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증 예방, 혈관이 풍부한 망막 관리는 콜레스테롤 관리로

망막이라 하는 것은 눈에 있는 어떤 조직을 말합니다. 망막은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합니다. 요즘은 필름을 쓰는 사진기가 없어서 좀 이해가 안 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보는 눈으로 봤을 때 상이 맺히게 하는 스크린에 해당하는 것이 망막입니다.

혈관 많은 망막, 혈액공급 못 받으면 문제 생겨

망막은 특징이 뭐냐 하면 혈관이 매우 많습니다. 풍부합니다. 그래서 혈관에 병이 생기면 망막에 이상이 생깁니다. 혈관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병이 당뇨병, 그리고 고혈압입니다.

그래서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눈에 이상이 잘 생기게 되어있고, 당뇨병이 있으면 꼭 안과에 가서 눈 검사를 해보십시오, 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당뇨병이 있으면 눈에 이상이 잘 생깁니다.

망막에는 혈관이 많습니다. 그래서 혈관을 잘 관리를 해야 망막증이 안 생깁니다. 망막증이라고 하는 것은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거기에 있는 스크린에 상을 맺게 하는 신경이 제대로 피 공급을 못 받아서 시력을 잃게 되는 병입니다.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망막에 혈액공급 원활해져

혈관 관리를 잘 하면, 다시 말해서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으면 터지지도 않고 막히지도 않습니다. 기름때를 끼게 하는 그 기름 성분이라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러므로 망막을 잘 지키기 위해서라도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들어있는 식품이 있고 안 들어있는 식품이 있습니다.

시력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이 빨리 모든 종류의 동물성 식품을 끊고 식물성 식품만 먹었을 때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저는 많이 봅니다. 물론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신경이 죽어버린 그 부분만큼만은 안 되고 혈액공급이 안 되어서 신경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얼마든지 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좋아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며칠, 1~2주 이내에 좋아지는 것을 실제로 본인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빨리 좋아집니다.

시력에 문제 생기지 않도록 콜레스테롤 철저히 관리해야

망막증, 요즘 시력을 잃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몸 천 냥에 눈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은 사람이 정보를 얻는 굉장히 중요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시력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요즘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 물론 젊은 사람도 그렇습니다만, 시력을 잃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력을 잃는 중요한 병중 하나가 바로 망막증입니다.

요즘 고혈압 환자가 많고 당뇨병 환자도 많습니다. 그 두 병을 합쳐 우리나라 환자가 1,00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병이 있는 사람은 앞으로 망막이 나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망막 관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망막 관리라는 것은 결국 콜레스테롤 관리라는 것을 꼭 기억을 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