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구제역 때문에 난리가 났다. 국민도 그렇고 담당공무원도 고생이 말이 아니고 농민들은 금전적 손해와 식솔을 잃은 듯한 상실감에 몸서리 치고 있고 우리가 이해못하지만 생매장 당하는 말못하는 짐승들의 공포감은 하늘에 닿지않으리요.
구제역의 직접적인 원인은 구제역 바이러스이지만 이 바이러스는 옛부터 있어왔고, 과거는 해당 농가의 한두마리 정도 그 병을 앓고 그 근처 농가의 전염도 거의 없었다. 허나, 최근의 실정은 어마하게 달라졌다.
마치 편도선염은 연쇄상 구균때문이지만 이균은 항상 입속에 있는 균이고 우리의 면연력이 떨어질때 우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듯이 구제역 또한 이와같은 이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 다른 예로 심장혈관 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서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키고 의사들은 흉통의 원인이 이 좁아진 혈관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혈관을 늘리려고 처치하는게 치료지만 그 근본 원인은 혈관을 좁게하는 고기생선 계란 우유 등의 포화지방을 먹는 식생활습관에 있다. 이렇듯 구제역의 근본원인을 따져보고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애를 쓸일이다.
내가 생각하기로 근본원인은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먹기 때문이다. 많이 소비하니 많이 공급할수밖에 없고 빨리 많이 공급하려면 빨리 키우고 살을 찌워야 한다. 좁은 우리에 가두고 운동을 시키지않는다. 그러면 우리도 운동하지 않으면 병에 걸리듯이 동물 또한 병에 걸리게 되면 항생제를 주입하고 빨리 자라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고 동물성 단백질이 있는 사료를 쓰게 된다. 오로지 빨리 키우기 위해 지옥 같은 환경을 만든다. 이런 결과로 면역력은 극도로 떨어진다. 조류독감, 신종바이러스 또한 마찬가지 이치로 생긴다.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것은 그들의 탐욕 때문이 아니라 고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과거의 잘못된 영양학의 오해로 빗어진 일이니 사람들 또한 동물처럼 피해자이다.
법정스님은 “홀로사는 즐거움” 이란 책에서 말하길 “육식하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때 고기의 맛과 더불어 그 짐승의 업까지도 함께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그 짐승의 버릇과 체질과 질병, 그리고 그 짐승이 사육자들에 의해 비정하게 다루어 질 때의 억울함과 분노와 살해될 때의 고통과 원한까지도 함께 먹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
법정스님의 말 뿐이랴. 석가도 예수도 소크라테스도 공자도 모두가 같은말을 하셨다. 고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오해의 뿌리는 몹시도 깊어 단단히 박힌 돌과 같아 뽑기가 몹시 어렵다 .
이 오해의 근원을 살펴보면 1917년과 1940년에 미국의 낙농업계과 육류업계에서 동물을 빨리 키우기 위한 방법을 과학자들에게 의뢰해서 한 매우 간단한 실험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 실험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주면 빨리 자라고 빨리 자라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의 배열이 중요한데 계란이 이와 유사해서 그 이후로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등장하게되었다.
또한 질 좋은 단백질은 동물성 식품, 즉 살코기가 1970년대에 국제연합과 미국정부의 평화식량 프로그램 그리고 주요 대학들과 수많은 조직들은 고단백질로 세계 기아를 뿌리 뽑기위한 전투에 뛰어 들었다. 모두들 전세계의 단백질부족을 줄이기위해 동물성단백질의 생산과 섭취를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역사적 경험으로 갖게된 ‘건강해지려면 고기를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우리의 집단의식 속에 뿌리깊이 박히게 된 계기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1960년대 부터 동물성 단백직은 빨리 성장시키나 온갖 질병을 겪고 수명도 짧아진다는 실험의 결과를 내어놓고 이후의 많은 진실된 과학적 논문들이 동물성 식품이 암과 심장질환과 여러 퇴행성 질환의 주범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정부와 기업 사람들은 들은척도 하지않는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금조차도 그러하다. 육류를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막강한 자본의 정보제공탓이다. 그들은 과학적 연구결과를 왜곡시킨다. 고기를 먹고 암과 심장에 병이 많은 것은 고기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고, 오래 살면 그런 병에 걸릴 수 있고 ,오래 사는 것은 고기를 먹기 때문이라는 등의 정보를 퍼트림렸다. 이로 인해 모든 이들의 판단을 흐리게하고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결론이 나지않고 마치 진행 중이고 논란 중이며 애매모호 한것처럼 왜곡 시키기 때문이다.
WHO 에서는 한해에 심장혈관으로 사망하는 수는 1670만명에 이르고 매년 암으로 진단되는 사람은 1200만명 이상이며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760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채식위주의 식단을 취한다면 이는 겨의 예방가능한 질환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양학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는 T.campbell은 ‘암, 심장, 혈관계질환, 퇴행성 질환등은 거의 대부분 채식위주 식단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간단히 예방할 수 있다. 그 동안의 영양학의 무지로 인류의 비극이 생겼다’고 한다.
‘하버드 의대가…당신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책에서는 채식의 식사로 ‘심장병은 80% 제2형 당뇨병은 90% 뇌졸중이나 일부 암은 70%까지 감소 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채식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말한다. “나는 그런 말을 들어보지 못했으며 우유 계란은 완전식품이며 단백질을 얻기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하고 암과 심장 질환은 모두 유전자탓이라 들었어요. ” 여기에 대한 해답은 정보가 어떻게 대중의 의식까지 도달되는지 알아야한다.
엄청난 돈과 힘과 영향력이 있는 기업은 사람들이 채식으로 바꾸면 엄청난 돈을 잃을 판이다. 그들의 돈은 대중이 영양과 건간에 관해 알고있는것을 통제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다. 정부, 과학계와 의학계, 기업과 대중매체가 건강보다 이윤을 추구하고 음식보다 기술을, 진실보다 혼란을 촉진한다.
이제는 모든인류가 지성의 눈을 떠야 할때이다.
우리의 식탁이 지구의 동물들을 얼마나 가혹하게 대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목숨을 잃게하며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이 행성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를 …
식탁을 바꿈으로써 세상의 평화를 이룰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을수가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동물에서 발생되는 여러 전염병 혹은 전에는 인간을 침범못한 변종 바이러스 우리를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내게 하는 암, 심장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당뇨병,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도록 내버려두고 심지어 조장하는 사회체계를 비난하는 것이며 또한 오늘의 현상 유지를 주장하는 측과 채식 식이요법의 옹호자 사이의 치열한 전투에서 빨리 인류의 지성이 깨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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