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는 안 되는 병들, 관리만 하는 것이 답답해

치료는 안 되는 병들, 관리만 하는 것이 답답해

※ 김00 (64세, 당뇨, 혈관병)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집사람이 유튜브에서 황성수 박사님 영상을 보았습니다. 제 건강상태가 심각하다 보니 아내가 힐링스쿨에 다녀오라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종합병원입니다. 혈관병, 그러니까 고혈압, 당뇨병, 망막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뇌 혈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탠트 시술을 3개나 했습니다. 신장도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당뇨발도 온 상태였습니다.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병원에 가면 제 병은 치료가 되지 않으니 관리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참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황 박사님 영상을 보니 현미채식으로 그런 부분을 해결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오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

제가 약 5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5분 정도 코를 풀어야만 하루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그 현상이 현미채식 이틀 만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콧물을 흘리지 않고 지냅니다.

그리고 현미채식 이틀 만에 20년 동안 복용해온 당뇨약을 끊었습니다. 그랬는데도 혈당 수치가 거의 정상입니다. 혈전방지제도 끊었습니다. 상당히 만족한 상태로 돌아갑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가 5년 동안 산에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1000m가 넘는 산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기분이 최고였죠.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채식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채식이란 고기 없이도 건강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입니다. 고기가 없어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여기서 확인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기억하며 굳은 각오를 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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