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기 한명의 의사가 있다. 그는 시중에 유행하는 다이어트로는 절대 살을 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억지로 빼지 말고 저절로 빠져나가게 하라고 주장한다. 또한 약물과 수술로는 절대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명제를 병원이라는 제도권에서 실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제도권 의료산업은 그의 참 뜻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본의 확장’이라는 자본주의 이념에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의 ‘참음식’ 운동은 돈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제도권을 박차고 나와 오로지 음식으로만 비만을 해결하고 질병을 치유하는 ‘힐링스쿨’을 열었다. 보름 동안의 과정으로 75기, 2,500명을 수료시키고 그들에게 새 삶을 열어주었다.
그들은 모두 약도 먹지 않았고 수술도 하지 않았다. 과일과 채소와 곡물을 자연그대로 섭취하는 자연식물식으로 살을 뺐고 질병을 치유했다. 25KG을 감량하고 설악산을 종주하게 된 최승희 씨, 면회 가서 만난 아들이 살이 너무 빠져 아버지를 몰라봤다는 박현석 씨, 18년 먹은 혈압약을 끊고 뇌경색까지 치료한 임벨라씨 등, 수많은 사례도 함께 펼쳐진다. 진실은 항상 단순해서 현학적일 필요가 없다. 그리스어와 이태리어로 된 과도한 의학용어 대신, 옆집 아저씨와 같은 편안한 목소리로 ‘참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으시라.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 황성수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는 많은 병들이 음식을 바꾸면 어렵지 않게 고쳐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성수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음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 모든 질병의 원인은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기름을 비롯한 각종 상업용 정제식품 때문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인간의 몸에 가장 맞는 식사법은 자연에서 가져온 곡물과 채소와 과일을 먹는 자연식물식이며, 그 곡물 중 특히 현미가 가장 인간의 몸에 유익하다는 현미식물식을 주창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에게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질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을 실천하는 일만 남아 있었다. 그에 따라 2012년 ‘황성수 힐링스쿨’을 열었고, 지금까지 75회 넘게 2천 5백여 명이 넘는 환자들의 비만과 각종 질병을 치료했다. 2주 동안의 교육과 음식습관의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등을 치료했다. 특히 파킨슨병과 치매 등, 현대의학으로 불가능하다는 환자들까지 빠르게 호전시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 ‘황성수 힐링스쿨’을 수료한 환자들의 체험수기를 공개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강의를 이어가면서 그의 이론이 진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현미밥 채식>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당뇨병이 낫는다>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등이 있다. 현재 ‘황성수 힐링스쿨’ 교장으로 있다.
[예스24 제공]
출판사: 사이몬북스 | 2019. 08. 10
정가 :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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