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라면, 내가 유전적으로 높은지, 아니면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어서 높은지, 하는 것을 구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겁니다. 궁금하실 겁니다.
| 고기, 생선, 달걀, 우유 완전히 끊어보면 쉽게 구분 가능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절 안 먹고 몇 개월만 지나보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일절 안 먹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면 유전에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전에 콜레스테롤이 높았다면 동물성식품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일절 먹지 않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그것은 유전적으로 높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러니까 유전의 정도가 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그저 조금 더 많이 만들어지는 이상, 어떤 분은 매우 많이 만들어지는 이상, 이렇게 사람마다 좀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따라서 약을 강하게 써야 하는 사람이 있고 약을 아주 약하게 써도 괜찮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적어도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절 안 먹는 것을 최소 3개월 정도만 해보면 유전인지 유전이 아닌지를 거의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은 145 넘으면 위험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의 정상은 130입니다. 135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다,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저도 정하기 참 힘듭니다.
그러나 확실히 150은 안 넘어야 합니다. 150을 약간 넘어도 지금 당장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생기는 문제가 없다면 약간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벌써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150을 넘으면 안 됩니다.
저는 150이 아니라 145를 안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전문가들은 150만 안 넘으면 꽤 괜찮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국인의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190에서 200 정도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고기를 먹으니까 190, 200 정도 됩니다.
지금처럼 한국 사람들이 평균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는 그 정도로 따라서 한다면, 190 내지 200 정도 되고 그것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은 220, 230, 이렇게 될 겁니다. 좀 적게 먹는 사람은 170, 180 정도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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