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NEXT




 
작성일 : 12-08-05 13:13
소금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8-05 13:13 조회 : 4,180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notice4&wr_id=… [1022]
   http://www.youtube.com/user/skd1952?feature=mhee [992]
 
 
 
 
 
 
 
 
 
◇ 열경련(Heat Cramp)
㉮ 발생원인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적 노동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열경련 요인은 심한 육체적 노동, 고온환경 조건과 땀의 양이다. 고온적응 여부도 중요요인의 하나로 고온의 환경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되돌아올 때 열경련이 많이 발생한다.

㉯ 주요증상
임상증상으로는 근육에 경련이 30초 정도 일어나나 심할 때에는 2~3분 동안 지속된다. 경련은 어느 근육에나 일어나지만 많이 사용하는 피로한 근육, 즉 팔 다리의 사지근육, 복근, 배근(등쪽근육), 수지(손가락)의 굴근에 많이 일어난다.

㉰ 응급조치
- 0.1%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물 1l에 소금 한 티스푼(1tsp)정도)
-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 한다.
 
◇ 열피로(heat Exhaustion)
㉮ 발생원인
고온에서 장시간 힘든 일을 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땀을 다량 흘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것이 열피로이다. 땀을 많이 흘려 염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는 고열장해로서 피로감, 구역, 현기증, 근육경련을 일으켜 심하면 순환장해를 일으키며 땀을 통하여 손실하는 염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전형적인 예는 고온에 적응되지 못한 사람이 고열환경에서 작업시 식염을 보충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물만을 많이 마실 때 나타날 수 있다.

㉯ 주요증상
좀 심하게 더위를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대개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며,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두통, 변비 또는 설사는 비교적 흔히 나타나며 실신하는 일도 있다. 이는 땀으로 나간 수분과 염분이 제때 보충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로 쉽게 회복된다.

㉰ 응급조치
환자를 서늘한 장소에 옮겨 열을 식힌후 0.1% 식염수를 공급한다(물 1l에 소금 한 티스푼 정도). 심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도록 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릴 때에는 전해질이 함유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소위 이온음료를 마셔도 좋다.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설경도 12-08-05 16:23
 
여름은 기운(에너지)가 발산(發散)하고 염상(炎上)하는 계절입니다.
 
인체를 皮(피부호흡계), 血(심혈관계), 肉(소화기계), 筋(근육계), 骨(골및 비뇨기계)로 분류했을때
여름은 血(심혈관계)에 속하므로 이시기에는 대사기능이 내부에서 외부로 팽창해 혈관은 확장되고 특히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부양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즈음 같이 지나치게 炎上하는 기운이 강하면(=폭염) 피부발진이 생긴다든지 심내막염등이 생길 수도 있고, 
근골격계가 엿가락처럼 늘어져서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인체는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자율신경, 호르몬대사, 산염기평형, 질소평형등등으로 발란스를 맞춥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총칭해서 음평양비(陰平陽秘)라고 표현합니다.

만유인력에 의한 원심력과 구심력이 있어서 균형을 유지하듯 여름은 陽的으로 지나치게 炎上해도 안되고, 하루종일 사무실 에어콘 아래에 앉아서 운동하지도 않아 발산하고 염상(炎上)하는 기운이 적어지게 되면 오히려 심혈관계가 수축이 되어
결과적으로 약해지고 심혈관병이 생기게 됩니다.

소금(鹹味)은 에너지를 수렴하는 성질과 降下하는 작용이 있어서  매일 30도 이상 지나치게 炎上하는 여름 기운을
구심력으로 견제하듯 陰平陽秘 시켜서 마치 음식의 조미료와 모든 한약들의 강한 성품들이 충돌하는 것을
감초가 적당히 균형을 맞추는 그런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 보리현미밥에 짭짤한 된장에 풋고추, 오이를 찍어 먹으면 꿀맛인 것은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 운동이나 일을 많이 하여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고 난 후에는 근골격계가 약해져
이를 충당하기 위해 근골격계를 단단하게 해주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금과 콩으로 발효시킨 된장이
평소보다 더 많이 우리 몸에서 요구되지 않겠나라고 사료됩니다.
설경도 12-08-05 17:46
 
청국장으로 암을 극복한 홍영재 산부인과원장님의 체험수기도 참고하세요...^^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edoctor6&wr_id=173


----------------------------------------------------------------------------

리얼리티한 생방송 강추합니다....^^

채널A 방송  [2011.12.15 방송] 보이는 특강 - 9회

나는 청국장으로 암을 이겼다. 암을 이긴 의사 홍영재 박사.

다시보기

http://tv.ichannela.com/culture/lecture/vod/3/0400000000/20120102/43028762/1
유영재 12-08-06 12:50
 
많은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원장님 ~ ^^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박사님는  80년대 강남의 병원이 성업 중일 때 만나  ' 성만 다르고 이름은 같네요 ㅋㅋㅋ '
하며 대화하던 기억이 나서 잠시 추억에 젖었습니다.
베지닥터에서도 함 만나 뵙고 말씀을 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경도 12-08-06 14:38
 
홍영재박사님 동영상을 보니 꾸밈없고 진솔하시더군요...^^

꼭 한 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다음 베지닥터 학술모임때에 초청 강사로 모시고 회원으로도 협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76-5 금정빌딩 301호. TEL:070-8876-6988. MAIL:intertrot@gmail.com
Copyright ⓒ vegedocto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