠지만 손톱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손톱 소제도 적당히 해야 한다. 손톱을 감싸고 있는 감피라는 얇은 막을 제거하면 자칫 세균 감염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손톱이 건조하거나 약한 사람은 손을 씻은 후 네일 케어 크림이나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줘 보습한다.(조선일보 기사 발췌)

출처 : http://www.seumi.com/bbs/board.php?bo_table=nb1&wr_id=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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