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논란, 언제,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과일 논란, 언제,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여러분들, 과일 좋아하십니까? 저도 과일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과일에 대해서 논란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하나, 또 언제 먹어야 하나,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일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밥 먹고 2시간 후 적당량 먹어야

과일의 성분은 물이 85% 정도 됩니다. 대부분 물이죠. 나머지 15%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이 7%, 지방이 5%, 나머지는 탄수화물입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항산화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과일은 단맛이 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점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단맛이 나서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과일을 너무 많이 먹어버리면 꼭 먹어야 하는 곡식을 충분히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야위게 됩니다. 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요? 흔히들 식사할 때 제일 먼저 먹으면 부패가 되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음식은 한꺼번에 몰아먹는 것보다는 나누어 먹는 것이 좋지요. 왜냐하면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몰아서 소화기관에 일을 맡기는 것보다는, 나누어서 먹으면 훨씬 여유 있게 소화를 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은 어떤 음식을 먹은 후 다음 음식을 먹기 전, 중간쯤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식사 후 2시간쯤 됩니다.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뇨병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과일을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요? 과일을 아주 많이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박스로 사다놓고 며칠 만에 다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 건 위험합니다.

당뇨병이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한 번 먹을 때 자기 주먹만 한 양을 먹는 것이 알맞다고 봅니다. 과일에는 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배불리 먹어도 살찔 염려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과일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과일 말고 다른 걸 적게 먹으면 살은 빠집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은 단순 당입니다. 먹으면 바로 단맛이 납니다. 그래서 주의해야 될 게 있죠.

혈당이 높은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요즘은 과일을 개량한다고 하여 다른 맛은 줄이고 단맛을 많이 증가시켜 놓았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건 개량이 아니고 개악인 것 같습니다. 과일에는 신맛과 단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맛은 점점 줄어들고 단맛 위주로만 개량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마음 놓고 과일을 못 먹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일 사실 때 너무 단 것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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