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식습관 고치기, 소금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짜게 먹는 식습관 고치기, 소금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지금까지 소금에 길들여진 사람이 싱겁게 먹기란 정말 힘듭니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소금 간을 하지 않고도 음식을 편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질 좋은 유기농식품 먹기

첫째, 식품 자체가 싱겁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농산물이 좋아야 됩니다. 기르는 방법에 따라 농산물이 싱거워집니다. 제대로 기르면 농산물에 간도 되어 있고 향도 강합니다. 그래서 소금 간을 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농산물이란 자연 상태의 농산물입니다. 화학비료나 농약도 쓰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려면 자기가 직접 길러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하기가 힘들겠죠.

다음으로 좋은 것이 유기농산물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유기농이라고 해도 비닐하우스에서 빨리 키웁니다. 화학성분은 아니지만, 비료도 많이 줍니다. 그래서 조금 싱겁지만, 요즘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일반농산물입니다. 화학비료도 주고 농약도 쳐서 빨리 키운 겁니다. 아주 싱겁습니다. 싱거우니까 소금을 치게 되는 겁니다.

과일, 양념채소 활용하기

소금을 안 쓰고 싶다면 양념채소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양념채소라는 것은 매운 맛 나는 마늘, 양파 같은 것을 말합니다. 채수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식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시마, 표고버섯이 있습니다.

이렇듯 소금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방법은 관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을 적절하게 사용해보십시오. 그러면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과일, 단맛이 나는 과일도 소금을 안 먹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과일 껍질을 활용하면 훨씬 맛이 강해집니다. 과일 껍질에는 강한 맛과 향이 나는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과일을 먹을 때 껍질을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십시오.

반드시 백미 아닌 현미 먹기

백미는 싱겁습니다. 현미는 간이 되어 있습니다. 백미로 만드는 과정에서 벗기는 속껍질에 간 성분이 있습니다.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밥은 백미가 아니라 현미를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을 써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과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소금 간을 일체 하지 않은 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또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는 방법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2주 정도만 참아보십시오. 참으면 소금에 대한 식성이 달라집니다. 그렇게 익숙해진 후 짠 걸 먹으면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그리고 채소는 날것으로 먹어야 합니다. 채소를 삶아버리면 싱거워집니다. 그래서 반드시 간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채소를 삶지 말고 날것으로 먹으면 소금 사용량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염식도 가능할 것입니다. 무염식을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미도 날 것으로, 채소도 날것으로 먹는 것입니다. 생현미식물식입니다.

생현미현물식은 소금을 안 먹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소금을 곁들여서 먹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거부감도 많이 생깁니다.

짠 음식을 못 끊어서 고생하는 분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면서 2주 정도 참고해 보십시오. 우리 사람 몸은 2주 후에 바뀌게 됩니다.그러면 소금을 안 먹고도 굉장히 맛있다는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댓글 0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