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안00 – 아무리 약을 먹어도 낫지 않던 대상포진
대상포진으로 인해 10여 년 간 고생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도 하고
많은 약도 먹었습니다.
대상포진은 반복이 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랬는데 자꾸 재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갔고 대상포진약을 거의 10년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치료가 되지 않아 또 병원에 가서 약을 많이 좀 줬으면 좋겠는데 한 5일 치를 줍니다. 그런데 그 약을 먹으면 나아야 하는데 조금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다시 발생했습니다.
희망을 품고 또 뒤돌아서서 약을 먹고 나면 약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입안에 건조증이 생기며 사람을 대하기가 두렵고, 사람 앞에 나타나기가 부끄럽고 나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아이가 이곳에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제가 여기를 어떻게 온 줄도 모르게 정신도 없이 와서 일단은 박사님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게 큰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 정도로 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유00 – 뇌경색으로 지쳐가던 때에 만난 현미채식
저는 12~13년 전부터 허리 수술도 했고 그 뒤로 뇌경색, 관절통, 또 배가 아주 많이 나오고 발밑 관절 문제, 허리가 안 좋으니까 관절 밑에도 아팠습니다.
그런 판정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3년 전에 또 허리 디스크에 의한 협착증 수술도 받았습니다. 뇌도 좁아졌기 때문에 이걸 고쳐야 하는데 매번 병원에 가서 약만 많이 타 먹었습니다.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밖에 살길이 없나, 이렇게 한탄도 하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만 저희 안사람도 마찬가지이고 딸이 이곳을 많이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들어와서 큰 효과를 보고 현미, 채소, 과일이 이렇게 좋구나, 차츰 변화가 생겼습니다.
Q. 바라던 목표와 현재 결과는?
안00 – 복용하던 약 모두 끊어
저 같은 경우는 먹는 약이 너무 많았습니다. 먹는 약이 한 보따리니까 나는 거기 가면 약을 끊고 오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는 날부터 혈압약을 끊고 바로 다음 날 약을 모두 끊었습니다.
유00 – 현미채식 이후 심각했던 복부비만 사라져
저는 우선 배가 많이 나왔고 배가 많이 나오면서 지방도 많이 있었습니다. 중성지방이 차 있어서 저의 가장 큰 목표로 살을 좀 빼면 배도 들어가고 그 대신에 체중이 좀 줄면 되지 않을까 해서 왔습니다.
역시 보시다시피 배가 많이, 다 들어갔습니다. 뇌경색도 혈관이 좁아진 것이 좀 넓혀졌는지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볍고 날아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안00
남편의 지방 수치가 230 정도였는데 14일 만에 50으로 줄었습니다. 저 역시 145이었는데
그게 54로 줄었습니다. 그 기름이 그렇게 삽시간에 제거가 된 것입니다.
유00
현미채식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유00 – 힘들던 등산도 지치지 않게 변화
산에 그렇게 한 번도 못 올라가 봤었는데,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못 올라가 봤는데 이곳에서 이튿날부터 현미채식을 하면서 산을 타는데 현미채식만 하면서 처음에는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다음부터는 아주 가볍게 올라가서 아주 힘이 덜 들었습니다. 물론 병이 많으니까 땀은 많이 흘리지만 물을 보충해가면서 한두 시간, 세 시간. 길게는 네 시간 동안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등산 중 점심시간에는 고구마 한 개를 가져가서 고구마 한 개 가지고 점심을 먹고 그렇게 산을 타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현미채식해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안00 – 현미채식 더 일찍 알았더라면
옥수수 하나 먹고 십몇 킬로를 걸어서 두 시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걸을 수 있다는 게 기적이었습니다. 와, 사람이 그럴 수가 있구나. 진작 이렇게 살았더라면 이런 병이 안 생겼거나 이런 약을 안 먹고도 제가 얼마나 건강했을 텐데 그 길을 몰랐던 것입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유00 – 현미채식 실천하며 체중 조절해나갈 것
우선 황성수 박사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집에 가서도 꾸준히 당분간은 만날 사람도 덜 만나고 회의 등 어디 참석도 덜 하고, 꾸준히 현미채식을 열심히 해서 현재 체중보다 더 빠질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약도 다 끊고 이제는 그런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안00
저도 이제 이 길을 알았으니 이웃, 친구,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새 삶을 살아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