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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8 16:36
골다공증, 피부건조증 - 생로병사의 비밀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9-28 16:36 조회 : 3,867  
   http://www.kbs.co.kr/1tv/sisa/health/view/vod/2001530_941.html [1858]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427회 방송일: 20120915  
 
 
 
 
 
※ 골다공증, 피부건조증 요약
 
 
골다공증
 
1.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여성의 폐경이다.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나오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에스트로겐은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조절한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이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빠른 속도로 뼈가 파괴가 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2. 무리한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지만, 지방세포에서도 함께 만들어진다. 따라서 지방이 급격히 줄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고 무월경과 함께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3. 커피와 골다공증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연구결과, 매일 커피4컵이나 카페인 300mg을 매일 섭취하는 것은 골다공증 위험증가와 관련이 있다.
 
4.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함께 섭취하는 인과 나트륨의 균형이 중요하다. 인의 경우 칼슘과 1:1의 균형을 이루는데 인의 섭취가 많아지거나 칼슘의 섭취가 적어지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녹아나온다. 나트륨의 경우 몸에서 배출될 때, 칼슘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면(짜게 먹는 식습관), 뼈의 칼슘이 함께 빠져나가게 된다. 인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성식품이나 가공식품을 줄여야 한다.
 
5. 채소, 해조류와 두부는 대표적인 칼슘식품이다. 칼슘이 풍부하고 염분이 적은 채소인 토란줄기와 배추, 깻잎 속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6. 걷는운동과 햇빛은 뼈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조건이다. 뼈는 압력을 가할수록 강도가 증가하는데 걷기처럼 몸무게를 싣는 운동이 골밀도를 높힌다. 또한 햇빛은 뼈건강에 빠질수 없는데,  칼슘섭취의 필수적인 비타민D의 공급원이 바로 햇빛이기 때문이다. 햇빛을 통해 생성된 비타민D는 소장에서 칼슘이 뼈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피부건조증
 
대한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전신소양증, 대상포진, 검버섯, 두드러기를 노인들의 대표적인 4대 피부질환이라 한다.이 중 가려움증이라고 불리는 전신소양증의 경우  피부노화의 대표적인질환인 피부건조증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피부가 가렵다고 무턱대고 귺다보면 각질이 일어날 뿐 아니라 심하면 피부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피부건조증은 무심코 행동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더욱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 피부건조증의 예방과 치료
1 우리 피부에는 건조를 막아주는 장벽이 있다. 피부표면에는 피지가 분비되어 막을 형성하고 각질세포안에는 천연보습인자가 있어 수분량을 조절한다. 또 세포사이의 빈 공간은 지질이 빈틈없이 채워져 있다. 이들이 수분손실을 막아주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춥고 건조한 날씨엔  피지분비가 줄고 각질세포의 수분도 줄어든다. 이때 각질층의 약해진 틈으로 외부자극의 침투가 용이해 지면서 피부건조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각질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건조증을 그냥 방치할 경우 심한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조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목욕을 너무 오래 한다거나, 비누를 과도하게 쓴다거나, 탕 속에 너무 오래 있다거나 사우나 같은 것을 오래하는 경우 피부가 건조하게 되겠고, 보통 일교차가 심한 경우 겨울철에 특히 대기가 건조할 경우 노출하게 되면 더욱더 쉽게 피부가 건조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승헌 교수 -
 
3. 목욕습관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정상피부를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목욕 전과 후의 피부상태를 진단했다.  40도씨의 물에 양 팔을 10분 동안 담근 후 비누를 이용해 깨끗히 씻고 시간에 따른 피부상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약산성을 유지해야 할 피부의 산성도가 균형을 잃고 약알랄리성으로 변했다. 또한 피부의 수분량이 급격히 줄고 손실률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피부건조증은 피부장벽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65세 이상 고령층 상당수가 피부건조증을 호소했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건조증도 쉽게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피부노화로 인한 각질층의 변화 때문이다. 노인피부에서는 각질층에 있는 지방질이 전반적으로 감소되기 때문에 표피의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는 것이다. 각질세포사이의 지질층은 세라마이드라고 불리는 특수성분과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여러겹 빽빽히 채워져 있는  구조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되면 지질층을 채우고 있던 성분들이 감소하면서 피부장벽이 약화된다. 그 약해진 틈을 이용해 피부의 수분이 더 많이 손실되면서 피부건조증이 과속화되는 것이다.
 
5. 피부가 건조한 노인분들이나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들은 피부장벽의 회복능력이 다른 일반 정상적인 분들에 비해 좀 떨어져 있습니다. 보통은 우리가 비누등을 여러날 반복적으로 쓰게 되는데 이런 반복적인 외부자극이 누적되면서 피부의 건조증이나 소양증(가려움증)등의 피부장벽을 손상시키는 현상들이 나타나게된다.
- 단국대병원 피부과 홍승필 교수 -
 
6. 피부건조증은 목욕이나 세안 후 바르는 보습제의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7. 의류도 자극이 없는 소재(면류)를 입는다.
 
8. 피부건조를 심화시키는 합성세정제나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이 좋다. 피부의 보습력이 뛰어난 오트밀이나 비타민A 와 C가 풍부한 파프리카와 귤껍질가루를 넣고 만든 천연비누는 아이들의 약한 피부에도 효과가 좋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의 젊은 주부의 예로서 천연비누와 보습제로 아이의 아토피가 호전이 되었다.
 
9. 목욕은 10분~15분 이내로 너무 뜨거운 물을 이용하지 않고 간단히 하고 거칠한 때수건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기를 닦을때도 수건을 톡톡 찍는 정도로 해주시고 바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피부전조증은 생활환경의 간단한 변화라도 예방할 수가 있는데, 실내의 수분이 충분하도록 온도는 20도 내외 습도는 6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을 하기전 물 한컵정도 마시는 것이 체내 수분유지에 도움이 되며, 하루에 7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도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된다.
 
11.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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