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용종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용종 있다면 암으로 가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주 생소한 용어였는데요. 용종이라는 말은, 용(茸)은 무성하다는 뜻이고 종(腫)은 부스럼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부스럼처럼 뭔가 혹이 생기는 것인데 무성하게 혹이 많이 생기는 그런 현상입니다. 용종은 우리 몸 어디에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담낭에도 생기고, 위에도 생기고, 대장에도 생기고. 여하튼 곳곳에 이런 혹이 생깁니다.
용종은 나중에 암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용종이 생겼다면 그냥 둬도 나중에 암으로 가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암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 용종이 생기면 긴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용종이 있으면 떼어내서 혹시 암으로 갈 수 있는 타입인지, 현재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인지 꼭 확인을 합니다. 특히 대장용종 같은 것은 매우 많습니다.
담낭에 난 것은 담즙의 특징이 바로 거기에 콜레스테롤이 섞여 있다는 것인데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으면, 콜레스테롤이 담낭벽을 파고듭니다. 파고들면서 그 밑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니까 자꾸 불거져 혹처럼 생기게 됩니다.
담낭용종은 콜레스테롤 관리하면 예방 가능
담낭용종의 성분 중에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관리만 잘 하면 담낭 용종을 많이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담낭용종은 근래에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담낭 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용종이 있는 사람에게 콜레스테롤이 안 들어있는 식품만 먹게 했을 때 용종이 줄어드는 것을 저는 종종 봅니다. 모든 병이 그렇습니다만, 이미 오래 되어서 굳어져 버리면 그건 잘 안 없어집니다.
그래서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생겼다 하더라도 빨리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조치를 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해결 가능합니다. 담낭용종은 암으로 변할 수가 있기 때문에 아주 주의해야 되는 겁니다.
담낭암은 치료가 굉장히 까다롭고 생존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큰 문제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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